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옛 전설 틀린 것 하나 없다 아이가~
별눈꽃
兮空
옛날 우리 할머니가 자주 들려주시던 전설 이야기~
하느님이 사랑의 유전자를 별빛 사이에 뿌려주면
별이 녹아 눈이 되어 땅으로 내려와서 피어난 풀이
민들레 란다. 사랑을 주고 받고 피어난 동그란 노란
꽃 민들레꽃은 후루루 사랑 열매 홀씨 되어 바람에
날고 다시 땅에서 바람 타고 하늘로 돌아 간단다.
그라고, 또 하나 비슷한 옛 전설에는,
별을 좋아하는 사람은 꿈이많아 좋고
눈을 좋아하는 사람은 순수해서 좋고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름다워 좋고
모두 좋아하는 사람은 정이많아 좋아
사랑 주고받는 사람은 별눈꽃 된단다
별눈꽃님은
죽어 몸은 녹아 물이 되어 구름이 되고
영혼은 바람 타고 하늘 나라 별이 되어
별빛은 눈가루 타고 땅으로 다시 내려와
봄 돌아오면 사방팔방에 민들레로 핀데,
늦가을바람 일렁이면 다시 홀씨로 날고~
그런데 말이다,
옛 한민족 선조님 天符經 말씀으로
사람 가운데 하늘과 땅의 이치가
하나같이 범신성으로 담겨있다고
바위돌벽에 갑골문자로 새겼나니
一始無始一
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
그러게, 옛 전설 틀린 것 하나 없다 아이가~
그래서, 나는 할머니의 전설 이야기를 여태껏
믿는다~아이가~
兮空의 詩와 인공지능 아바타의 畵釋 (G240227387)
*[참조사항]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人性 과 人工] [詩性 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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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iSS
첫댓글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성이 가득한 훌륭하고 아름답고 소중한 멋진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