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웅진에서 2년간근무를 하면서 빚만 5천만원이 됬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돈을 뜻어 간 건 아닙니다. 빚을 지게된 이유는 다음
과
같습니다.
처음 웅진에 입사 동기는 허위광고였죠! "기사모집"이란 광고를
보고..
입사후 그것이 아니더라구여! <관리부에서 일해라 보수도 괸찮
다 3개월만 수습기간만 지나면 고정적으로 250만원이 나온다 >입
사할때 지부장이 하던 말입니다! 난 부도 난후라 돈이 절실했죠
자! 이제부터 잘 들으세요! 처음 입사한 사람은 몰라요 . 웅진이
않좋은 이유를 ! 어떦누구도<직원이> 이야기를 않해주죠! 다들
잘들어왔다.나는 어떠했는데 지금은 돈을 얼마씩 번다 지부장님
은 대단하다 .상무는 대단하고 위대하다.라고만 이야기를 하죠!
거기나 입문 교육이라는것을
보내 1박2일동안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정신 세뇌교육을 시키거
든요.
거기같다 오면 웅진에 미치지 않는 사람이 별루 없거든여
그래두 에이젠트때에 돈 번사람이 만아여 알고보면 아니지만!
문제는 여기서 부터에여 부장이 되려면 실적 4000만원을 만들어
야 되지여 그래서 실적이 모자란 사람은 알을 받는거죠 즉 자기
가 카드나현금을 주고 남의 명의로 사는겁니다. 본인의 의사와
는 관게 없이 위에서 은근이 강요를하죠 !"이번에 얼마 모자라던
데...부장되면 고정적으로 얼마 나오는데..."라고 사게끔 만들
죠! 물론 거짓말입니다 .
부장되면 그때부터 미팅에 들어가죠. 그럼 거기서도 다시 세뇌를
시키는 겁니다. 지부장을 봐라 지부장이 되면 월 5~600정도는 문
제없다 지부장되면 빚진거 다값는다.라고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물
론 지부장이 되면 또 마찬가지가 되는거죠 상무자리에 와봐라 앉
자서 몇 천만원씩 나온다 라고합니다. 어이없죠?
거기다 족쇄(현대판 노비문서) 연대보증에 모든 웅진에 대한 손해
지부장이 책임지겠다고 도장 찍지 않았나요?
그 때즘 가면 후회해도 늦은 거죠 발을 빼기가 힘이 들게됩니다. 부장이 되려고
4000만원, 지부장이 되려고 1억의매출 을 올렸으니까요!
그래도 이해가 않되신다구여!? 지부장이되면 광고를 내야합니다
않내면 사람을 모집할수가 없거던여! 위에서 강압적으로 광고를
내게하죠 물론 회사는 십원 하나주질 않습니다.여러분들이 벼룩시
장이나 다른 생활정보지를 보시면 알겠만 60~70%정도가 웅진 광고
입니다
자~그럼광고비100만원정도 나가죠 ,새식구 들어오면 교육기간에
식대비나가죠 이것도 만만치않아요 일주일에4번을 사야하니까
요 .또한 직원들 회식 시켜줘야줘. 각사업처에서 컨테스트걸면
소속 지부장이 내야합니다.
그리고 비서급여,생활비,사무실 전화비,판촉물비,제품카달로그까지...
장난이아니죠!? 지부장이 매출이없으면 급여는 하나도 나오질 않
는겁니다,그러니 빚을 질수 밖에 없는거죠!
막상 지부장이되봐여 실적없으면 다시 부장으로 강등됩니다. 아니면 그냥 집으로
들어가야죠 그나마 빚이라도 있으면 가정 자식 남편 팽개치고 도망 쳐야죠
미치죠!그러면 강등 않되려구 자기가 또 사는 겁니다. 지부장들 사무실이나 집
에 가봐여 책 몇 십질 정수기가 적어도 3대씩은 있을걸요 제일 심
한곳이 안ㅇㅇ 사업처라는데...
지금 웅진에 다니시는 분은 빨리 정리하세요 집안 파탄납니다 이혼, 파산 도망자, 사기꾼
등등 ....
부디 제발 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몇 달전 까지 웅진에 지부장이었습니다. 제가 웅진의 지부장
이었던 것이 후회스럽고 죄책감이 듭니다.
빨리 손때세요 웅진여러분 힘들겠지만 자신을 바라 보세여,더이
상 피해자가 없길빌며....
웅진에서의 생활 1년 2개월....
무조건 무식하게 참고 견디고 인내하면 성공자로서 거듭날거라 믿었다.
그렇게 살아왔다...
임신 5개월 된 아내를 집에 혼자두고 몇 일씩 정수기 판다고 지방으로
돌아다니고...이 곳에서 반드시 성공한 모습 보여주겠노라고 가족이며
친구며 친척...아는 곳은 모두 다닌 것 같다.
열심히 했다...무식하게...
드디어 나를 인정해 주었다.
부장 승진!!!
이제 성공의 문턱에 조금 다가왔노라고 고생한 아내에게 가족에게 친구,
친척에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더욱더 열심히 해서 성공하겠다고 했다.
부장 생활 열심히 했다...더욱 더 무식하게...
교육 강사까지 맡아가며 웅진이 최고라며 교육 시켰다.
아!!이제 정말 내 사업이다...사업 팀장으로 나가게 되었다.
내 사업이니까 돈이야 조금 투자는 해야겠지..
광고 무식하게 깔았다...일 자리 찾는 사람들의 전화가 빗발 쳤다..
그래 이제 나는 성공의 문턱에 다가서고 있구나!!
에이전트들에게 3개월 간의 수습기간만 참고 견디면 나처럼 사무실에서
편히 관리업무 할 수있다..돈도 많이 번다..그러니 3개월만 참고 함께
열심히 해보자...
근데 나처럼 무식한 사람은 잘 없나 보다.
힘들어서 못하겠단다....정수기 못 팔겠단다..
다 떠나는 구나...쉬운일이 아니구나..사람 하나 잡는다는게...쩝
힘들다....
여러 윗 분들이 부장땐 돈 벌려고 생각 하지 말고 사람 다스리는법을
많이 배우고 많은 사람들을 경험해 봐야 한다고 한다..
힘내라고 한다..
지부장 달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고..
참았다..견디었다..1년 2개월 동안
웅진을 그만둔지 3개월이 되었다.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나??
아내와 딸에게 정말 미안하고 내 자신이 왜 이리 한심하고 바보스러울까
빚이 오천이나 된다.
이걸 무얼해서 어떻게 갚는단 말인가.
지금 작게 내 일을 하나 하고있다..일도 손에 잡히질 않는다.
매일같이 걸려오는 빚 독촉 전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정말 떠나야 하나.
열심히 해서 번돈....오천만원(빚)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일한 사람은 빚을 지고 떠날수 밖에 없는 곳....웅진
도박처럼 한 번 운이 좋아서...윗 사람에게 잘 보이고 아부떠는 놈들 성공하는 곳...웅진
아내와 딸을 봐서라도 날 믿고 도와준 사람들을 봐서라도 여기에서 주저
앉을순 없다.
다시 시작하자...아직 젊지 않은가.
돈 갚으라고 전화오면 벌어서 갚아주께 지금은 돈 없다 도망 안간다고 말해야지...^^
또 다시 무식하게 살자...제대로 된 곳에서
만난지4년째..드디어 결혼을 약속 받았읍니다..
그녀는 몸이 불편해 거의 사회생활을 해본적이 없었지요...
그래도 마음만은 당찬그녀..그게 화근이었을까요?
혼인을 앞둔이후..새롭게 인생을 출발하려는 그녀의 마음은 조그마난
보탬이 되고자..일자리를 알아보게 되었지요...
그녀가 하는일을 믿었기에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웅진코웨이 정수기 회사..전 믿었지요..그녀는 일에 만족해했고..표정은 나날이 밝았습니다.성격도 활발해지고..말도 조리있게 잘하고..전기뻤습니다.힘들게 살아온 그녀였기에
그회사에 고마운 생각을 갖기도 했었죠.언제부터인지..그녀가 태하는태도가 조금씩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죠..업무가 바쁜가 보다 하는 저의순진한생각..점차 그회사에 대해 호기심이 일기시작했습니다. 하지만그녀에게 회사는믿음 그자체였읍니다...그믿음을 깨는 행위는 일체 용납되지않았지요..저는 개인적으로 조금씩 알아보게 되었지요..그 정수기 회사를 월차를 사용해 (그녀는 2박 3일간 지방으로 교육을받으러 간다고했지요) 위장입사를 했습니다..이력서를 가명으로...등본은 나중에 준다고..
!!!!!!!!!!!! 슬펐습니다..사랑하는 이가 하는일은 남을 속이는 일이었읍니다.평소 거짓을 싫어하고..불쌍한 사람들만 보면 가슴아퍼하는 여린마음의 그녀..가 하고있는일은 인생에 힘든 고비에 (미취업자..장애자..퇴직자..사업실패한분들..생활고에 시달리는 주부)있는 사람들을 속여...또다른 구렁텅이에 빠트리는 일을 하고있었지요...전믿을 수가 없었읍니다.
눈앞이 깜깜해지고..갑자기 눈물이 나올려고 하더군요..전 그몹쓸인간들의 만류와 호기심어린 눈들을 뒤로 하고 박차고 그더러운곳을 박차고나왔습니다..정신없이 찾아간곳은 생활정보지가판대..미친듯이 찾았읍니다.
구인광고란의 그녀의 이름을 .....평소 남자같은 이름을 가진그녀라 쉽게
발견할수있었지요..월수3** 고소득보장 ......이란 문구로 시작된 그녀의 광고를 보는순간 전 하늘을 보고 웃었읍니다..그리고 울었읍니다..
더이상 그녀는 나의 사랑하는 그녀가 아니었읍니다...치열한 자본주의사회...능력위주의 비정한 사회에서 그녀가 디딜곳은 이런 곳밖에 없는건가요? 저의 무능함과 그녀의 어리석음에 화가났고.. 사회에도 울분을 토하고 십습니다..허탈 배신 그리고 어리석음이 어우러진 저의 감정을 누가 이해할까요?
속고 속이는 사회 ...그회사를 원망하진 않아요.....그녀에겐 최소한 선택할 기회는 있었으니까요.그녀를 미워하지도 않아요.그녀는 그커다란 톱니바뀌의 보잘것없는 희생양이었으니까요..
다만 그녀가 너무 불쌍합니다.. 그녀는 저의 따뜻한 말한마디보다..나의 통장잔고가 필요했고..저의 걱정스럼 눈빛보다..저의 카드가 필요했읍니다. 그녀는 조금씩 황폐해져갔읍니다..아주조금씩..누가 그러더군요..죽은사람을보는것보다..죽어가는 사람을보는게 더가슴아프고 슬픈일이라고..그리고 그녀는 저를 떠났읍니다..저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고십습니다. 나의 모든것을 가져가도 좋아요..언젠가 세월이 흘러서..그녀가 다시 나에게 돌아와주리라 믿고있어요..그럼 아무일도 없는듯이 마치 어제만난후 오늘 또만난것처럼 전그녀를 데리고 우리가 자주가던카페에 갈겁니다..그리고 이렇게 말하고싶어요." 우리 무슨영화보러갈까..?"
그녀가 정말 보고싶어요.............
먼저 안티 웅진 마당을 개설에 주신 운영자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이글은 혹시나 저처럼 같은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마음에서 과거 우리집사람(현재는 경제적인 파탄과 남편을 속인 이유로 이혼 당하였음)이 웅진에서 일하면서 일어난 일들 그리고 결과로 우리 가정이 겪는 고통을 한푼의 축소와 과장없이 편집하니 네티즌 여러분들이 읽어보시고 혹시 이웃이나 친적들이 이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글을 씁니다.
저의 집사람이 웅진과 인연을 맺게 된것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아주머니 때문에 웅진 출판에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그때의 마음은 순수하게 한달이 몇 푼이라도 벌어서 가정에 보탬을 주기위하여 시작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영업이라는것이 원래 친척, 친구, 이웃 다물고 들어가고나서 그만두는것이 영업이라는것을 주위에서 들어서 잘아는지라 나는 극구만류하며 그만 둘것을 당부했엇으나 절대 웅진은 그런곳이 아니라고 장담을 하더니만 나중에는 그것이 현실로 이어져 사람이 모이는곳에만가면 영업얘기를 한는것이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남자의 자존심을 짓밟아 버리는 것이죠.
그곳에서도 영업실적이 문제가 되었나봐요 나중에 들은 얘기인데 실적 때문에 빛을 좀 졌나봐요.
그래서 그 빚을 갚기위해 그후 웅진코웨이에서 일을 한다면서 얘기를 하길래 제발 그만두라고 극구 만류를 했지만 이미 웅진에 세뇌되어있는 상태라서 제지가 되지 않았습니다.
웅진코웨이 지부장(정확한 직함인지는 모름)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개인 사무실을 운영한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개인 부도가 나기까지 2년간 웅징코웨이지부장을 하면서 남긴 상처는 평생을 두고 본인은 물론 한 가정 한 집안을 멍들게 한 사건의 전모이며
그 결과 남긴 지금의 현실은 1억여원이 넘는 부채를 친정식구들에게는 물론 전남편이었던 저의 가슴과 등에 선물로 안겨주었으며 그로 인하여 산고의 고통을 느끼며 뿌린 씨를 뒤로 한채로 여자의 사형 선고인 이혼을 저에게 당했습니다.
그가 그렇게 큰 부채를 안고 남편을 속이며 살아간 고통!
그리고 부채가 발견될때마다 불거지는 집안의 불화!
그리고 부채 관계로 인해 원수가 되어버린 처가와의 언쟁!
그리고 직장으로 날아드는 채무자의 빛발치는 전화!
그리고 팔순이 다되어가는 노부모와 한창 사춘기를 맞은 자식들에게 보이는 엄마 아빠의 모습!
지난 이 고통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신용카드로 인하여 일어났으며 웅진의 카드 결재방법이 빚어낸 한 가정을 파탄시키는 큰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이 귀중한 선물을 인생의 종착역까지 소중히 지켜나가겠습니다.
지나간 과거는 또 문제가 되지를 않습니다.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웅진이 우리 가정에 준 선물(부채)
다시말해서 가슴에 안고 등에 지고가는 큰 선물(부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그리고 그사람이 고통 받아야할 형사, 민사상의 책임!
너무나 가슴아픈 일입니다.
지부장이란 직책을 지어주고 실적을 위해 서민들의 피와 땀을 모으고 가정을 파탄시키면서 웅진을 실찌우는 "윤석금"회장님!
과연 "윤석금"회장님이 이런 영업행위를 알고 있는지 또 지시한 것인지 의심이되네요.
만일 "윤석금"회잔님이 이내용을 알고 지시한 일이라면 당신은 저 세상에서는 영원한 회장으로 남기를 안티웅진 가족의 일원으로 기원드립니다.
이글을 읽으신분들은 주위의 친척과 이웃이 저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알려주시고 또한 이글이 웅진 "윤석금"회장에게 알려져 석금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저의 생각을 읽은것같은 내용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결혼3년차 가정주부입니다. 저의 남편은 올곧은 성격에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가치를 아는 성실한 가장이었습니다.
하던일을 정리하고 모아둔돈으로 좀더 나은 일을위해 몇달쉬게되었을때
저희 남편이 큰 도움을주었던 분이 은혜를갚기위해 이 직장(웅진코웨이 사업)을 소개한다며 사업설명회에 남편과같이 다녀온뒤 이미 남편은 비젼을 봤다며 이사업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설마 은혜를 원수로갚을까하는 생각에 걱정은 되었지만 어차피 몇
달쉴텐데 하는생각에 별말없이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절대 목숨걸고 말렸을것입니다.
남편은 평소 사람됨됨이라면 만인이 칭송하던사람이라 처가와
친가쪽 전에 일하던직장 동료들등이 200만원이 넘는정수기와, 80만원이 넘는 비데기, 40만원하는 연수기를 사주었습니다.
그렇지만 나이30대초반인 남편이 입사시킬수있는 사람도없었고 제품을팔수있는사람도 없었습니다. 웅진에서 4000만원이되면 승진시켜준다고 했고 남편은 열심히 하는듯했지만 4000만원을 못채웠고 웅진에서는 편법으로 지부장이 돈을대고 제품은 우리집에두고 실적은 남편앞으로 올렸습니다. 때즘에 저는 이게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남편을 말렸지만 비젼을봤다며 지부장승진만하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굳게믿고있는 남편을 말릴수없었습니다.처음에는 지부장카드로 제품을 구입하더니, 차츰 남편의 카드로 제품을 구입시켰습니다. 제가 잔소리하면 남편은 나의 승진을 위해서
저렇게 까지 해주시는데 어떻게 내가 가만히있냐고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남편은 지부장승진이란걸 하게되었는데 월급은 여전히 안나오고 남편은 하위라인에서 일할사람을 당연히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모아두었던돈은 모두써버렸고, 친구들은 남편을피하고, 친가,처가에서는 걱정하고 남편의 어깨는 서서히 땅을향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이틀,핑계를대면서 회사를 안나가기에 저는 기회다싶어 계속일하려면 나와 이혼하자고 했고 남편은 저에게 핸드폰을 주고 다시는 웅진코웨이로 돌아가지않았습니다.
지금 남편이 웅진코웨이사업을한지 딱1년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부부에게 남은것은 친가,처가에 생활비가 없어빌린돈400만원, 200만원대 정수기 할부금, 198,000원짜리 레티놀골드라는 제품할부금,연수기할부금,남편의 잃어버린 자존심,나빠진주위의 평판, 웅진사업하러다니며 기름값,밥값,용돈,생활비,등으로 써버린돈, 돈이없다고 정수기사기를 망설이면 남편이 현금으로 빌려주고 달달이 10만원씩 아직도 받고있습니다.
다른분들은 말할수도 있습니다. 남편이 능력이 없어서 월급을 못가져간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남편의 주변사람들은 이제 집장만하고 아이들키우는 30대초반의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200만원하는 정수기는 계획은커녕 생각도 안한 제품이었습니다. 웅진회사에서도 매출실적이 저조한 남편이 낙담하면 이사업하기에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거니 너무 낙담말라며 자기들만 믿으라며 회식도하고 심지어 약간의 용돈도 줘가며 애달래듯 달래며 1년이라는 기간동안 행복하던 한가정을 파탄으로 몰고갔습니다. 저의 결혼생활이 3년만에 이런파국을 맞을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금 저의남편은 1년을 낭비한 결과로 모아둔돈 하나없이 직장도 구하지못하는 무능한 남편으로 되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분들은 웅진이라는 그럴듯한 포장아래 현혹되어 시간을 낭비하시는 분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신용불량자가 됐구요. 사기꾼되어 쫒기고 있지요. 웅진이 준 선물 사기꾼, 수배자 아시는지요
매일 여러 군데 카드사에서 걸려오는 빚 독촉 전화에 자살도 생각합니다.
언제 그들이 우리집에 쫓아와 수갑 채워갈지 모르는 불안감에 사채업자의 협박에 자살까지 생각했지요.
어쩜 여기서 다단계에 관해서 얘기하는 내용이 제가 몸담고 있던 업체랑 똑같은 얘기를 하는지...
나를 위한 사업이 아니고 남을 위한 사업이다,
남을 도와주면 나도 성공하게 돼있다, 꿈을 빼앗기지 말아라... 지부장만 되면 성공한다 놀아도 아래 에이전트 판매해온다.
전 저의 회사에서 성공하신 분들이 그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씀인줄 알고 놓칠세라 노트에 열심히 적으며 얼마나 그 말을 마음에 새기려 노력했던지...
그게다 자기들 배불리려고 달콤한 말만 골라 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지금은 이가 갈립니다. 그 말에 정신이 빠져서 제가 점점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가는걸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것도 모르고 많은 사람에게 거짓을 하며 끌어들여 빚투성이 만들고 가장파괴 시키고 구렁텅이에 나는 빠지지 않기 위해 못된 거짓말에 아래 사람 속여 발라먹으려 한 양심의 가책을 이제야 후회합니다....
그러나 이건 성격에 맞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일입니다.
저도 제 주변에 권했죠.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모두에게 이건 얌전한 사람도 할 수 있다...
일하며 보람도 찾고 상품이 좋다고 권하기만 하면 된다...그러면 그들이 그 판매해올때 마다 내 통장에 돈이 차곡차곡 쌓여 나중엔 평생 일 안 해도 놀고 먹을 뿐만 아니라 지부장만되면 성공한다 ..
지부장이 되면 씀씀이만 커지고 모든 유지비를 더많이 써야하며 속으로 골병 들었습니다..
절대 절대 아닙니다. 차라리 팀장은 나가는 비용이나 적어 그나마 괜찮았지요
그 사업을 시작하면서 2~3년 후의 나의 성공한 모습, 그후 10년의 모습을 그리며 가슴 설레며 잠 못 이루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 반대로 최악의 경제 상태에 남편 자식 팽개치고 사기꾼 수배자 되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신세가 됐습니다.
전 누가 쫓아다니면서 하자고 해서 한게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람이 하자고 하길래 같이 따라 했습니다. 그야말로 이런 곳에서 흔히 말하는 '비전'을 봤노라 착각하고...
저 가끔 여기서 님들 글 읽는데요. 빚 얼마 얼마 지셔서 참 힘들다...하시는데 전 그보다 몇배의 빚더미에 올라앉아 있답니다.
저도 배울만큼 배웠구요. 열심히 일하던 가정주부 이었습니다.
남에게 돈을 빌려주면 빌려줬지 아쉬운 소리하지 않고 살던 평범한 사람 이었습니다. 여기서 돈벌면 흥청망청 쓸려고 한게 아니구요.
저희들 키우느라 고생하신 부모님께 효도하고 자식들 공부 잘 시키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시작했었습니다.
성공하셨다는 분들 얘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성공하기까지는 정말 힘들구요.
거의 지부장에 올라오면 그동안의 마이너스 난 가정경제가 흑자가 되는줄 착각하고. 남편 월급까지 꼴아박고
또 그렇게 지부장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부장 에이전트 관리하느라 새벽
부터 밤까지 돌아다녀야 하고 (성공하면 매일 놀아도 된다고 하지만 절
대 그럴수 없습니다) 알게 모르게 들어가는 돈 무지 많습니다. 아마 실제
로 쓰는 돈은 다른 평범한 직장인보다 훨씬 못한 조금 남는 수준의 가정
경제일 것입니다. (처장이상 성공한 몇몇 빼곤)
저랑 비슷한 시기에 사업하셨던 동료들 대부분 몇천 몇억의 빚을 안고 그
만 두셨습니다. 제가 그중 가장 많네요. 마음이 약한 관계로 지부관리 비
용을 제가 거의 대다보니...(들어오는 돈도 없으면서 품위유지비 판촉물
비 식사비 교통비 에이전트 부장 관리비 교육비...수없이 들어가는 돈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 지부실적을 통한 수당을 받으려면 제가 어
느 정도 단뎨실적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있는 상품 또 사고...재고만 잔
뜩 쌓였죠. 카드또한 늘어나고
저도 한참 사업에 몰두 할때는 남들의 반대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
다. 꼭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만 수없이 하고...
근데 정말 영업에나 사람 관리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
는 이 사업은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정말 10000에 1명이 성공할까 말까 하는 사업입니다. 그것도 남한테 사기
잘쳐야 성공 한다고 할까요.
내가 끌어드린 부장 지부장 빚에 허덕이는걸 보면 가슴이 쓸어 내립니다.
인간관계도 이상해지구요.. 친구 친척 연고자 모두 잃어 버리고 가정은
파탄나고 ...
우선은 또 성격이 이상해집니다.
뭐라고 말할 순없지만 하여튼 쫒기는 불
안한 낭떨어지로 밀려나는 그 기분 내가 점점 최악의 인생 벼랑으로 떨어
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적 고통이 심해도 부장 에이전트들에게는 항상 표정관리 해야 했구요. 조금만 더..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오늘 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정말 평범한 직장에 다니셔서 열심히 일한 대가로 받는 월급이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그게 아끼는 거구요.
그게 나중에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아마 제가 이런 소중함을 깨달으려
고 이렇게 고통을 겪으며 돌아왔나 봅니다.
절대절대 하지마세요. 교묘하게 피라미드를 피해 위장사업을하는 웅진 입니다
지부장만 되면 성공한다 . 투자한 돈 모두 복구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세뇌교육- 지부장만 되면 성공한다는 환상에 빠져있기때문에
웅진의 세뇌교육은 타 피라미드교육에 못지않게 사람을 옭아맨다
세뇌교육 별거아니다 지속적인 교육과 스케줄을 빡빡히 만들어 다른생각은 못하게 만들면된다(팔삼공미팅.지부미팅.팀미팅.각종교육.세미나등등)
실제로 신경정신과 의사들은 피라미드의 세뇌교육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공부를 한다 사람의 정신을 황폐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한탕주의 - 제대로 걸리면 그깟 일이천 우습게 번다는 허황된생각
상무 전무 처장들이 슬쩍 고액의 통장을 보여준다 물론 사기지만
순진한 사람들은 이런일에 곧잘속곤한다
요행주의 - 스타(영업잘하는 에이전트)가 언젠가는 걸리겠지
실제로 스타한명이 수천의 매출을 올리기도하지만 한지부에 일년에 한명 올까 말까..이제나 올까 저제나 올까 그러다 한달 두달 기다리다 보면 몇년하는건 예사 게다가 그런 능력있는 스타는 결코 한군데 오래있지않음
채무관계 - 각종카드빛 식구 친척 친구들에게 진 빛을 갚을려면 그래도 웅진에 있는게 낫다는 착각..실제로 지부장들 매달 수수료 몇백씩들어오니까 물론 손익계산하면 수입보다 지출이 더많지만 그걸 깨달지못한다
보증관계 - 지부장할때 보증이 필요한데 그걸 누가 해주나 결국 친한지부장끼리 연대보증을 해주는데 지부장 한명그만두면 얽히고 섥힌 보증관계가 복잡해지기 때문 실제로 이것때문에 지부장한명그만두면 지부에 시끄러운일이 발생된다
과대망상 - 힘든 에이젼트 및 팀장시절 보내고 예비지부장거쳐서 정식지부장되면 스스로 성공했다고 착각하고 능력있다고 환상에 빠지기때문에
"나는 남들못하는걸 해냈다 봐라 동기들 다 그만두고 나만 살아남았지" 라고 자기만족에 빠지기때문에...
존칭및 대우관계 - 지부장되면 밑에서 부장님~~ 지부장님~~ 하고 불러주니까 그거 무시못한다 그깟 1-2년해서 어디서 부장소리듣겠는가 웅진이니까 가능하지 실제로 그렇게 들으면 괜히 으쓱해지고 ...그거 듣고싶어서라도 빛져가며 지부장그만 못둔다
자존심 - 지부장되면 친구 친척들에게 지부장됐다고 큰소리치고다니고 돈많이 번다고 아~~ 아주 잘돼고 있어..라고 큰소리치고 다니기때문에
남들이목에 신경쓰다보면 지부장 계속하게된다
사탕발림 - 처장이나 전무들이 가끔시간나면 지부장에게 밥을사면서
"ㅇㅇ지부장 당신은 내가 쭈욱 지켜봤는데 다른지부장이랑은 틀려 뭔가가 있다고 내 옜날모습을 보는것 같구먼..계속하면 처장까진 충분해 아니 나보다더 가능성이 있어 계속하면 그이상도 할수있어 그러니 지금힘들어도 포기하지마!사업하다보면 내리막길도 있는거 아닌가.이얘기는 다른 지부장들한테는 비밀이야 ㅇㅇ지부장한테만 내가 특별히 얘기하는거니까 내가 지켜볼께 무슨말인지 알지?" 물론 모든 지부장들한테 이런얘기하지만 지부장들이 그거 아는지 모르는지 주로 힘들어하거나 그만둘려는 낌새가 보이는 지부장한테많이 써먹는 고전적인 피라미드식 방법이다
이말 들으면 두어달 정도 약발이 든다
금전에 대한 무개념 - 실제로 지부장되면 매출이 수천정도 되는경우도있고 흔하지는 않지만 억매출을 올리는 경우도있음 이렇게 될경우 월급쟁이 일이백 버는건 우습게 알기때문 하지만 두어달 공치면 그동안 번거 다까먹는다는건 왜 모르는지
영업에 대한 환상 - 오로지 경제활동을 영업의 잣대로만 바라보기때문에
노동의 가치을 인정하지않음 물론 본인들도 뛰어다니면서 힘들게영업한다고하지만 사기광고내서 사람꼬시고 아이비시키는게 진정한 영업일까?
이거에 맛들이면 세치혀로 쉽게 돈벌기때문에 힘든일은 안할려고하는 경향이 있음 지부장그만두면 대부분 사회생활에 적응못하는경우가 이런이유
경쟁과 시기심 - 지부장간에 경쟁이 대단히 심하다 서로 시기하고 헐뜯고 뒤에서 욕하는건 웅진지부에서는 다반사다 내오더를 가로챘느니 내식구에게 뭐라고했냐 하면서 싸우는게 웅진에서는 비일비재하기때문에 저놈미워서라도 꼭 살아남아야지 저놈 그만두기전까지는 꼭 버텨야지라는 허황된 경쟁심리가 지부장일을 계속하게한다
반발심과오기- 하지마.그거피라미드야.넌안돼.어차피그만둘텐데..
라는 주위의 충고에" 두고봐라 꼭 성공할거야 보란듯이!!"라는 생각을하게된다누구하나 도와주는사람없고 가뜩이나 힘든데 혼자만 외톨이가 된기분에 이런 위험한 오기가 생기게된다 특히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면 더욱더 심하다
고립 - 지부장을 오래하다보면 친구친척심지어 식구들까지도 관계가 안좋아진다 그런현상이 지속되면 다른일엔 가치를 두지못하게된다 대인관계가 악화돼고 삶를 즐길여유도 없고 더욱더 일에 매달리게된다 일속에서 삶의 기쁨을 찾을려고하는데..웅진일이 세상에서 가치있다고 착각하게된다 이건 다른피라미드에서도 흔히 볼수있는 현상이다
본전생각 - 지부장까지 올려면 매우힘들다 유지하는건 더힘들다 시간 돈 열정(잘못된열정이지만)이필요하다 개인적인생활을 포기해야된다 그렇게 때문에 금전적인관계도 악화되고 인생에서잃어버리는게 너무 많고 고통스럽다 한마디로 벼랑끝에 몰린상황이된다 이모든걸 성공해서 다시찾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한마디로 더욱더 지부장일에 모든걸걸고사활을건다
예전에 지부장했던분들.현제 지부장이신분들.앞으로 지부장하실 예비지부장님들.위글이 결코 과장됬거나 지부장을 비하하는 내용은 아니라고생각됩니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고했읍니다 껍질을 깨고 나오세요 더좋은환경에서 여유롭게 행복한 삶을 즐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무 처장되는게 성공한삶일까요? 스스로 물어보세요 난 지금 행복한지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는지 웅진에 들어가지전의 삶을 떠올려보세요
물론 성공한 분들도 계시겠죠.하지만 그정도 노력과 열정을 다른곳에 쏟았으면 지금보다 더 성공할수있다고 생각됩니다.대부분 자녀가 있으시겠죠 내아이에게 스스로 부끄러움 없다고 생각되시는분은 계속하세요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겁니다 마지막으로 묻겠읍니다 댁의 사랑스런자녀가 당신에게 이렇게 물으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