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벚꽃이 너~무~나~도~ 예쁘게 만개한 주말입니다!
팅커벨 센터 앞에는 벚꽃나무가 줄지어 서있는데요!
고양이방에서 밖을 내다 보면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이렇게요!!!!
어찌나 예쁜지 센터 앞 벚꽃을 찍느라 잠시 걸음을 멈추는 분들이 꽤 계시답니다! ^_^
작년엔 강아지들 모두 데리고 안양천 벚꽃나무 아래에서 견생샷을 건져주었는데
고양이들은 그러지 못한게 참 아쉽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아쉬운대로! 센터 창밖으로 보이는 벚꽃을 배경으로 묘생샷을 건져보기로 했답니다!!
음 그런데 생각처럼 쉽진 않았어요 ^_ㅠ
첫 주자 만복이
간식을 좋아하는 만복이니까 츄르로 살살 꼬시면 쉽겠지? 생각햇으나,,,,,
먹이를 사냥하는 살쾡이 같은 저 표정..
휴 그래도 잘생긴 얼굴 몇장 건졌답니다!
얼굴에 집중하다보니 벚꽃이 묻힌건 비밀.....
다음은 메시!
간사: 워워 메시야 진정해 가만히 있어봐..
메시: 귀찮게.. 즌쯔..
생각보다 협조를 잘 해주지 않은 메시였지만 ㅠ_ㅠ
나름대로 벚꽃과 예쁜 사진을 건졌어요!!!
다음 주인공은!!! 냥냥이! 기대하셔도 좋아요 ^_^
간사 누나들 또 정신사납게 뭐하는걸까,,, 썩소를 짓다가도
넘나 예쁘게 협조해주는 냥냥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진쨔 모델냥이 해도 되겠다!! ♡
벚꽃을 구경하는 여유까지!
남은 꼬미, 아치, 빵덕이는 억지로 안아 올리는걸 싫어해서
벚꽃이 잘 보이는 캣타워에 올라가 있을때마다
몰래몰래 찍어보았는데요
쬐끔 아쉽지만
빛나는 꼬미 미모~~♡
귀찮게 하는 간사언니때문에
냥냥펀치 날리기 직전의 표정 입니당..
아치는 여전히 사람을 피해다니기 바쁜데요 ㅠㅠㅠㅠㅠ
이때는 카메라를 들이밀어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급한 마음에 마구마구 찍었는데
너무 어두워서..
벚꽃은 포기하고 아치 미모만 남겨두었습니다... ^_ㅠ...헤헤
너는 나를 싫어하지만
나는 너가 너무 좋다
그렇게 귀여운 얼굴을 하고선
사람을 이렇게나 피하는건 반칙 아니냐
마지막 빵덕 공주님 ㅠㅠㅠㅠㅠ
요즘 빵덕공주님은 1층 숨숨집에 폭 빠지셔서
높은 캣타워에는 잘 올라가지 않아요 ㅠㅠㅠㅠㅠㅠ
빵덕이만 찍지 못해서 애가 타는 간사언니의 마음을 알아줬는지 살짝 올라가주었길래 냅다 찍었답니다..
빵덕이 역시 카메라 들이밀면 피할까봐 아주 급하게 차자작 찍느라
묘생샷이고 뭐고,, 벚꽃과 같이 찍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어요 ^____^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봉사자님들은 다들 금손이신지 우리 애기들 예쁘게만 찍어주시던데
제 손은 뭐가 문제일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벚꽃도 예쁘고 아이들도 예쁜데 말이에요!
요번 주말에 오시는 봉사자님들...!
우리 고양이들과 벚꽃 사진 예쁘게 좀 부탁드릴게용 ♡
첫댓글 우와~~ 냥이들과 벚꽃~!!!
너무 이쁩니다.
와~~벚꽃이 예술입니다
사진이 어떻게 찍어도 이뻐요~
아이고 누가 꽃인지 너무 예쁘네요~~~
협조 안 해 주는 냥님들ㅋ
예쁜 사진 찍고 싶은 간사님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