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에서 7일 주기는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정확하지 않다. 그전에는 뭐라고 불렀는지 역시 잘 모른다. (그 이유는 역사서에 없기 때문이다. 역사서에 그런 내용의 부족이 아닌 역사서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일제가 ‘조선사편수회’를 만든 다음, 20만권 이상의 역사서를 불태웠기 때문이다.)
어쨌든 일요일은 태양을 의미하는 요일이고, 월요일은 달을…한자를 보면 다 안다.
두번째에 등장하는 달력은 이스라엘의 달력이다. 이스라엘인을 만났을 때, 달력을 그려달라고 했더니, 우리가 월요일을 ‘월’ 하는 것처럼, 그들도 간단하게 쓴다고 하였다. 여기에 나오는 것은 간단하게 쓴 것이다.
의미는 영어로 써 놓은 것처럼, 우리의 일요일에 해당하는 것은 첫째날…여섯째 날, 일곱째날 (안식일)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창세기 1장에 등장하는 달력이다.
셋째로 등장하는 것은 이탈리아의 달력이다. 이 달력을 보면 여러 가지가 혼재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로마시대의 혹성 (당시는 태양도 혹성으로 인식) 달력 ‘토 일 월 화 수 목 금’ 에서, 황제 숭배가 되면서 황제 집안을 나타내는 태양이 순서가 가장 앞으로 오게 됨이 보인다. (일 월 화 수 목 금 토)
그래서 황제의 신민들이 일요일은 황제의 날이니, 황제를 ‘주(Lord)’로 불러서 ‘주의 날’이라고 불리게 된 것, 기독교를 국교로 하면서 이 황제의 날, 주의 날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한다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날로 변한 것, 그 와중에서도 토요일에 해당하는 ‘사바또’의 철자가 Sbbt 인 것 등을 유념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다. 라틴어 안식일은 Sabbati 이다.
넷째는 러시아의 달력이다. 의미를 순서대로 보면 부활의 날, 첫째 날, 둘째 날, 가운데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안식일 이다. 달력의 토요일에 해당하는 말이 ‘수보따’(안식일)이고, 십계명의 4번째 계명이 ‘수보따를 기억하라’ 이다. 성경의 안식일 단어와 생활의 토요일 단어가 동일하다. 그러나 월요일을 첫째 날로 부르고 있는 것을 주의 깊게 보라. 이 나라의 공산혁명 역사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섯째는 중국에서 사용하는 달력이다. 의미는 일요일, 첫째 날, 둘째 날, …여섯째 날(토요일)이다. 토요일은 여섯째 날 일 뿐이다. 일곱째 날은 어디로 갔는가? 어느 날이 일곱째 날의 지위를 차지하려고 하고 있는가?
그리고 좀 다른 예기지만 이름이 꽤 알려진 어떤 목사님은 레위기23장에 사용된 "첫날" 또는 "제 팔일"이란 단어를 매주의 개념으로 적용하여 일요일을 주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즉, 일요일은 구약에서도 지켜진 날이라는 예기지요. 이 얼마나 웃기는 예길까요? 연례적인 행사와 매주의 제도는 엄연히 구분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매주의 제도로 지정하신 날은, 매주의 어느 한 날이 아니라 매주의 일곱째 날 뿐입니다. 성경은 이를 유일무이한 날이라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요일이 기독교 신앙의 불가피한 실천사항인 매주의 제도에 있어 그 기준이 되는 날로 자리메김 한 것은 하나님께 대단히 불손한 짓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제7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8.10)하실 때는 이 날 외엔 그 어떤 날로도 7일주일제도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될 것을 천명하신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랬어야 했는지는 그날을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강우성님, 누가 그걸 부정하더냔 말입니다. 그러나 레23장에서 분명히 하나님께선 제7일 안식일과 절기들을 명확히 구분하셨습니다.(레23:3, 38) 강우성님께서 1년에 한차례씩 유대의 7대 명절들을 각기 제날자에 그 정확한 내용에 따라 지키던 말든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지만, 내게 있어서 그 절기들의 의미는 메시야의 도래, 즉 실체이신 그리스도의 구속사를 예표했던 "장래일의 그림자"(골2:17)로서의 의미로밖엔 와 닫지 않습니다. 이미 그리스도께서 예정된 그 시간에 정확히 오셨기 때문입니다.(단9:26-27)
첫댓글 주님의 달력은 레위기23장에 잘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정하신 날이 제칠일 안식일만이 아닙니다.
매주와 매년의 개념은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성경에서,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명령하신 날은 제칠일 안식일 밖에 없습니다. 레23장은, 3절만 빼고는 유대의 7대 명절, 즉 연례적인 행사에 관한 언급이 아니든가요?
그리고 좀 다른 예기지만 이름이 꽤 알려진 어떤 목사님은 레위기23장에 사용된 "첫날" 또는 "제 팔일"이란 단어를 매주의 개념으로 적용하여 일요일을 주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즉, 일요일은 구약에서도 지켜진 날이라는 예기지요. 이 얼마나 웃기는 예길까요? 연례적인 행사와 매주의 제도는 엄연히 구분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매주의 제도로 지정하신 날은, 매주의 어느 한 날이 아니라 매주의 일곱째 날 뿐입니다. 성경은 이를 유일무이한 날이라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요일이 기독교 신앙의 불가피한 실천사항인 매주의 제도에 있어 그 기준이 되는 날로 자리메김 한 것은 하나님께 대단히 불손한 짓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제7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8.10)하실 때는 이 날 외엔 그 어떤 날로도 7일주일제도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될 것을 천명하신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랬어야 했는지는 그날을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북극곰008'님, 주님께서 레23은 안 정하셨나요?
레23장을 잘보세요 두가지로 구분(레23:38)하여 주님은 운용하셨습니다 그렇게 우리들에게 가르쳤고요 그러니 우린, 그 목적과 내용을 구별하여 연구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잘 따르는 착한 자녀의 처세입니다
강우성님, 누가 그걸 부정하더냔 말입니다. 그러나 레23장에서 분명히 하나님께선 제7일 안식일과 절기들을 명확히 구분하셨습니다.(레23:3, 38) 강우성님께서 1년에 한차례씩 유대의 7대 명절들을 각기 제날자에 그 정확한 내용에 따라 지키던 말든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지만, 내게 있어서 그 절기들의 의미는 메시야의 도래, 즉 실체이신 그리스도의 구속사를 예표했던 "장래일의 그림자"(골2:17)로서의 의미로밖엔 와 닫지 않습니다. 이미 그리스도께서 예정된 그 시간에 정확히 오셨기 때문입니다.(단9:26-27)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아직 오지 않았다고(초림) 믿겠다면, 그 절기들의 의미는 아직 유효하다 할 것입니다. 그런데 왠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나 많나요? 무려 20억이라고들 하더이다.
문제는, 이들 중 대부분이 그리스도의 오심을 표상했던 그 절기들의 폐지와 아울러 안식일까지 소급시키는 우를 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명백한 불법행위지요.
Lev 23:39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칠월 십오일부터 칠 일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제 팔일에도 안식할 것이요
그리고, 한국은 원래 월요일부터 시작했는데... 그래서 월화수모금토일로 되어 있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