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장비 양승수]
퓨런티어(370090): 단기 실적은 부진, 기술적 우위는 지속
- 2024년 매출액 435억원(-7% YoY), 영업이익 56억원(-22% YoY) 전망
- 동사의 최종 엔드 고객사는 EV 수요 부진, 경쟁 심화, 정권 변경 가능성 등을 반영해 올해 생산 계획을 축소
- 이와 동시에 엔드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동사 고객사의 북미 신규 공장 설립 계획이 지연
- 구체적인 신규 공장 증설 의사결정은 미국 대선(11월 5일) 이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작년에 기대했던 동사의 신공장향 대규모 장비 공급은 올해가 아닌 2025년에 발생할 전망
- 대규모 증설은 없지만 올해는 내실을 다지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
- 현재 6개의 모듈 업체가 엔드 고객사로 카메라모듈을 공급 중이며 이 중 중 5개의 모듈 업체가 동사의 장비를 사용
- 이에 더해 올해 연초부터 남은 1개의 북미 모듈 업체로의 공급을 논의 중이며, 공급이 이뤄질 경우 다시 한번 엔드 고객사 내 동사의 기술적 우위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
- 자율주행이라는 개념이 등장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으로는 아직도 초입구간에 위치
- 즉 현재는 기술적 변곡점 속에서 실적의 변동성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구간 → 자율주행으로 나아가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기술적 진입장벽을 구축한 동사의 경쟁력이 재부각될 것으로 기대
- 실적 또한 2025년부터는 고객사의 신규 공장 증설과 함께 다시 우상향 흐름이 나타날 전망
- 적정주가는 37,000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 Buy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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