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친 것 같아
자전거로 소양강댐 방류 구경 나가며 자연의 경관을 노래합니다.
물안개 피어오르는 야생화 산책로
장맛비로 깨끗이 청소 된길 드라이브
답답한 방콕에서 벗어 난
내 마음도 깨끗이 씻어봅니다.
길 양변 청초한 풀잎과 아름다운 야생화
빨강 노랑 하얀 자주 빛으로 웃음 짓네요.
달맞이 꽃 강둑에 노란 꽃동산 천국!
나팔꽃, 메꽃!
빨강 자주빛 하얀 삼원원색의 물결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칡꽃 향기 그윽함! 소양강물 비릿한 내음!
푸르게 살랑거리던 갈대숲
세차게 흐르는 소양강물에 잠겨 사라졌네요.
아름답던 수변공원 쑥대밭이 되었고
그래도 학은 그곳을 지키며 외롭게 서있네요
참새들은 무엇이 좋은지 술래잡기하고요
매미들은 맴~맴 합창을 합니다.
방류하는 소양강댐 웅장한 폭포수!
하얀 물안개를 만들고 쏟아지는 광경
너무나 경위롭습니다.
우렁찬 소리를 내며 흐르는 강줄기
세월교에서 풍광을 담아봅니다.
폭우로 인한 이 멋진 풍광을 즐기지만
마음 한 곳에 아픔이 있습니다.
폭우로 인한 수재를 당하신 분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함을 금치 못합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그 아름답던 꽃들이 사라질때 믿어지지 않았겠지요
저도 꽃을 가꾸면서 꽃과같이 독백을 한답니다
이번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으신분들께 위로를 보냅니다
동감을 댓글을 보내 주심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적으로도 참으로 안정되어 계시는 듯 합니다. 주시는 것마다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십니다.
잘 바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재해로 돌아가신 분들께 심심한 조의를 보냅니다!!!
매번 댓글에 감사합니다
지역 주민의 피해만 없다면
소양강댐 방류 장관이지요.
하나님이 보우하사 전 세계
인류가 평화롭기를 빕니다.
안타까움 금할 길 없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