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4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이퀄라이저(Equalizer)
▶️ 자료: https://bit.ly/4a5EOjQ
* 연준(Fed)은 3월 FOMC회의를 통해 연내 기준금리 인하 의지 피력. 향후 시중금리 상승 시 주도주(미국 성장주) 조정은 어느 정도 감수. 그러나 주가의 본질은 마이크론이 보여준 것처럼 실적
* S&P500지수 상승은 EPS 증가(2%) 보다 PER 상승(6%) 기여도가 큼. 2024년 S&P500지수 EPS 증가율 전망치가 10%라는 점을 감안 시 향후 주가수익률은 미(未)반영된 이익 증가율에 따라 결정
* 미국 성장주를 다양한 시각에서 보면 ① 과거 테슬라, 2024년의 우버(YTD 30%)는 순이익보다 FCF가 먼저 흑자 전환하면서 강한 주가 상승. 아마존, 코스트코, 인튜이티브 서지컬 등
* ② 과거 넷플릭스, 2024년의 메타(YTD 44%)는 1인당 매출액(생산성)이 Peer 기업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강한 주가 상승. 인튜이트, 램리서치, 에어비엔비 등
* ③ 마스터카드와 2024년의 데커스 아웃도어(YTD 38%)는 영업이익률과 ROA가 모두(수익성과 효율성)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 프로그레시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패스널 등
* 현재 Nikkei225지수 할인율 5.1%, 코스피는 9.2%. 만약 일본(제로금리 국가) 증시 정도로 할인율이 낮아진다면, [Nikkei225지수 할인율 5.1% + 국내 10년물 국채금리 3.4%] = 코스피 추정 할인율 8.5%
* 코스피 12개월 예상 ROE 8.5% 적용 시 적정 PBR 1.0배(현재 PBR 0.9배). 적용 시 코스피 현재 대비 기대수익률은 10~11%(코스피 2,900~3,000p)로 추정 가능
* 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PBR 분포도를 보면 평균(또는 중간 값 0.6~1.0배)에 집중된 편(분포 비중 20%). S&P500지수와 Nikkei225지수 PBR 평균에 분포된 기업 비중은 9%와 12%에 불과. 국내의 경우 중간 값에 집중된 기업이 고PBR이 되거나 저PBR로 양극화
* 실적을 통해 리레이팅이 가능한 기업 선별. 시중금리가 이전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① 연간 보다 가까운 분기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여부 중요. ② 퀄리티 지표의 중요성 높음. 특히 ROE를 구성하는 수익성과 효율성의 동반 개선 여부 중요
* ③ ROE가 COE(Cost of Equity) 보다 높아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한국전력, 포스코인터내셔널, S-Oil, 대한항공, 삼성중공업, 현대로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