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름 에피소드가 있었던 곳입니다 ^^;;ㅋㅋ
일요일 저녁에 대실했구요 305호 공주방을 주셔서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입구에서부터 에피소드가^^;;;
가서 왠지 약간은 뻘쭘한 분위기가 연출되어서 말하기 그랬지만....ㅋㅋㅋ
쉬었다가시게요? 라는 말에 저는 모가회원인데요... 라는 말을 꺼냈지만... 그말을 들으셨는지 안들으셨는지 - -;;;
민증을 확인하자고 하시더군요 - -ㅋㅋㅋ
어려보인다면서.. 머...나름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뻘쭘한 기분이 들긴했죠^^;;;
28에...민증을 까게 될줄이야..라면서 ㅋㅋ 민증을 보여드리자... 어려보여서 그랬다며 공주방으로 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한번더 모가회원임을 밝힐까 하다가, 주중도 그렇지만 주말 대실에 모가 회원이어서 이득보는건 없었기에 딱히 한번 더
밝히지 않고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 -;;;;;;;;
305호에 도착해서 키를 넣고 손잡이를 돌리는데...(카드식입니다) 아무리 해도 안열리는겁니다..
그때 복도에서 나즈막히 들리는 음성...
손님은 305호 입니다 - -;;;;;
앗!!!!!!!!!!!!!!!!!!!!!!!!!!!!!!!!!!!!!!!!!!!!!!!!!!!!!!!!!!!!!
다시보니 저희는 아니 정확히 이야기 하면...저는...ㅠㅠ
303호에 키를 넣고 열심히 손잡이를 돌리며 왜 안열리지 라고 생각하고 있던것 이었습니다..ㅠㅠ
그거 아시죠? 문이 바로 옆으로 두개가 붙어있는.....ㅠ_ㅠ
다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어찌 되었든.. 복도에 울리는 그 음성과 함께 - -;;; 술은 맥주 두잔 먹었으나 마치 소주 두병은 마신듯이 얼굴이 빨개져서 ㅋㅋㅋㅋ
옆방으로 들어갔지요^^;;;;
기본 시설이나 인테리어는 사진이 없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가격대비 만족이었습니다^^
나름 공주방 컨셉도 갖추고 있었구요!!
저희가 좋아하는 월풀 역시 만족스러웠구요!!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수압이 낮았던거랑 공주방 레이스가 좀 뜯어져 있던거 그리고 샤워기 거치대가 파손 되어있더군요!!
그것 외에는 가격대비해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깔끔하고 프론트도 딱히 교육받은 분은 아니었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었어요^^;) 친절함이 배어 있는 말투에
그리고...복도에서도 - -;;ㅋㅋㅋㅋ
편히 이용했답니다!! 일반실 18000원 특실 25000원 이라면 평일도 그렇지만 주말에도 같은 가격!!
충분히 이용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들었던 곳이었습니다^^
사진기가 없어서 아쉽긴했지만 ㅋㅋㅋ 나름 잘 쉬고 편히 있다 온 ..ㅋㅋ 그리고 약간의 에피소드도 있었던 수유 쟈스민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ㅋㅋㅋ.. 그 방 문이라도 열려있었더라면... ^^;; 재미난 에피소드네요. 후기 잘 읽었어요, 야수님.
-_ -ㅋ 음.. 좋은구경? - -;;막요래요? ㅋㅋㅋ 다행이지요 서로 민망하지않게 ㅋㅋ 누군진 몰라도 ㅎ
안에 누가 있었던 건가요?? 안에 계시던 분들 깜짝 놀라셨겠다. 안습이네요. ㅠㅠ
누가 있었는데 문은 안열리더라구요 - -ㅋㅋㅋㅋ 그래서 그 앞에서 끙끙 거렸더니 복도에서 방송이 - -;;;; ㅋㅋㅋ
ㅎㅎㅎ이럴수가 ㅋ 303호, 305호.. 민망하셨겠어요 ㅋ 진짜 안에 계신분들 놀라셨겠다 ㅋ 혹시이따가 후기올라오는거 아니에요?? 쟈스민에서 묵었는데요~ 몇시쯤에 누가 자꾸 문을 덜컹덜컹 열려고 하더라구요~ 이러면서 ㅎㅎ 후기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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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이었습니다

그때 그분을 찾습니다

죄송하단 말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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