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노래 가사에 실연에 달콤함이야라는 가사말이 있다,
누구나 인생은 달콤하고 행복 하기를 꿈꾼다,
그러나 달콤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건 사실
소설 속에서나 가능하고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현실과 한시도 떨어져 살 수가 없고
상상은 공허한 시간에 잔물결처럼 손등을 적시곤 한다,
삶은 현실이고 지나간 시간을 추억하는 것은
이미 경험하고 보낸 기억 속 삶 들이기에
어제와 오늘을 비교 내일을 위해 웅비하는 것뿐이다,
그러므로 과거가 아무리 화려했어도 현실 안에
안주할 수가 없다,
우리가 찾는 것들은 항상 찾기 힘든 어딘가 숨어있고
현실과 상관없는 것들은 언제나 넘쳐 난다,
어쩌면 조급함에서 오는 적시 현상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우리는 등수에 연연하지 않으면 공부든 운동이든
편안하게 할 수 있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
그것은 우리를 지배했던 관념이 편안하게 놓아주지
않기 때문이다,
늘 하던 방식 좋든 나쁘든 몸이 기억하고 있는 이상
관념으로부터 쉽게 자유를 얻지 못한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야 할 새가 네모난 새장 속에서
길들여질 때부터 새는 새장 속이 바깥 보다
그곳이 더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어서 새장 문을
열어 주어도 선 듯 새장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 로부터에 대한 두려움
그것이 갈등하게 하는지 모른다,
사람도 크게 다르지가 않다,
나서야 할 때 선 듯 나서지 못하는 두려움,
우리가 살아가면서 깨 부셔야 할 벽이다,
이것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피하고 돌아가기보다
터지든 깨지든 부딪쳐야 답을 얻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처음 한번 시작이 어려울 뿐 자신감은 그런 작은
것으로부터 단련해야 큰 것에도 맞설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을 다 같고 싶으면 무엇이 든지 다 잘해야 한다,
삶은 물 잔에 물이 반밖에 없네가 아니라 반이나
남았네 하는 긍정적 사고가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현명한 사람을 현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결점을
찾지만 그래야 자신을 제대로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는 자신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거기에는 가식과 허구가 언제나 따라다닌다,
달콤한 인생, 우윳빛 하루, 푸른 하늘,
가끔은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멍한 시간 눈을 감고 틈새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