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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고교 제4회 동문회
 
 
 
카페 게시글
♣ 동문 소식 이른봄 도산서원에서 - 조정래 (14회동문)
서당골 추천 0 조회 51 25.09.17 18:2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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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9.17 23:51

    첫댓글 이 글을 보니 옛날, 김휘준 선생님이 국어시간에 가르쳐 주신 퇴계의 시조가 생각나는군요.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 나와 백구
    백구야 훤사(喧辭)하랴 못 믿을 손 도화로다
    도화야 물 따라가지 마라 어주자 알까 하노라"

    선생님은 이 시조에서 "백구야"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지요. 학생들이 "백구야"를 백구를 부르는 소리로 오해하고 있을까봐.

  • 작성자 25.09.17 19:19

    조정래
    김휘준 선생님은 꼿꼿한 선비 타입이셨지요
    일직에서 구계 올라가는 반변천 옆 동네가 고향이시구요

    제가 경북 학생 백일장 대회서 장원상을 받자
    제 글을 국어시간에 김휘준 선생님이 직접 낭독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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