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975년 이전의 사진으로 보입니다.
사진의 독립문은 당시 로터리로서 중앙에 있었지만 중학교 때(중3)인 1978년에 북서쪽 방면으로 옮겨와 현재의 위치에 있는 구조물 이죠 ... 인근의 대신중학교 재학중 이어서 잘 아는데, 나무위키나 위키백과는 세부내용을 알지 못하니 79년 이동했다고 하지만, 성산고가도로 완공일 기준으로만 기록해서 그럴겁니다, 중2 때인 77년 부터 아예 통채로 밑을 떠서 서서히 옮기던 공사가 기억 납니다 ... 아마도 1978년 초쯤에 이미 현재의 위치로 온듯 하고, 이후 지금의 성산고가도로와 금화터널이 공사 중 이었죠
사진에서 인상적인 건 바로 케네디찝 이라고도 불리는 포드의 Mutt(무트) 찦이 왼편에 보이고, 바로 그 뒤로 미군부대 뻐스(통근버스?)도 보입니다 ... 사진의 무트찝은 아마도 헌병찝 인거 같구요, 보통은 미군 무트찝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일반 국방색 이었죠, 미군 버스는 전형적인 미국 스쿨버스에 사진보다 찐한 국방색 계열 이었습니다.
70년대 중반 까지만 해도 이런 무트찝과 미군버스는 자주 보였는데 차량의 도색이 지금봐도 기억에 생생 하군요!
년도를 알수 있는 건 바로 rt-40 코로나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보시다시피 주변이 코로나 택시로 도배되다 시피한데, 그것도 전부 rt-40 후기형 모델들(우측 진청의 코로나는 중기형) 입니다
75년도면 신진 코로나는 서서히 자취를 감추면서 이미 기아의 브리사가 눈에 많이 보이던 시기이고, 현대 포니가 출시되던 해 이기도 하죠
이런 사진 보면, 참 뭐랄까 마치 타임머신으로 온 듯한 느낌입니다 ... 차량들, 그 색상들, 그리고 주변 건물들, 구조물~
첫댓글 아련한 추억이군요
자는 그런 추억은 없지만 교과서에서 보던 그런 사진으로만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때가 그립기도 합니다~~ㅎㅎ
유튜브에 복원왕 이라는 젊은 친구가 옛날 사진들 어떻게 구했는지 가끔 업로드 하는데, 많이 보던 것도 있고 이렇게 기억에 선명한 사진을 종종 올릴때 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 ai 그래픽으로 작업 했다는데 싱크로율이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복원한다는 군요
위의 사진만 보더라도 깜짝 놀랐습니다 ... 허허 내가 잠시 국민학교 6학년 때인 1975년도에 와 있는줄 알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