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라디오에서 남경필의원 인터뷰하셨는데..
FTA 관련해서 '노무현 정부 때 한것의 한자도 고치지 않았다' 라고했는데..
그때랑은 많이 바뀌고 미국쪽에 훨씬 유리하게..
거의 내용만 봐서는 독립운동이라도 해야될 것처럼 바뀐것 같던데...
요즘 광고만봐도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한일 마무리한다는 식으로 어이없게 방송하고 --;;
아래 인터뷰 기사난거 올립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58713 (전체 기사는 요기서)
방송 : FM 98.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남경필 한나라당 최고위원 (국회 외통위원장)
... (생략) 앞쪽에는 한나라당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대해 이야기하면서 답이없다...이런 방향으로 얘기하구요..
아래는 FTA 부분부터 인터뷰 전문입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한미FTA 이야기로 넘어가 보죠. 한나라당에서 한미FTA 처리하겠다고 제시한 시한이 오늘이죠?
◆ 남경필> 네.
◇ 김현정> 오늘 처리합니까?
◆ 남경필> 나가서 얘기 좀 해 봐야 될 텐데요. 좀 더 대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김현정> 대화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면 언제까지 생각하시는 건가요?
◆ 남경필> 그러니까 이게 FTA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남의 당 이야기하기에는 죄송합니다만,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
◇ 김현정> 무슨 말씀이세요?
◆ 남경필> 그냥 민주당이 입장이 뭔지 모르겠어요. 과연 민주노동당하고 똑같은 것인지 과거 여당일 때 했던 그 입장하고는 어떻게 되는 건지, 그럼 이걸 처리하자는 건지, 그러면 완전히 폐기하자는 건지, 그걸 모르겠어요, 완전히 혼재되어서. 그냥 한나라당 너희가 우리를 밟고 지나가라, 이 외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민주당은 어제 마라톤 회의에서 절대저지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을 했더라고요?
◆ 남경필> 그걸 왜 저지하죠?
◇ 김현정> 이대로는 안 된다, 재협상을 해야 된다는?
◆ 남경필> 재협상이 가능하다고 하면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지금 민주당은 워낙 FTA 찬성이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했죠. 그리고 자기들이 집권시절에 했어요. 그러다가 이명박 정권 들어서 이게 재재협상 하면서 이익의 균형이 깨졌다, 그래서 반대다... 그런데 어제 결론으로 모아진 것은 ISD 투자자국가간 분쟁해결제도를 재협상 해와라, 그래야만 이걸 할 수 있다, 이걸로 모아졌거든요. 과연 그게 이명박 정부의 재협상에서 바뀐 것입니까? 그건 노무현 정부 때 한 것의 한 자도 고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민주당이 해야 될 일은 본인들이 과거에 한 일인데, 진짜 재협상 해오라고 하는데. 저희 재협상이 불가능해요, 저희 입장에서는. 그러면 본인들이 집권한 다음에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재협상하라 이겁니다.
◇ 김현정> 재협상하려면 집권하고 나서 해라, 지금은 못 한다?
◆ 남경필> 그렇죠. 지금은 통과시키고요. 통과시킵시다, 기록 다 남기고. 그걸 왜 다 몸싸움으로 해야 돼요? 그리고 만약에 정말 국민에 대한 주장이 본인들이 맞다고 한다면, 국민들이 집권시켜 줄 것 아닙니까? 그러면 집권한 다음에 미국하고 재협상하세요.
◇ 김현정> 물리적 충돌, 강행 통과시킬 경우에는 19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 이런 약속하신 적이 있어요. 유효합니까, 여전히?
◆ 남경필> 그럼요.
◇ 김현정> 그러면 이제 대화로 계속해서 뭔가 결론을 내야 한다는 말씀인데. 그런데 민주당은 저렇게 강하게 나오고.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혹시 이렇게 가면 불출마 선언까지 하셨으니까, 불출마를 하면서까지도 시한에 쫓겨서 그냥 강행처리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도 드는데?
◆ 남경필> 저는 이제부터는 국민들과 대화할 겁니다. 그리고 고민하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국민들이 “야, 이거 정말 국익을 위해서 이제는 필요하다”라고 하는데도, 정말 정부 여당이 민주당의 요구에 대해서 성의 다해서 들어줄 만큼 들어줬다, 단 하나 재협상은 불가능 하다는 것 때문에 그것은 못하지만 나머지는 다 성심성의껏 했다, 그런 판단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끝까지 몸으로 막겠다고 한다면, 그때는 제가 제 정치생명을 걸고 결단할 수밖에 없겠죠. 그러나 그 상황 가지 않도록 민주당이 그런 판단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설득해 보겠습니다.
◇ 김현정> 그 설득의 시한, 대체로 어느 정도 잡으십니까?
◆ 남경필> 그건 제가 설정해 놓고 있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도 있지만, 당이 있어요. 당이 지금 무작정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저는 또 당인으로서 당과 협의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가운데... 그래서 요새 잠이 안 옵니다.
◇ 김현정> 일단 이번 달은 넘기는 건가요?
◆ 남경필> 하여튼 의총이 있거든요, 의총에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김현정> 남 최고위원님 생각은 하여튼 오늘은 좀 불가능하다, 다음 달까지 좀 가자는?
◆ 남경필> 저는 시간은 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만, 당인으로서 또 당의 의견을 청취하고 또 따라야죠.
◇ 김현정> 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첫댓글 이런 10쇄 ㅋ
이건 어떻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을까요? 한자도 고치지 않았는지 확인해서 있으면...
ISD 투자자국가간 분쟁해결제도 에 대해서 말하는것 같은데...이거는 노통때 ㅎㄴ거랑 비교해봐야 할것 같아요...저새끼들 그거하나 꼬투리 문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이 색귀 소장파라고 그래도 한나라당에도 이런놈도
있구나 했는데 거기 들어가면 한나라당 스러워 지는게
불변의 법칙인가 아효;;
주옥같네요 ㅋ
개새끼..진짜... 이놈 아비인가 할아비도 친일파라믄서요? 개색... 한나라당이 내년총선에서 사라지길 바란다 이 10쇄야!!!
피를 거꾸로 솟게하는 재주가 있네 ㅅㅂ!!!!!!!!!!
요즘은 혈압이 자주 오르락 내리락 ㅋ
이 씨방쇄 찢어진 입이라고 지껄이는거 봐라,,...뭐?
1. 일단 통과시키고
2. 니네가 집권하면 니네가 가서 수정해라??
3. 약속은 지키는데 (지네편들한테 물어보고) 국민들이 하라면은 약속을 뒤집겠다...라는 명분 만들기 작업 들어간다...
역씨 딴나라당 새끼답다... 앞에서 얘기하구 뒤에서 뒤집구
아침부터 기사보고 덜덜덜...
저도 남경필의원 소장파라고 그래도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노무현대통령때랑 지금이랑 비교해서 왜 반대해야되는지
최대한 재협상을 이끌어내야하는 이유에 대해 잘 알려야 할 필요가 있는 듯해요.ㅠ_ㅠ
정말 우리 엄마같은 사람들은 광고하면 하는대로 다 믿어요-_-;;
거짓말을 천역덕 스럽게 하는게 한나라당 의원들의 매너 인가 보군요. 한나라당 민본21주도 한다는 남경필의원..당신은 거짓말쟁이~!~
남경필 이새끼.... 쳐죽여버리고 싶다.
얍삽한 넘. 맘껏 떠들어라. 파멸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2007년 안과 2011년도 안 두개 슬쩍 검토해 본 결과.. 고친 부분 있던데요. 왜 그러실까..
오늘이 10월28일. 남의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대충 본 10페이지가 FTA 반대 게시물이네요..
개나라당얘들은 하나같이 정체성이같아서 그런지...보통얼굴이 두껍고 거짓말을 아무렇지않게 한다는점...아열받네요
미국 국회의원들이 미쳤나,,, 똑같은 거라면 왜 그렇게 반대하던것을 하루 아침에 전원찬성이 됬을까요? 시간이 남아서 토론하고 의견청취한건 아니잖아요
남경필은 양심이 없는지 눈이 없어서 글을 못보는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비준 가결해도 한나라당이 한짓이 아니고 민주당이 한짓이오 라고 떳떳하게 말할 사람이네
협정문 까야지... 확실하게 하자꾸나..
오늘 강행처리 하겠다는 스탠스!!!
독도는 왜넘에게 제주도는 양키에게 네물로 오마이 ~~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