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출처│방송화면 캡처
정청래
[스포츠서울]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故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2013년 11월 11일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의 "박근혜 씨" 발언에 새누리당의 비난이 거세지자 이에 대해 "아니면 여왕이라 부르리까?"라고 받아쳤다.
정
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씨'가 막말? 새누리당 과거를 돌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정청래 의원은 과거
한나라당이 노무현 당시 대통령을 '노가리'로 비하한 '환생경제' 연극에서 박근혜 대통령(당시 한나라당 대표)이 박장대소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뒤, "노대통령을 노가리라 욕설까지 퍼부었던 환생경제는? 당신들의 더러운 입부터 씻고 말하시라!"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청래, 말 그만해", "정청래, 트위터 없애라", "정청래, 그만", "정청래, 화제의 인물이네", "정청래, 시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편, 정청래 의원은 3일 홍준표 경남지사가 "이번에는 패감(팻감)으로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1억원아
사라져라. 1억원아 사라져라' 아무리 장독대에 정화수 떠다 놓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봐도 소용없다"고 전했다.
양민희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