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삶의 단면을 보여주리라.
칼로 네 토막 나는 씨감자가 되리라
기꺼이 온몸으로 칼을 받아내리라.
-김왕노
*제주도에서 감자를 지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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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비우다- 송재옥
내 안의 덧없는 것들 바람이 몇 번 지나가고 고뇌와 바다를 바꿨지 짠물이 물비늘에 걸렸나 목울대가 자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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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자씨여 칼을 받아내시겠단 말씀 단호하게 들립니다 돋아난 싹이 중무장한 병사같아요
감자 싹이 참으로 중무장한 병사 같아 웃음이 납니다. 용감무쌍하여요^^
저도 놀랐습니다. 수미 감자를 한 박스를 사다 놓고 먹고 있는데어느 날 열어보니 난리였습니다. 박스 안이 전쟁터 같았습니다.다 뿔이 나 있었습니다.
죽창으로 무장하는군요
독이 단단히 오른 감자입니다새끼를 살리기 위한 어미는 저렇게 무섭네요^^
첫댓글 감자씨여
칼을 받아내시겠단 말씀
단호하게 들립니다
돋아난 싹이 중무장한 병사같아요
감자 싹이 참으로 중무장한 병사 같아 웃음이 납니다. 용감무쌍하여요^^
저도 놀랐습니다. 수미 감자를 한 박스를 사다 놓고 먹고 있는데
어느 날 열어보니 난리였습니다. 박스 안이 전쟁터 같았습니다.
다 뿔이 나 있었습니다.
죽창으로 무장하는군요
독이 단단히 오른 감자입니다
새끼를 살리기 위한 어미는 저렇게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