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에 황박사의 줄기세포(NT Cell)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미즈메디 천선혜와 NT Cell 2005/12/21 15:02 추천 0 1 bric에서 퍼온 글 입니다.(아래 링크) 사전에 허락받지 않고 글을 퍼온 점 글 올리신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2005년 황 박사 논문의 사진과 미즈메디 천선혜, 노성일, 김선종 논문의 사진중에 같은 사진이 있다는 bric 회원들의 지적에 천선혜가 다급히 올린 해명서 입니다.
이 해명에 대한 질문중 매우 관심이 가는 대목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천선혜의 해명글을 보면 NT Cell (체세포 줄기세포)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란 단어에 많은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꿈꾸는 소년이란 분이 질문을 던졌네요. 이 사건은 15일 새벽에 bric에서 터졌고 노 이사장은 즉각 미즈메디 논문 취소를 신청했다고 하고 그날 저녁 노 이사장은 폭탄선언을 하였습니다. 무슨 연관이 있는듯............ 각각의 글에 달린 댓글들 또한 예리한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bric 링크 주소와 천선혜 해명글. http://gene.postech.ac.kr/bbs/view.php?id=job&page=17&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964
Subject 사진에 대한 해명입니다.-천선혜 ※ 등록된 글은 이용자의 참여로 작성된 내용으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 3단계 조치 : 게시판 규정에 어긋난 글을 의도적으로 작성하는 회원에 대해서는 강제탈퇴 조치할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제는 BOR논문에 제 1저자인 천선혜 입니다. 제가 이번 BOR 논문을 준비하면서 ES cell staining 사진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사진을 여러 장 찍어서 비교해보다 보니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ES 모양이 비슷해서 제가 열심히 본다고는 했는데 아무래도 폴더 관리가 제대로 안되 공교롭게도 사진이 섞여서 크나큰 실수를 한 거 같습니다.
김선종 연구원님은 제가 정리한 사진만을 보셨고 논문에 대한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 논문에 공동 저자가 된 것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이런 실수로 인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사장님하고 김선종 연구원님께 누를 끼쳐서 정말 죄송합니다. 논문은 이미 withdraw를 한 상태입니다. 사진에 대한 재작업을 해서 정확한 data를 가지고 다시 submission할 계획입니다.
좀 더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서 사죄합니다. 제 실수로 인해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그리고 저 때문에 피해를 보신 선생님들하고 여러 과학자 분들에게도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제 자신의 실수로 더 이상 다른 분들이 피해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해명) NT cell하고 저희 cell하고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며, 제 폴더에 사진이 섞여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사진인 줄 알고 사진 작업을 해서 scale bar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SSEA3,4에 대한 염색은 제가 4well dish에 염색을 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위치로 dish를 움직이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디카로 찍을 경우 제가 따로 라벨을 하기가 힘들어서 그 때 제가 사진 number에 대한 각각에 대한 이름을 잘못 기억해서 벌어진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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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글에 대한 질문 링크 주소와 질문 내용 http://gene.postech.ac.kr/bbs/view.php?id=job&page=16&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969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now&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cn=off&ss=on&sc=on&keyword=&no=10087
이름 꿈꾸는 소년 (2005/12/15, Hit : 6203, Vote : 0)
제목 천선혜선생님의 해명에 관하여
제가 너무 나서는 것같아서 쓰지 않을까 했습니다만, 이공학분야에 종사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들르시는 것같고 해서 이해를 돕고 정확을 기하고자 몇가지 의문사항을 적어 봅니다.
1. 논문의 잘못이 발견되자 마자 주의를 환기시키시고 논문을 취소하신 행동에는 감사를 드립니다. 이는 연구자로서, 논문의 저자로서 당연히 해야할 의무사항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첫번째 주저자로서 천선생님이 하실 수도 있는 일이지만, 결국 교신저자인 노성일 이사장님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노선생님으로부터는 아무런 해명이 없는 점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2. Pubmed에서는 현재 epub상태인 논문의 원고만을 보여줄뿐 논문을 취소하였다는 공고는 전혀 발견할 수없습니다. 그러므로 여쭙니다. 또한, 논문을 취소하셨다면 언제 하셨습니까? 그리고, 이런 문제는 언제 발견하셨습니까? (논문이 취소되거나 정정된 경우, 논문에 해당 공고가 늘 따라다닙니다.)
3. 폴더에서 섞인다는 것은 누구의 폴더인가요? 아무리 김선종선생과 노이사장이 두 논문의 저자로 들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전혀 다른 기관의 전혀 다른 시기에 작성된 (적어도 논문의 투고날짜등으로 판단하건데) 논문에 완전히 동일한 사진이 쓰여졌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요? 이것이 정말로 단순히 같은 폴더에 들어있었기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미즈메디의 분들은 컴퓨터를 공유하시고, 전혀 다른 프로젝트와 논문의 폴더마저도 공유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4. 또한, 다른 사진 하나는 동일한 필드를 찍은 사진을 나누고 크기를 조절하고 각도마저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단순히 같은 폴더에 들어있었던 다른 사진들로 단지 보기에 좋으셔서 (?) 선택된 것들이라고 말할 수있습니까?
5. 그리고, 진정으로 단순 실수라면 당연히 정정을 요구하는 것이 합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논문을 취소하셨다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입니까?
6. 그리고, 실제로 실험을 하시고 사진을 찍으신 분은 누구신가요? 천선생님 본인입니까? 그렇다면 사용하신 항체와 기기의 종류, 가지고 계신 그림 파일들에 대한 데이터는 정확하게 보관하시고, 다른 연구에서는 이런 실수들이 일어나고 있지않은지 궁금합니다.
좀더 전문적이고 자세한 얘기를 물어볼까도 했습니다만, 이정도로 줄입니다. 혹시, 다른 분들도 생각나시는게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길..
7. 아래 브릭에 올렸다는 해명글에는 다른 얘기가 있기에 다시 첨가합니다. 사용하셨다는 4 well 디쉬는 어느회사제품이고 사용하신 현미경기기는 어느회사의 어느 모델입니까? 일반적으로 현미경은 디쉬를 잡고 상하좌우 맘껏 움직이며 사진을 촬영할 수있지만 90도 회전해서 하기는 쉽지 않은 모델들이 많습니다.
8. 디카로 찍을 경우는 따로 레이블을 하지 않고 파일을 저장하는 순간 파일 이름을 샘플명과 배율, 염색방법등에 맞게 지정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번호만으로 저장을 하셨다니 그것도 단순히 4개의 샘플 (4웰을 썼으므로)만을 촬영하는 경우에 이런식으로 실험을 하는 것이 미즈메디에서는 일반적입니까?
9. 또한, ES세포뿐이 아니고 NT줄기세포 (핵치환, 그러니까 황박사팀이 만든)까지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이세포들은 미즈메디에 있다는 뜻인지요? 천선생님의 경우는 황교수팀의 논문에는 전혀 관련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 세포의 존재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아시게 되었는지요? 그렇다면, 왜 그세포들을 검증에 사용하지 않는지도 물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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