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http://v.media.daum.net/v/20170304183802990
김행수님의 글에 주목합니다.
전국 1700여 중고교 가운데 국정교과서를 채택하겠다는 2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국정교과서 채택을 놓고 교육현장에서 벌어지는 현실이 민주주의를 짓밟는 행위는 아닌지 글쓴이는 질문합니다.
그리고 학생들 앞에서 교사와 어른들은 무엇을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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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일부 :
“이번 국정교과서 사태에서 단연 군계일학(群鷄一鶴)은 학생들이다. 김천고도 결정적으로 국정교과서를 포기하게 만든 것은 강당에 모여 국정교과서와 학교의 처신을 비판하는 학생들의 집단행동이다. 그리고 그들이 붙인 학교 담장의 대자보이다.
1시간에 이르는 대통령 탄핵 비난 교장의 일장 연설을 비판하고 나선 것도 디지텍고의 학생들이었다. 구미 오상고도 학교가 국정교과서를 포기하게 만든 제일 큰 힘은 학생들의 집단적 반발이다.지금 연구학교로 유일하게 남은 문명고 역시 가장 적극적으로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행동에 나선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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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텍고도, 김천고도, 구미 오상고도, 경북항공고도, 그리고 문명고도 모두 학생들이 교사와 어른들이 배워야할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