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렙스 칼리스토는 세르비아 디오클레아 대족장령 출신의 변방의 전형적인 무인이었습니다
즉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아키텐에 성전을 선포하겠다고 교황이 연락을 합니다
당연히 참가하지만 시간이 있으므로 그 동안에 할 수 있는건 해야죠
북아프리카의 백작령에 선전포고를 하고 트리폴리에 몰려오는 대군을 막으면서
카빌리아 공작령 중 압바스가 가진 부분을 손에 넣습니다
그리고 상비군을 프랑스로 이동시켜 병력을 쉬어주다가
아키텐 십자군이 선포되면 진군시켜줍니다
다만 저기 마지못해 참여했다가 나오는건 아나톨리아 왕국의 병력을 동원해 코울리션 빠진 공작령에 백작령 명분으로 선전포고 때리고 공략하던 도중 때문입니다
칼리스토 바실렙스는 몸소 군을 이끌고 공략하고 도중에 몰려오는 우마이야 대군을 유리한 지형에서 맞아줍니다
두번정도 이런 낙승를 거친끝에 십자군을 성공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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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작위 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아키텐을 먹음으로써 프랑스 봉토까지 가려면 이베리아 반도를 돌아가야 했지만 이제 아키텐에 상륙해 올라가기만 하면 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마이야는 부르고뉴까지 뻗은 세력이 반으로 분단되고 말았습니다
십자군으로 약화된 틈을 타 연이어서 우마이야에게 카빌리아 공작령을 완전히 손에 넣습니다
그래도 만명이나 몰려오더군요
그리고 권역내의 독일 영지를 하나씩 회수하고
개종한 크로아티아의 왕에게 개종 기념으로 그나마 회수할수 있는 백작령을 목적으로 선전포고해 가져옵니다
이즈음에 드루지나 수입을 위해 러시아 쪽에 유학을 보내지만 아무래도 볼모 역할이 큰지라 다들 받아주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러시아 문화를 받은건 좋지만 이는 나중에 문제가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 압바스가 다시 분열한 틈을 타 다시 북아프리카를 공략하고
이탈리아 백작령을 명분조작해 점거, 롬바르디 왕위 명분 있는 사람을 불러와 백작으로 임명한 후 왕이 죽고 아청왕이 등극한 틈을 타 롬바르디 왕위 전체를 요구합니다
깔끔하게 승리
이로써 비잔틴 제국은 시칠리아에서 프랑스까지 육로로 연결되게 되었습니다
남은건 그 사이의 백작령들만 하나하나 흡수하면 깔끔해 집니다
귀찮지만 하나하나 회수해 줍시다
다만 이탈리아 제국 만드는게 필요 이상의 수고를 들였는데 시칠리아 왕국을 미리 분봉한 덕분에 제국을 만들때 일부러 채포에 실패해 시칠리아 왕이 반란을 하게 유도해서 진압후 왕위 회수하고 시실리 공작에게 다시 배분하는 수고를 했습니다
이탈리아 제국 만드실 분은 이점 유의하시고.......
그리하여 공화제국 이탈리아가 완성이되고 샤르데나와 교황령이 명분에 포함되게 되었습니다
한편 경쟁자인 압바스는 여전히 강력합니다
예루살렘까지 가는 길은 멉니다
하지만 아직 압바스의 변방에 있는 만큼 신경쓸 여지가 적을때 꾸준히 전력을 깎아줍시다
그리고 교황 이노켄티우스 2세가 반국가연맹을 빠져나간 사이에 로마를 수복합니다
동시에 샤르데나 역시 하나하나 뜯어와 가문원들로 채워줍니다
한편 로마는 원래 신정체계의 영역이라 교회가 메인 홀딩인데 상업공화정은 메인 홀딩을 성으로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국 복구 이전에는 디시전이 불가능한 상태
따라서 연고없는 사람을 백작으로 임명하고 결혼해 아들을 만들기 전에 빨리 보내드리면 백작령으로 회수가 가능합니다
한편 칼리스토 역시 한창때의 활약과 달리 노년에 비육지탄으로 고생합니다
가문이 아주.......
그리고 크로아티아가 이교도로 다시 돌아간 틈을 타 크로아티아 공작령을 확보해 줍니다
이로써 로마 재건에 필요한 인피니티 스톤들이 하나씩 채워져 감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직후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망합니다
교황령을 뺏었지만 어쨌든 열성적으로 성전을 벌여서 이교도들로 부터 세력을 많이 되찾았으므로 신실한 신도 맞습니다 아무튼 맞습니다
크로아티아 회복 직전 강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역이 꽤나 늘어나면서 로마의 모양새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