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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정부가 토착 원주민이 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임
- 최근 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Ministerio de Minas y Energía)가 앞으로 토착 원주민을 비롯한 각 지방 촌락과 소수 민족이 상업적인 재생에너지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음
-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이 서명한 시행령에 따르면 토착 원주민 등은 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하여 민간 기업 또는 정부와 협상하거나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됨
- 페트로 대통령은 취임 이후 콜롬비아가 기존 화석 에너지 중심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음
☐ 이번 시행령의 콜롬비아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페트로 대통령은 2022년부터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나, 환경 라이선스 발급 지연과 일부 지역에서 토착 원주민이 개발을 반대하면서 관련 법안 서명도 늦어졌음
- 그 사이, 콜롬비아는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주변국에 뒤처졌는데, 실제로 콜롬비아가 생산하는 연간 전력 가운데 수력을 제외한 풍력이나 태양광 등으로 생산하는 전력의 비중은 1% 미만에 불과함
- 하지만 이번 시행령으로 앞으로 콜롬비아 각지에서 재생에너지 개발이 활발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 시작했음
☐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에넬이 콜롬비아에서 첫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 개시했음
- 한편, 이탈리아계 에너지 기업 에넬(Enel)의 콜롬비아 현지 법인인 에넬 콜롬비아가 최근 건설 중인 48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음
- 해당 발전소의 태양광 패널 설치율은 60% 정도이며, 따라서 태양광 패널 설치율이 높아질수록 생산 전력도 늘어날 것으로 예정임
출처
Reuters, BBC, Renewables Now
원문링크1
원문링크2https://www.bbc.com/news/world-latin-america-67825466
원문링크3https://renewablesnow.com/news/enel-colombia-milks-1st-power-from-4867-mw-solar-farm-at-home-84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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