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가뭄에도 오십여포기 고추나무가 죽지 않고 살아서 고춧잎과 고추가 아주 튼실하고 좋아서 따왔네요. 들깻잎도 어찌나 좋은지 친정엄마의 노고가 있었지요~ 약 한번 치지 않은 무농약 잎들을 어떻게 하면 좋은 반찬으로 만들수 있을까 하다가 고수님들의 비법을 공유하고 싶어요. 소금물에 삭히고 싶은데 소금간이 쎄면 너무 짜고 조금 덜하면 하얀 골마지가 끼고ㅠ 어떻게 하면 좋은 밑반찬으로 탄생할수 있을지 혹시 잘 삭히는 비법들 있으신가요??
깻잎은 꼐끗히 씻어서 차곡차곡 개어서 먹을 만치 바늘로 가운데을 찔러 매줌 그렇게 정돈된 깻잎을 찜통에다가 차곡차곡 넣고 알맞게 쪄준다 그런 다음 간장 소주 약간 다시마우린물 멸치액젖 국멸치 조금 파 마늘 청양고추 쬐끔 같이 팔팔 끓여서 간보구 매실청 섞어서 간장물이 맛있나 간을 적당하게 함 깻잎 에다가 쏟다붓고 누름돌로 눌려놓고 5일쯤 꺼내 먹어보구 간이 적당한가 보구 너무 싱거으면 멸치젓으로 간하고 간장물만 따라 다시 끓여식혀서 붓는다 3번만 그렇게 끓여서 하면 변하지도 않고 참맛나네요 색이 노래지면서 깔끔 하고고기 싸먹어도 좋고 편해요 양념필요없어요 약간 새콤한걸 좋아하면 식초 넣어요
첫댓글 깻잎 고추잎은 소금물 짜게
절여서 먹을때 물에 담가 짠기 빼고
드시면 되고요
고추잎 삶아 건조 해서
무말랭이 할때 같이 넣어도 좋아요
고춧잎 다듬다가 혹시나 답글 달렸나 들여다보니 이리 빠른 답글이 감사합니다♡
두가지 방법 다 좋아서 참고할께요.
짜게 절여 놓았다가 무쳐 먹는 방법도 좋은거 같아요~~
저도 배움할께요 ^^
예~
같이 배워 보게요^^
고추나 깻잎 소금물 4:1 비율로 끓여 식혀 붓고(너무 안짜면 시큼해요)
소주 한 두컵 정도 붓고 꽉 눌러 놓으셔요.(소금물양은 고추나 깻잎 3/2양만 잡으셔도 물이 생겨요)
그리고 시원한 곳에 두어야 안전합니다.
소금이 4가 되고 물이 1이 되는건가요?
소주도 부어야 된다는 알콩이님의 말씀을 잘 실천해볼께요. 빠른 답글 감사합니다.
양이 많아서 다듬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릴거같아요^^
@은죵이 물4 소금1 일걸요 ㅎ
@리체 마즈유~
@리체 관심 갖어주어 감사합니다,
4대1 비율로 맞춰서 일단 소금물 다 부어놨으니 지켜 봐야지요~
@알콩이 알콩이님께서 일러주신데로 하고 지하실은 없으니 직광 안들어오는 창고 한켠에 잘 놔둘께요,
제가 원하는데로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맛나게 잘 저장하듯히 담아 놓으셔용~^^*
관심 갖어주어 감사합니다~
일단 소금물에 삭히는 것으로 하고 기본으로 무쳐도 보고 간장을 양념으로 김치 담듯 해볼 생각이예요,
남편이 지극히 토속적인 시골 입맛나는 찬을 좋아해서 이런 밑반찬을 진짜 잘하고 싶어요^^
깻잎은 꼐끗히 씻어서 차곡차곡 개어서 먹을 만치 바늘로 가운데을 찔러 매줌 그렇게 정돈된 깻잎을 찜통에다가 차곡차곡 넣고 알맞게 쪄준다 그런 다음 간장 소주 약간 다시마우린물 멸치액젖
국멸치 조금 파 마늘 청양고추 쬐끔 같이 팔팔 끓여서 간보구 매실청 섞어서 간장물이 맛있나 간을
적당하게 함 깻잎 에다가 쏟다붓고 누름돌로 눌려놓고 5일쯤 꺼내 먹어보구 간이 적당한가 보구 너무 싱거으면 멸치젓으로 간하고 간장물만 따라 다시 끓여식혀서 붓는다 3번만 그렇게 끓여서 하면 변하지도 않고 참맛나네요
색이 노래지면서 깔끔 하고고기 싸먹어도 좋고 편해요 양념필요없어요 약간 새콤한걸 좋아하면 식초 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