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욕심쟁이 오리 아저씨로 방영되었던 DuckTales에 등장했던 기즈모덕
스쿠르지 맥덕을 호위하는 엉뚱하고 힘센 사이보그... 가 맞나?
세계 최강의 갑부 스쿠르지 맥덕과 조카들인 휴이, 듀이, 루이의 모험이야기를 다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디즈니 만화동산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영해줬던 재미있는 애니였다.
디즈니 특유의 해학적인 스타일과 캐릭터성을 보여주며 엄청난 재미를 줬던 캐릭터였다.
힘은 헤라클레스처럼 장사인데 지능은 떨어지는 주먹바보로, 그래도 위기의 순간에 꼭 나타나 해결해주는 고마운 캐릭터였다.
그런 기즈모덕을 스팀펑크 스타일로 다듬어서 완성한 센스가 정말 대단하다.
아무래도 증기기관으로 구동하다보니 허리 뒤쪽 연통에서 연기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18세기 산업혁명 시대에 만들어진 것 같은 강철장갑과 무수한 리벳들을 추가해줬고
가슴의 문장도 스팀펑크풍으로 표현을 해줬다.
슈퍼스컬피로 조형을 해줬고 플라스틱 막대, 고무튜브로 자작을 해줬으며 아크릴 물감으로 칠해주셨다고.
아이디어와 제작 센스가 정말 대단하다.
출처: obviouswinner ( http://www.obviouswinner.com/obvwin/2013/3/11/blatherskite-awesome-steampunk-gizmoduck-sculpture.html )
첫댓글 저거 맥덕이 타고다니지 않았나요? ㅋㅋ
저거 되게 오랫만에 보네요ㅋㅋㅋ
젊은 친구였던걸로 ㅋ
아! 그 조수이던가?ㅋㅋ
그랬던거같네요ㅋㅋ
조수 아니고 맥덕회사의 회계원 이었을 겁니다.
숫자(돈) 무지 빠르게 셀수있고 저거 갑옷 개발해서 맥덕 금고 경비원으로 채용되었던 걸로 기억이... 가물가물...
맞아요 ㅋㅋ
숫자 셈하는 것이 정말 귀신같았죠^^
웬지 동심파괴 된것같은 기분이...제가 기억하던건 이런게 아니였는데...ㅠ.ㅠ
이걸 봤던 아이들이 어른으로 성장했으니 이렇게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죠^^
트랜스포머도 예전엔 변신 장난감 완구였지만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잖아요^^
스쿠르지의 조부 대의 기즈모라는 설정으로 해도 되겠네요. 참고로 미국 만화 내에서 지구내에서 가장 부자인 캐릭터가 바로 스쿠르지 맥덕이라고 합니다. (그 뒤가 아마 아이언 맨인 토니 스타크.)
엄청난 자산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