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 롤 로 그 ..
"아아악!!!!!!!!!!!!!"
날개를 잃었다구... 잃었다구.....
"꺄아아악!!!!!!!!"
찢어질듯한 비명, 슬픔에 물든 눈동자, 자신의 몸을 손톱으로 긁어 피가 흘러나온다..
절규, 아무도없는 백색의 공간속에서,
주저앉아, 아무도 들을수없는 슬픔의 울부짖음을
.....
※날개잃은천사、천계탈출※
"날개가없는건,, 천사가 아니야,, 내가 이곳에 있을,, 이유도 사라진거야,,"
한참을 보는이로써 안타깝게 만들 처량한 모습을 하고
울부짖음을 멈추고
입술을 꽉 깨문다,
알몸의 모습이 피로 물들여져 있고,
조금 세여 나오는 피..
"내가 떠나, 내가.."
"1500년을 이곳에 있으면 너는 다시 부활하여 꺠끗한 마음과 깨끗한 날개를 갖게 될것이야"
"1500년? 우수워? 그게 짧은기간이야?"
"그런 짓을 했으면 그런 짓을 치유할수 있는 벌을 마땅히 받아야지.. 하루도 못버티고.."
"내 성질에 이곳에서 1500년씩이나 있으라고?"
"이 곳에 5000년을 살아온 자도 있는데 그깟 1500년을 못버티고, 천사라는 이름을.."
"그깟 1500년??? 나한테는 그깟 1500년 아니거든"
"천사라는 이름을 버리는것 보단 나아!"
"웃기지마.. 말리지마.. 날 보내줘"
"않돼, 너같은 자가 한둘인줄 알어?"
"내가 뭔데,"
"넌 만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축복이야"
"그런 축복을 이렇게 막대해도 돼?"
"넌 미래에 천왕이라는 고위층의 지위를 얻게 될꺼야"
"그래서, 그래서 날 왜 이렇게 가두냐고!!"
"너를 너무 풀어놨던게 죄야,, 니가! 그 자를 소멸만 시키지 않았더라면!!"
"..."
"너가 축복이래서 1500년으로 끝나는건줄 알어"
"나 , 축복이고, 천왕도 안해, 잘됬네, 지상은 참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던데"
"황소고집이군"
"보내줘"
하늘나라에서는 비가오던가..
비가 내리네..
인간계야..
인간계네..
차갑다..
왜이렇게 차갑지..
춥다..
왜이렇게 춥지..
인간계는
신기한 곳이구나..
알몸의 모습, 가로등만이 한적한 골목을 비추고 있고,
박스들을 싸아놓은 사이사이..
그 사이사이에.. 하얀색 빛이 나는 어떤 물체가 있다..
추워서, 차가워서
작은 몸을 오들오들 떨며,
그 누군가 오길
날 데려가길
기다린다
"뭐...뭐야.."
"기다렸어"
"날?"
약간 당황해하는 남자,
여자가 알몸으로 골목길에 움추리고 앉아 추워 떨고있다
거다가 날 기다렸다?
"열이라는게 이런거구나"
그렇게 픽-- 쓰러지는 천사,
"뭐...뭐야.. 이..이걸 어떻게 해..."
※날개잃은천사、천계탈출※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날개잃은천사、천계탈출※ - 프롤로그〃
♡명무ㅎ
추천 0
조회 15
05.06.18 20:58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