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절대 질 수 없는 싸움」, 정관계 총력 트럼프 대책… 그래도 총리는 「무섭다」 / 2/9(일) / 요미우리 신문 온라인
◇ 대트럼프 일본의 과제<상>
이시바 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미·일의 결속이 흔들림 없음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상식을 깨고 예측할 수 없는 트럼프 씨를 일본 정부는 어떤 전략으로 마주한 것일까. 회담 배경과 일미 관계의 향후를 알아본다.
[사진]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금빛 투구
"정치인뿐만 아니라 민간인 중에도 각하의 취임을 기뻐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7일 낮(일본 시간 8일 새벽)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긴장하는 기색의 수상은 트럼프 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 회장의 이름을 들어 미국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수상은 방미 전, 고교, 대학의 동급생인 토요타 씨와 몰래 면회해, 회담에서 제시하는 승낙을 받아내고 있었다.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중시하는 트럼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선물'이었다. 총리가 토요타를 포함한 여러 대형 투자 계획을 열거하자 트럼프는 "훌륭한 사람들"이라고 칭찬했다.
제1차 정권 이상으로 독선적인 자세를 강하게 하는 트럼프 씨에게 수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인물이라고 여겨지면, 일미 관계는 불안정해져, 국익을 해친다. 일본 정부는 '절대 질 수 없는 싸움'이라는 위기감을 공유하고 정관계로 총력을 결집하는 '올 재팬'으로 준비를 진행했다.
수상 밑에 작년 12월부터 트럼프 씨 대책의 소인수 스터디 그룹을 설치. 중심은 임 관방장관이나 제1차 정권을 숙지하는 외무나 경제산업 양성의 간부들이다. 협력 사항을 파헤쳐, 트럼프 씨의 사고 회로에 따르는 상정 문답을 짰다.
일본의 대미 투자를 주마다 정리한 전미 지도나, 과거 30년간으로의 대일 무역 적자의 감소를 나타내는 자료 등 경제 관련만으로 7 종류의 자료를 준비. 일본 제철에 의한 US스틸의 매수 계획의 제기 방법에도 지혜를 모았다. 복수의 다른 투자 계획과 시각에 호소하는 자료로 트럼프 씨의 환심을 산 다음, 닛테츠의 계획도 「매수가 아니라 투자다」라고 설명해, 연화시키는 전략으로 임했다.
회담 직전, 수상 주변은 「100%의 마무리다」라고 자신했지만, 수상은 「무슨 말을 들을지 모르기 때문에 무섭다」라고도 주변에 토로하고 있었다.
뚜껑을 열어보니 트럼프는 총리를 예절로 대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열기를 보였다. 정부 고관은 「아베·트럼프 시대의 후도 일미 관계는 반석이라고 하는 메세지를 세계에 발신했다」라고 의의를 말한다. 무엇보다, 트럼프 씨의 본질의 변화는 쉽게 기대할 수 없고, 수상에게는 향후도 전략적 외교를 철저히 하는 각오가 요구된다. (정치부 카이야 미치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