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군대에서 재대해서 교회 후배랑 미적분 스터디나 할라고해서요.
저는 수학과고 그 후배도 수학교육과에요.
저는 학교에서 'Calculus - Stewart'이책 번역본으로 배웠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원서를 가지고 공부하고 싶거든요.
괜찮은 책좀 추천해주세요.
부탁합니다.^^
그리고 혹시 스터디 같은거 많이 하신분 있으면 경험담도 살짝~^^;
제가 스터디가 처음이어서..하하~ㅡㅡ;;
그리고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지 간에, 그 과목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대수학을 공부한다면 최종 목표를 '5차 이상의 방정식은 근호와 사칙연산으로만 이루어진 근의 공식을 구할 수 없다' 라든가 아니면 '3대 작도 불가능성 증명'과 같이 스터디 하는 책의 목표를 두고 공부하면 더욱 흥미진진하고 마치 자신이 수학자가 된 기분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그렇게 공부하면 개념 학습이 아주 세련되어집니다.
첫댓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는 책으로 Thomas' calculus 가 있습니다. 책 좋아요~
미적분학은요. 구체적인 함수의 예를 많이 알아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책에 소개되는 함수 정도는 그래프도 대략적으로 다 그릴 수 있는 것이 좋아요.
거의 대부분 좋은 아이디어는 구체물에서 나오기 마련이거든요.
그리고 어떤 과목을 공부하든지 간에, 그 과목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테면... 대수학을 공부한다면 최종 목표를 '5차 이상의 방정식은 근호와 사칙연산으로만 이루어진 근의 공식을 구할 수 없다' 라든가 아니면 '3대 작도 불가능성 증명'과 같이 스터디 하는 책의 목표를 두고 공부하면 더욱 흥미진진하고 마치 자신이 수학자가 된 기분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그렇게 공부하면 개념 학습이 아주 세련되어집니다.
일단 미적분학의 경우는 도구적 학문의 성격이 강해서 과목 목표를 정하기가 애매하죠. 그러니 이런 함수 저런 함수 많이 알고, 적분법 많이 알고... 그런 게 가장 중요해요. 더욱 고급스런 내용은 해석학에서 죽고싶을 정도로 많이 다루니까요.
교우사의 해석학입문이라는 책도 부교재로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부르주아님 말씀대로 Thomas' calculus 이 책이 괜찮아요...내용이 보기 쉽게 되어있고...번역본도 팔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