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산항 신항 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에 글로벌 우량기업 입주 기대”
- 부산항만공사 입주기업 모집 공고 중…단일면적 기준 최대규모 공급,
- 사업계획서 12월 11일 16시까지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 방문 접수,
- 9월 20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입주·투자유치 설명회 진행
부산항만공사(BPA)가 9월 12일(화)부터 12월 11일(월)까지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 조성된 부산항 신항 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 공고 중이라고 경남도는 밝혔다.
*서‘컨’ : 서컨테이너터미널
지난 2019년 웅동 1단계 항만배후단지 4차 업체 선정을 공고한 이후 약 4년 만에 공급되는 것으로, 전체 공급면적은 20만 288.5㎡(약 6만여 평, 2구역)이다.
구역별 면적은 12만 5,720.3㎡와 7만 4,568.2㎡으로 구역별로 입주업체 1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입주업종은 복합물류 및 제조업이다. 임대기간은 30년이며 상호 협의하여 20년간 연장도 가능하다.
해당 공모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조성 이래 단일면적 기준 최대규모 부지공급으로, 기존의 3만 3,000㎡(1만 평) 단위 중소규모 부지공급과 차별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의 입주 가능성을 높였다.
서‘컨’ 배후단지 입주업체 선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4시까지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에 방문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항만공사는 항만배후단지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9월 20일(수) 오후 2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입주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여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지역인 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지역의 일자리·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발생한다“라며, “앞으로 개장 예정인 서‘컨’ 터미널(2-5단계, 2-6단계), 진해신항과 연계하여 경남이 세계 물류거점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