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콧물감기가 왔으나 병원에서 이식환자를 위한 감기상비약(액티피드 반쪽)을
2번 먹었더니 감쪽같이 나았습니다.
朝夕으로 쌀쌀하던데 환우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선배님들에게 여쭈어보겠습니다.
요즈음 보통 화장실을 4~5번 갑니다.
1~2회는 정상변을 보는데 나머지는 완전설사는 아니고 거의 설사 일보직전 변입니다.
그러다보니 살이 좀 오를만하면 다 내보내버리고 그리고 나면 힘없고 배고프고 그래서
간식을 먹다보면 당이 오르고 악순환의 연속이라 간식을 먹지않고 참고있는데 솔직히
배 고파서 죽겠습니다. 참고로 전 식전에 fk506 1회 1.5 ,셀셉트(250)1회 2알,위산생성억제
1회 알약1정,스포라녹스물약 1회 10mg등을 먹고 메치론(1회1알)은 식후 2시간즈음에 먹습니다.
병원에서 외래후 코디와 상의하기전 셀셉을 먹으면 설사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셀셉트 때문에 설사가 일어나는가요? 아님 매끼니때마다 먹는 위장관련 약들(가스트랙스.
디올겔.가스터)때문인가요 퇴원전까지는 변이 않나와서 정장제인 비오플산을 먹기까지
하였는데 그때는 당연히 셀셉트를 복용하지 않았거든요. 선배님들의 경험담에 근거한
자문바랍니다. 그럼 변 애기하여 죄송하구요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여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용인 수지에서
첫댓글 우리가 먹는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분은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되고 대장에서는 주로 수분이 흡수된 후 배설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설사에 가까운 변을 몇번 본다고 영양이 다 빠저 나가지는 않을 듯합니다. 설사로 탈수 증상이 나타날 정도만 아니면 별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고 수분보충을 위하여 물을 좀 많이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중감소와 당뇨는 많은분들이 이식 초기에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 같으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셀셉트를 복용하면 "설사"를 한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 답니다.대부분 이식환자가 셀셉트를 먹는데 모두가 아무런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때문에 설사의 원인은 위장약에 기인한것으로 생각 된답니다.아무튼 빨리 낫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같은 증상인데 약 때문이 아니고 운동량이 극히 적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1시간 씩 하지만 집에만 있으면 에네지 소모가 없어서 인지 bobby 님과 똑 같은 증상인데 여행갈 때 걱정 했더니 여행 중에는 오히려 하루에 1번 변 보기도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아침 부터 일어나서 하루 종일 밖에 나가서 부산하게 움직이는 날은 하루에 1번으로 충분 하지만 며칠 집에서 쉬면 똑 같은 증상이 되풀이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설사가 자주 날수 있나 봅니다....물론 음식균 때문 같습니다...이식 초기몇달은 가끔씩 가벼운 설사는 있거군요.....음식을 잘 끓여 드셔보시고요....활동을 하면 또 tenya님 말씀처럼 설사가 없어집니다.....활동이 적으면 면역억제제 농도가 조금올라가는것 같고요....활동을 하면 좀 부작용이나 농도가 떨어지는듯 합니다...(의사 선생님은 활동과 억제제농도는 상관이 없다고 말하더군요....그런데...제가 몸소 경험한 결과론 상관이 있더군요....단 활동을 매우 안할경우 농도가 올라가더군요...아마도 신진대사가 느려저서 인지....글세요..)
몇달전 신장수치가 갑자기 높아지는 바람에 입원치료 하면서 FK를 하루 0.5로 복용하지 않던 셀셉을 하루 4알로 변경했습니다...FK가 신장에 무리를 줄수 있다고 해서요...그러면서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셀셉부작용중에 하나가 설사나 묽은변이라고 하시던데...전 다행히 그런 증상은 없지만요..원인이 뭐든 얼른 좋아지시기를요...
이식초기에는균이나약에상관없이설사를연속하는경우가많든데이유는???셈도 잘모르겠다든데요...맘편하게지내다보면없어져요.참고로저희유산균제제로나았어요..락테올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