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위기다.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됐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의 남자 주인공 배우 안재현의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다. 4년 만에 복귀에도 안재현의 어색하고 과장된 표정 연기는 변함이 없었다. 주말극을 살려낼 묘수가 될지 바랐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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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부터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은 만큼 배우의 연기가 무엇보다 중요했지만, 안재현은 격한 감정을 연기할 때 과장된 눈빛과 표정으로 극의 몰입도를 깨트렸다.
특히 새할머니 은금실(강부자 역)에게 대들면서 “은금실 씨!"라고 소리치는 장면에서는 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어색함이 극에 달했다. 잔잔한 감정을 연기할 때는 다소 안정적이던 발성도 화를 내는 장면을 연기할 때 무너져 내렸다.
첫댓글 케베스주말드라마 안빼놓고 보던 우리 엄마도 신사와아가씨 이후로 탈주했는데.. 주드 시청률 하락세 오래인데도 별로 정신 못차린듯
에긍
연기 끼가 없다고 해야하나...연기 할 상이 아니라고 해야하나... 쟨 연기 자체가 어색해ㅇㅇ
근데 왜자꾸 싸주지 연기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
진짜 심하던데 눈에 힘 엄청 줌ㅋㅋㅋㅋ
첫 연기나 지금이나 짤만봐도 똑같은게 느껴지네...
누가 자꾸 쟤한테 연기시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