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9월 종합반 + 10월 LC 단과반 + 11월 독학 했습니다.
9월 종합반 수업 들을 때 스터디 했습니다. ( 스터디는 반드시 해야 해요. 스터디 안하면 과제 계속 밀릴 거에요! )
토익 공부는 5년만이었고, 그 사이에 공시 영어를 조금 공부했으나 영어 공부에 대한 감은 거의 잃은 상태였습니다.
저는 어떻게 공부했는지 파트별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LC ( 따로 실전 문제집을 구매하지 않고 수쌤 자료를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
Part 1
파트1은 수업시간에 수쌤이 해주신 부분 말고는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수쌤이 사람이나 사물이 차지하는 영역을 고려해서 사진을 전체적으로 보라고 하신 것에 유의했습니다.
또 최근 파트1에서도 한 두 문제씩 난이도 있는 문제가 나온다고 하셔서 시험 볼 때 당황하지 않고 넘어가는 멘탈 관리를 했습니다.
Part 2
파트2는 사실 정답을 고르고도 찜찜한 경우가 많아서 제 방법이 팁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수업 듣는 두 달은 수쌤이 말씀하신 첫 단어, 주어 + 동사 잘 듣는 연습을 충실히 했습니다.
마지막 한 달 독학할 때는 교재에 있는 파트2 Practice Test와 Add를 다시 들으면서 연습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파트2는 소거법 활용이 중요한 것 같고, 그래서 발음 혼동 어휘 음성을 꼭 꼭 꼭 들어야 합니다!
Part 3 & 4
솔직히 파트3, 4는 스터디할 때 RC 과제 하느라 문제만 풀고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 Dictation은 꼭 했어요! 잘 안 들리는 부분만 골라서라도 반드시 했어요. )
그래서 독학할 때, D.T.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 D.T.만큼 매일 모든 파트를 부담스럽지 않게 공부할 수 있는 자료는 없는 것 같아요. )
문제 풀고 오답 하는 것까지는 어렵지 않은데, 음성을 반복해서 듣는 게 부담스러웠습니다.
수쌤이 노래 듣는 것을 포기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도저히 포기가 안됐습니다.
그래서 D.T. 음성 듣는 시간을 지정해서 루틴으로 만들었습니다. ( 아침 준비시간, 점심식사 이후, 저녁식사 이후, 자기 전 )
들으면서 직청직해 하려고 노력했고, 안 들리는 부분은 Script를 확인했습니다. ( 저는 Script를 잘라서 가지고 다녔어요! )
RC
Part 5
< 문법 >
일단 저는 예전부터 문법에 강한 편이었어서 수쌤 수업만으로 충분히 감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수쌤 교재가 출제율이 높은 순으로 구성 되어있고, 출제율이 높은 부분이 난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차근 차근 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문법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 궤도에 오르면 문법만큼 점수를 받쳐주는 것도 없습니다!
독학할 때는 문법 복습하면서 교재 [암기 필수] 부분 위주로 다시 봤습니다.
동사 형식표는 계속 가지고 다니면서 헷갈릴 때마다 확인했습니다.
< 어휘 >
어휘에서 중요한 건 단어 외우기인데, 저도 단어를 잘 못 외우고 잘 안 외워서 고민이었습니다.
스터디를 하다보니 단어 시험 출제할 때 단어가 잘 외워진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제가 단어시험 출제자인 것처럼 공부했습니다.
조금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나라면 이걸 낼거야'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하다보니 더 잘 외워졌습니다.
그리고 처음 D.V. 외울 때는 '이런거 안 나오던데 외워야 하나' 싶지만
계속 하다보면 외운 단어 나왔을 때 반가워서 외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러니 초반에만 조금 버텨보시면 나름 재미가 생길거에요! )
그리고 단어 외우는 것만큼 중요한 건 빈칸 주변에서만 단서 찾는 연습입니다.
수쌤이 계속 말씀하시지만 자꾸 더 읽고 싶어지는데 참으셔야 합니다.
저도 절대 안 될 줄 알았는데 결국 됐습니다. ( 이거 성공 못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정답률도 떨어져요. )
Part 6
파트6는 따로 공부한다기 보다는 파트5, 7 열심히 하다보면 저절로 실력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팁이 하나 있다면 조교쌤이 삽입 문제는 정답이 아닌 부분을 찾아서 소거하라고 하셨는데, 그 이후로는 파트6 삽입 문제는 안 틀리는 것 같습니다.
Part 7
파트7은 수쌤이 알려주시는 문제 풀이 방식을 모두 소화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오히려 시간을 잡아먹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계속 연습하다보면 빠르고 정확하게 정답을 찾아내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수쌤이 알려주시는 팁 중 특히 유용했던 것은 제안/제공/요청, 미래행동/연락/정보/제출은 후반부에 나온다는 것과 연계의 3대 포인트이었습니다.
그리고 공부할수록 필수 어휘 & Paraphrasing 자료가 너무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린트 해서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저는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한 면에 두 페이지씩 들어가게 출력했어요. )
폰이나 패드로 저장해두기만 하면 자료의 실체가 안 느껴져서 중요시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파트7에서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조고쌤께서 문제를 많이 안 풀어봐서 글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틀린 문제가 있는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라고 하셨는데, 이 방법이 토익식 글의 전개 방식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학할 때는 기출 문제집을 사서 실전 연습을 했는데 2문제짜리 싱글 / 3문제짜리 싱글 / 4문제짜리 싱글 / 더블 / 트리플을 나눠서 풀어보면서
어떤 순서로 푸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연습했습니다. ( 이렇게 나눠놓고 보니 지문이 많다는 중압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
저는 3문제짜리 싱글, 4문제짜리 싱글, 더블, 트리플을 풀고 마지막에 2문제짜리 싱글을 푸는 방법이 가장 잘 맞았습니다.
( 2문제짜리 싱글은 짧은 시간 안에 풀 수 있고, 못 풀더라고 찍게 되는 문제가 가장 적게 되더라고요. )
어려운 지문이 나오면 조금만 더 읽으면 될 것 같다는 마음을 버리고 다음 지문으로 넘어가는 것도 중요한데
저 순서로 풀다보면 못 풀게될 2문제짜리 싱글이 아까워서 넘어가는 습관이 생깁니다.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지만 요약하자면 수쌤 수업 잘 듣고 과제 충실히 하자는 내용이네요.
그런데 수업 들을 당시에 완전히 소화시키지 못했다면 한 달정도 시간을 들여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무엇보다 새로운 자료를 찾는 것보다 있는 자료를 더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참고로 토익 공부에 너무 지쳐서 한 주 정도 공부를 쉰 적이 있었는데 그때 'ETS 토익기출 수험서'라는 어플에 데일리 학습이라도 매일 풀었어요.
지치면 잠시 쉬어가더라도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쉰다는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해서 추천드려봅니다.
멘탈이 약한 저도 해냈으니 여러분도 모두 해내실 수 있으실 거에요!
항상 열정 넘치게 수업해주신 수쌤, 포기하지 않게 격려해주신 조교쌤 너무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
첫댓글 축하해요오오오오!!!!!!!!
한 번에 이렇게 급등을 하다니!!!!!!!! ㅎㅎㅎㅎㅎㅎ
우리 소담학생이 배웠던 내용들 소화하는 시간을 잘 보내신 거 같아
참으로 좋네요~~~
긍데 후기를 읽다 보니까
저 멀리서 쌤 목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ㅎㅎㅎㅎㅎ
쌤이 수업 때마다 항상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셨던 것들이잖아요~~
배운대로 잘 따라가려고 노력한 모습들이
보이네요~~ ㅎㅎㅎㅎ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ㅎ
지치는 순간에도 감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적혀있는게
참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가...
그래도 그 시간들을 잘 견뎌서
높은 점수를 맞았으니
기쁘기도 해요~~ ㅎㅎㅎㅎ
24년도 12월 잘 마무리하시고요~~~
건강 조심하고요!!! ㅎㅎㅎ
종종 쌤이랑 저희 보러 오셔요~~ ㅎㅎㅎ
정말정말정말 축하해요오오오오!!!!!
지쳤다고 했을때 쌤이 좀 쉬어도 된다고 해주셔서 너무 위로가 됐어요 🥹
쉬면 다시 감 잃을까봐 많이 불안했었거든요....
스터디 시간 이외에도 따로 시간 내서 조언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학교에서 계속 공부할거라서 다음에 또 놀러 갈게요 😆
쌤도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