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 : 1. 조선은 평화롭게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 http://cafe.daum.net/Europa/H2Z/30264
작은 조선 이야기(1.21) - 2. 그런데 여진족이 계속 침략합니다.
컨셉플레이입니다.
- 절대 선제 공격을 하지 않는다.
- 역사적 영토를 유지한다.
[난이도는 베리하드 + 철인입니다]
[사진은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1525년 개혁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세번째 사화.
조광조의 반군은 조선군에게 진압되었습니다.
1535년.
인도양 서쪽, 중동과 동아프리카 지도가 열렸습니다.
갓스만이 벌써 페르시아만까지 도달했군요.
맘루크 에티오피아가 선전하고 있지만 저 거대한 오스만 글자를 보면 그 운명이 예상됩니다.
계층관리 상태입니다.
곡물은 귀족, 생선은 성직자, 그리고 상인계층 관리를 위한 경주 나주로
10년 - 20년 주기로 4년씩 상인 계층 보너스를 풀로 받아서 이때 모아놓은 포인트로 개발해주고 있습니다.
개발은 적절한 청사진에 따라 세금/생산/인력을 배치했습니다.
육진같은 경우는 해군물품?(naval supplies인데 한국어 번역이 뭔지 모르겠네요)이 중반에 가격 3이 되기때문에
생산 + 인력으로만 개발해서 세금건물칸을 아껴주는 것이죠!
아름다운 국경을 좋아한다는데.
압록강-두만강의 아름다운 자연국경을 무시하고 빨갛게 칠합니다..
명나라황제가 군사적인 지도자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침공전에 조공국 제의를 먼저 보내는군요.
앞서 전편에서도 말했지만 거절하면 침공이고, 6배 대군을 무한 디펜스 하기는 힘들고 하니
명나라의 조공국이 되었습니다.
조공을 거절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역사적 영토를 유지하기 위해 조공을 보냅니다.
1544년 조선 팔도 전역에 병영 건설이 완료되었습니다.
인본이나 혁신을 찍어서 포인트를 모아모아 개발하고 싶지만
1차 호란에서 팔기군에 고생했던 것을 기억하고 질을 먼저 눌러줬습니다.
경제-양-질
경제- 양의 개발비용감소, 경제 - 질의 규율 5% 좋은 콤보죠!
xiaoren? 소인배와 같은 223 후계자를 갈아버리는 이벤트가 뜹니다.
344에 마이다스의 손! - 세금증가라니 조선의 미래가 밝습니다.
1550년 인쇄술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후계자를 갈아엎느라 상인계층 10%가 없지만 어쩔수 없죠!
55% 할인으로 수원을 개발해서
인쇄술을 모셔왔습니다.
1552년 조선에 새로운 국왕이 즉위합니다.
1556년. 일본열도는 후소카와 막부아래 대략적으로 통일됩니다.
시마즈 다이묘는 내전때 중국이 조공국이 되어 살아남았네요.
여전히 혼란스러운 인도입니다.
신드 - 델리 - 벵갈 3국 연합에 홀로 맞서는 비자야나가르.
그저 먼나라 불구경하며 조선은 상인계층까지 활용하여 전국을 개발합니다.
인쇄술을 수용하고
테크를 누르고 하려는 찰나!
여진족이 또 처들어왔습니다.
이번에는 통합되어 만주가 되었네요.
부라티야가 서쪽에 정신없는지 동맹을 끊더니 저쪽에 붙어서 들어오네요.
군사기술 13렙. 포병의 위력이 올라가는 타이밍이죠.
그래서 포병을 전장너비만큼 뽑으려고 병력한계를 비워뒀더니 귀신같이 들어왔습니다만...
포병 뽑아서 막아야죠!
이제는 질5% 경제-질 정책 5%해서 10% 규율이 있으니 팔기군과 비벼집니다.
강계 요새 포위 걷어내고
훈춘에서 한번 더 밀어내준 다음에
길림을 포위했는데 포병파워로 빠르게 함락되네요!
그사이 강계로 몰려온 적을 치우고
주변 적군을 걷어내고 하는데 끝없이 기어나옵니다..
전쟁중에 태어난 122 이사도.
좀있다 보자 얘야.
1대2의 물량전이 버거워서 부라티야쪽 요새를 공성하러 갔습니다.
이제 만주와 1대1입니다.
만주-부라티야 동맹을 끊고 pp 파밍용 굴욕을 주는 조건으로
2차 호란을 방어해냈습니다.
이제 위신을 갈아넣어서 세자를 폐합니다.
1561년. 동유럽지도(유목민 지도죠)가 열렸습니다.
강력한 러시아와 오스만의 역사적 라이벌 구도가 아주 보기 좋네요.
122 후계자를 갈아내고 새로 등장한 345 후계자!
위신이 마이너스라 더 갈아버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
혹시나 더 안좋은 후계자가 뜰까 걱정했지만.. 다행이네요.
이럴때 기분이 좋습니다.
네번째 아이디어로는 혁신을 찍어줍니다.
정책 콤보도 좋고 포인트 절약으로 개발하는데도 좋아서 오랜만에 찍었습니다.
1572년 이순신장군님의 등장.
여진족이 걱정이니 육군지휘관으로 모셔왔습니다.
아유타야는 독립열망 좀 높아졌다고 명나라에게 개기다가 땅만 뜯겼습니다.
저 병력보세요 ㄷㄷ
아....
345라고 너무 좋아했더니 자비없는 역설신께서 오셨습니다.
띠용?!?!
662라니 조선왕조에도 다시 명군이 탄생하겠군요.
조공국으로 포인트가 뜯기지만
또 이렇게 가끔 뜨는 이벤트를 보면 개발하는데 있어서 제로섬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1591년.
조선 전역에 여단주둔지가 건설됩니다.
또다시 여진족이 공격해와도 막아내야죠!
이번에는 무사히 662 후계자가 왕에 즉위했습니다.
게다가 그 후계자도 615라니 행복합니다^^
1594년 밝혀진 유럽지도.
브란덴 - 보헤미아 - 밀란의 약진이 눈에 띄는 군요.
스페인과 폴리투는 잡아먹히는 중입니다.
뜬금없이 트레이딩 보너스가 떠서 보니깐
도자기 생산 지역을 개발하다보니 어느새 도자기 생산 1위 조선입니다.
프랑스가 첫 세계일주를 해냈습니다.
일본노드는 가망이 없으니 잠시 상인을 파견해서 베이징으로 몰아줬습니다.
세계무역은 베이징에서!
이제 슬슬 개혁의 시대도 끝나갑니다.
행정효율/개발효율 1단계인 행정기술 17렙이 개발되고
조선은 전국에 대학을 건설합니다.
이제 조선 팔도는
상인 10 + 르네상스 5 + 경제 20 + 경제-양 정책 10 - 번영 10 - 개발칙령 10 - 대학 20
= 85% 개발비용감소를 가지며
때때로 이벤트성 조공무역항(이게 설명은 지역 할인인데 전국할인으로 적용되네요)으로 95% 개발비용감소를 가집니다.
24 > 25가 29포인트가 되는 개발뽕 사진과 함께 이번편을 마칩니다.
첫댓글 요새지역은 귀족한테 주면 요새유지비감소가 있던가 그럴겁니다.(뭐 조선강역 유지하며 개발플레이시 돈이 모자랄일은 없겠지만)
그리고 혁신은 각종 아이디어 찍으면 나오는 mtth이벤을 ×0.5해주는 엄청난 성능이 있죠!
경제아이디어 이벤이 두배더 빨리 뜬다는 장점이!
이왕 개발플레이하면 맨파나 두캇은 남으실테니 맨파꽉꽉차면 경쟁국cb로 100포씩 받는거 꿀입니다.
Mtth가 얼마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조폐소장+상인 조언가 고용하면 둘다 자르면서 행,외포 200인가 100씩인가 주는 이벤도 있고 대략 10년mtth를 가지는 위신50이상시 행정력100이나 -50이하일때 0이상 만들면 행정력100주는 미션까지 적극활용하면 개발뽕맛에 취합니다
그 예~전에 브란덴 육군전통 플레이할때 찍다가 한동안 안찍었는데 오랜만에 혁신 찍으니 포인트는 확실히 좋네요 ㅎ
경쟁국 cb는 선제공격 불가라..못 써요ㅠㅠ radical reform 꼼수도 다시보니 이제 태그 생겨서 게임당 1회로 바꼈더라고요; 전에는 계속 뽑아썼는데 그새 고쳤네요.
@술담 1회로 바뀌었군요 ㅜㅜ
꾸준히 포인트 수급가능한 혜자 이벤이었는데 ㅜㅜ
이거 은근 재밌는 컨셉이네요. 평화를 사랑하며 젖과 꿀이 흐르는 조선팔도라니.
오오 평화의민족
요즘 조선 연대기가 자주 나오네요
요즘 본 연대기중에 제일 재밌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