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어서 확실히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이른 오전 시간대에는 패딩을 입고 다니는 모습도 보여
머지않아 곧 겨울이 찾아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포동 전월세 시장은
전용 59타입과 84타입 위주로
임차인 손님, 부동산 할 것 없이
매물 찾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매물이 없는 가운데
간혹 나온다 해도
빠른 속도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선대출을 일부 남기는 조건의 매물들은
예전이라면 시세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나올텐데,
현재는 워낙 매물이 없다 보니
선대출이 있다 하더라도
시세와 비슷하게 나오는 상황입니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선대출이 있는 경우
아무래도 위험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어
꺼려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데다가
전세 가격의 메리트도 크게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수월하게 계약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금과 같이
전세 매물의 극심한 품귀 현상이 지속된다면
너무 많은 선대출을 남기지 않은 이상
무난하게 계약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에 반해 매매 시장은
벌써 겨울을 맞이한 듯
매수세가 많이 사그라진 분위기입니다.
지금같은 상황은 아무래도
정부의 가계 부채 축소와 안정을 위한
대출총량규제가 제일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융권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총력적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은행 대출 상담사 조차도
주택담보대출 조건이 예전같지 않고
전세 대출 또한 까다롭다고 하네요.
때문에 적어도 올해까지는
매수자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은행권은 연초에 여신 한도를 적용하기 때문에
내년에 대출해줄 수 있는 여력이 생기고
정부도 지금과 같은 강력한 대출 옥죄기를 지속하기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내년 부동산 시장 여건이
살짝 더 여유로워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풍이 충분히 물들지 않은 상태에서
기온이 떨어지고 초록 낙엽이 많아져
단풍을 볼 수 있는 기간도 짧아진다고 합니다.
짧아진 가을에 단풍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어쩌면 생각보다 더 짧아졌기에
이번 주말에라도 단풍잎 아래서 늦은 가을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도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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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764-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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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나 임대차 계획이 있으신 분들,
혹은 구하시는 분들
연락주세요.
잘 맞춰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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