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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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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게시판 (정보, 잡담) [생각] 한일 해저터널에 대한 기사입니다. 실현된다면 신칸센이 부산까지 들어올지도..
분리수거 추천 0 조회 855 06.03.31 14:45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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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3.31 14:54

    첫댓글 국민감정은 둘째치고 우리에게 이득이 전혀 없죠. 공사비용 분담문제도 그렇고. 장기적으로 화물열차도 통과한다면 부산항의 환적량이 일본 고베나 오사카항에 밀립니다. 또 보수비용 및 철도 운행체계 수립도 문제입니다.. 일본이 공사비 전액 부담하고 여객전용으로 운영한다면 뭐 나쁘진 않겠죠.

  • 06.03.31 15:10

    추가로. 세계 최장 터널이므로, 재해 및 테러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고, 신간선의 직결운행은 JR측이 별도의 차량을 만들지 않는 한, 차량규격 문제로 힘들듯 합니다. KTX도 신호체계 문제등으로 직결운행이 곤란할 것으로 보이며, 부산-하카타를 왕복하는 전용차량을 만들어야한다고 봅니다.

  • 06.03.31 15:22

    한번 씩 틈틈히 나오는 이야기인지라... =.= 지어 놓고 어디다가 쓸까요........ 전혀 이득이 없습니다... 국민감정보다는 우리쪽에 굳이 돈들여서 만들어도 이득이 없으니까.. 안만드는 겁니다. 물론 철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서울서 기차타고 동경간다 라는게 얼마나 로만틱한 이야기겠습니까만.

  • 작성자 06.03.31 15:12

    제 생각에는.. 직선루트 보다는.. 쓰시마를 징검다리로 삼아서... 만드는게..공사비용절감이나. 여러면에서 낫다고 보여집니다.. 쓰시마섬을 최대한 이용해서 .. 최장 터널을 적당히 해저구간을 줄여주는것이. 공사의 관건이란 생각이 드네요

  • 06.03.31 15:15

    뭐 해저터널 이야기도 잊혀질 만 하면 한번씩 나오는 군요.

  • 작성자 06.03.31 15:20

    일본이 만들고 싶어서 안달이 난거 같습니다 ㅋㅋㅋ

  • 06.03.31 15:32

    영불 해저터널이 아직까지 계속 적자인걸 보면. 굳이 건설할 필요 없을듯 합니다. 차라리 통일교에서 추진하는 평화의 왕 다리 건설이 낫겠네요..ㅎㅎ(베링해협 다리연결) 약간 관련이 없지만, 송도신도시 스팸홍보중 웨이하이웨이-인천간 해저터널 계획 및 설계중이라고 투자하라고 전화하더군요. 어쨌든 이득이없어요..

  • 작성자 06.03.31 15:43

    일본은 일본 본토섬의 물류기지화라는 목적을 갖고.. 설계에 들어간거 같네요.. 한국측을 설득하기 위한 로비도 심해질듯합니다.. 과연 일본에만 이익이되는 해저터널.. 일본측이 한국을 설득해서 해저터널을 뚫을 가능성은 있는것일까요?

  • 06.03.31 16:00

    일단 해저터널을 짓는다는것에 전체적으로 반대를 하는건 아니고 -_ㅠ 일단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일본이 제2의 약탈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_ㅠ 일제시대대 약탈을 하려고 경의선과 경부선, 경인선 등의 철도를 부설하였는데 이제는 해저터널까지 짓는다고 생각하니 문제가 있다고 보아집니다

  • 06.03.31 16:02

    일본과의 자유무역에 최근에는 무비자 출입국 까지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해저터널까지 지어서 뭘 어떻게 하자는건지....솔직히 이건 좀 두고봐야한다고 봅니다

  • 06.03.31 19:05

    네. 그렇죠. 만약에 한국이 일본에게 다시 식민지가 된다면 충분히 신칸센으로 물자를 수송하고 일본 본국으로 가져갈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

  • 06.03.31 20:36

    미국이 동북아의 세력균형자로 있는 한 일본의 '정치적 침략'은 절대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미-일 동맹을 통해 미국은 일본을 이뻐하면서도, 한편으론 견제합니다. 군비증강도 미국이 허락해야 증강가능하고..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자유롭지 못합니다.

  • 06.03.31 16:02

    정부에서도 이일에 관심을 가질까요? 일본 설득에 넘어가면 국익에 막연한 피해를 입는일인데...일본이 물류기지로되기위해 노력하는거 같네요...해저터널 뚫으면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이득을 많이 볼꺼 같네요...공사비용이나 다른비용도 일본이 더 부담하겠죠?

  • 06.03.31 16:17

    저거 건설되면 일본만 조아지죠. 울나라는 부산항으로 제법 재미를 보는데 저거 생기면 부산항은 있으나 마나입니다. 일본이 해저터널에 열 올리는 이유는 어떠케든 자기들 이익을 취하려고 하는 것이죠.

  • 06.03.31 16:41

    홋카이도-사할린 터널도 계획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 계속 이를 거부하면 결국 사할린쪽으로 뚫리겠군요. 지금은 러-일 관계가 남 쿠릴열도 문제로 냉각되어 있어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죠. 사할린으로의 연결은 TSR로 직통연결이기 때문에 어쩌면 일본에 더 좋을 수도 있죠.(러시아 통과비만 내면 되기 때문에)

  • 06.03.31 16:42

    국민정서상 실현될 가능성 1% 미만.. -_-

  • 06.03.31 17:30

    유럽과의 연결을 목적으로 한다면 역시 대세는 사할린 경유터널이라고 봅니다. 한국과 연결하자면 국민정서를 비롯한 국제적 마찰이 우려되기 때문이죠. 게다가 한일해저터널을 깔 경우 공사구간도 더 길고, 거의 1000km가량을 더 돌아서 가야 하며 국경 통과수도 일본-한국-(북한)-러시아 혹은 중국이기 때문에 일본-러시

  • 06.03.31 21:23

    아간만 지나가는 사할린 터널에 비해 통관문제가 더 복잡 합니다. 결론은 사할린 경유터널를 호남고속철의 천안분기라고 생각하고 한일해저터널을 오송분기라고 생각하는게 딱 맞아 떨어질 듯.... 일본으로서도 국민감정에 민감한 한국보다는 그나마 러시아로 직통하는게 더 부담은 적겠죠...

  • 06.03.31 20:49

    근데.. 아시다시피, 일본이 동북아국가들에게 미움털났기 때문에(대만제외) 한-일이든, 북해도-사할린이든 터널 공사는 어려워 보입니다. 러시아도 일본 무지 싫어하죠. 북방4개 영토갈등도 그렇고.. 러시아 극동함대의 1차목표가 일본, 그리고 주한.주일미군일정도로 중국과 함께 일본을 전방위로 견제하고 있죠

  • 06.03.31 21:28

    주한 주일미군은 사실 일본이라기보다는 미국을 견제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사실 일본은 미국의 영향권하이고요. 게다가 사할린 터널의 경우는 북방영토문제와는 별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설계가 들어가고 있고요. 게다가 러시아가 역사적으로 중국이나 한국만큼 이해관계가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무지 싫어한다

  • 06.03.31 21:30

    보기는 애매한 감도 있는데요... 물론 영토문제나 역사왜곡문제에는 비판적이지만, 중국이나 한국만큼 적극적이지는 않는듯 합니다. 게다가 사할린 터널 연결에는 오히려 러시아가 적극적으로 참여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 06.03.31 18:49

    영불해협 터널도 화물 쪽으로는 그다지 활용되지 않고 있죠. 화물 물동량이 터널로 몰릴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 06.03.31 18:54

    다만들면 일본가라안질수도있겠는데요ㅡㅡ;

  • 06.03.31 20:14

    기차로 이젠 대륙 침략 할라고.ㅎㅎ, 그리고 철도 건설로 이득을 보는게 아니고 배의 선착장으로서 보는 이득을 기대하는거죠.

  • 06.03.31 20:50

    차라리 혼슈에서 홋카이도가는 해저터널을 뚫으라지...

  • 06.03.31 21:32

    이미 세이칸터널 뚤려있는데요...

  • 06.03.31 23:13

    기사에서는 건설주체가 통일교로 되어 있습니다. 일본정부도 한국정부보다는 적극적이지만 이번엔 무관하죠. 통일교가 터널이나 다리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부산항을 들르지 않는 노선구상등 전문지식이 있는지 의문이구요. 사할린터널은 일본보다 러시아가 적극적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 06.04.01 00:15

    거제도로 잇게되면... 상당히 부산까지 멀지 않나... C루트면 몰라도...A,B루트면... ㅋ 뭐 개인적으로 철도 좋아하는 입장으로 한번쯤은 타봤으면 재밌을꺼 같긴하네요... 뭐 추억으로 한번타고 치울꺼 같지만서도 ㄱ-;;;

  • 06.04.01 09:39

    일본에서 파 놓은 것은 착공하려고 만든 것이 아니라 단순한 기술적 시험을 위한 시험 굴착용 갱도라고 하더군요.... 뭐, 일본에서는 씨가루 해협에 세이칸 터널 뚫으면서 수십년 동안 삽질을 해 대고, 어마어마한 적자에 허덕이는 상황을 경험하고 있으니 터널 파자는 소리를 쉽게 못할 것 같습니다.

  • 06.04.01 09:41

    참으로 희안한 것이, 한일 해저터널을 뚫자는 얘기는 일본 쪽 보다는 한국 쪽에서 더 가타부타 말이 많다는 거죠. 해저터널 최고의 수혜자인 일본이 가만히 있는데, 해저터널 최고의 피해자인(해저터널 주장하는 사람들은 전혀~ 못 느끼고 있지만 말이죠....-_-;) 한국에서 난리를 치는 퐌타스틱한 상황....ㅡㅡ;;

  • 06.04.01 10:30

    한-일 해저터널 뚫으면 부산항 피박살납니다...

  • 06.04.01 12:11

    저도 왠만하면 한일해저터널 하지말았으면 하는 바램이...........ㅋ

  • 06.04.01 18:33

    터널은 그렇다치고 KTX 와 신칸센은 규격부터가 다릅니다. 일본입장으로 본다면 KTX는 E3, 400계 미니신칸센에 해당됩니다.

  • 06.04.02 12:13

    미니신칸센이 건설되어 있어서 직결 운행은 어떻게 연결하고 고상홈같은거 하면 되겠지만., 쓰가루 해협 세이칸 터널에서 일본은 호되게 당한기억이 있기때문에 반 정신이 돌지않는한 들이대지는 않을겁니다. 유로터널이나, 세이칸 터널이나 다 비리비리~

  • 06.04.02 22:18

    사람들이 저런 걸 하고 싶어하질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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