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첫애, 딸 세실리아의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있어
처음 겪는 이유로 별 것 아닌 것 까지도 신경 쓰여지고
인터넷검색을 포함해 여기저기 알아보게 되는 데,
제 예비사위가 내일 저녁이후에, 함을 짊어지고 온다해요.
제목 그대로, 예비사위가 혼자 짊어지고 온다는,
함 들어오는 날 신부 부모인 저와 제 짝지가 할 일은 뭐죠?
인터넷 검색해보면, 너무나 다양해서
어떻게 해야하는 지 헷갈리네요.
마눌님도 신경 많이 쓰이시나본데... (쩝~!)
저는 아무리 전통예법이 좋다지만,
어차피 우리 식구가 되는 건데...
제 딸과 몸과 마음을 잘 맞춰서
앞으로 잘 벌어먹고 잘 살아가기를 원하며
그냥 충분히 만족하련만... (ㅎㅎㅎ)
댓글 주시는 님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저도 결혼전 함들과 친한친구와 간기억이 가물가물 하내요..
네, 감사합니다.
지금은 결혼식 잘 마쳤는데, 오늘 딸과 사위가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하였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