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사단법인 한국 토봉협회에서 일하고 있는 김태윤 (닉네임-삼신산.지리산.서래처사)입니다.
한국 토종벌 농가들이 관련 법이 없어서 꿀 판매에 어려움이 있어 농가를 대신하여 학술세미나를 합니다.
여러면으로 부족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렵기만 합니다.
카페 선배 회원님께서 소문을 많이 내주시면 토종벌농가에게 큰힘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카페에 못들어온 이유도 여기에있습니다.
선배회원님과운영진여러분께 청탁드리오니 많은홍보와 격려 바람니다.
아래글은 참고하시기바람니다.
한국 토종벌은 우리나라에서 고대부터 현재까지 자생해 온 우리의 고유종입니다.
한국 토종벌은 꿀생산은 기본이고 각종 봉산물나오는데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공익적 기능으로는 과수나 원예 작물 농가에는 소득을 안겨 줄 뿐만 아니라 꽃가루 매개 역할도 하기 때문에 생태계적으로 꼭 필요한 귀중한 토종 자원이기도 합니다.
한국 토종벌은 환경 친화적이기에 환경에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 저탄소 녹색농업의 대표 축종이며, 학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토종벌의 공익적 가치는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70%를 차지하는 산지와 상수원보호구역등 각종 규제로 인해 일반적인 관행 농업은 경제성이 없는데, 한국 토종벌은 청정지역에서 환경 친화적인 지역 특산물로 개발하기에 매우 적합한 농업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토종꿀은 살아있기 때문에 발효와 숙성과정이 필연적으로 진행되는데 서양벌꿀기준에 맞추다보니 한국 토종벌 사육농가에서 공을 들여 고품질 좋은 토종꿀(생청)을 생산해도 법에 의해 보호를 못 받고 있습니다.
다행이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양봉을 대표 축종으로 발표했지만 여전히 한국 토종벌 정책은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09년 8월1일부터 2010년 1월31일까지 벌꿀제품과 관련 자율표시기간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 토봉협회에서 2010년 01월07일 목요일 13시에 서울 aT센터 대회의실에서 학술 세미나를 합니다.
첫 행사에 한국토종벌의 정의와 규격기준이 신설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에 많은 동참과 격려 그리고 비판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의 ☎010-9825-0919 E메일 0116849870@hanmail.net
(사)한국토봉협회 사무국장 김태윤
FTA개방과 한국 토종벌꿀 규격기준안 제시를 위한 학술세미나
The seminar on the academic definition and standard of Korean Traditional Honey
as a counter-measure to cope with the FTA worldwide
-개최 목적-
1.한국 토종벌꿀의 성분적 차이와 특징을 정리하여 식품공전 상 토종꿀 규격을 신설함에 있다.
2.한국 토종벌꿀의 장.단점을 연구하여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한다.
3.토종벌의 각종 봉산물 연구 이후 산업화를 위한 중.단기 계획을 수립한다.
4.FTA개방 이후 토종벌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육성 발굴하여 국가 정책수립에 기여 한다.
5.연구결과를 활용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토종벌꿀을 생산한다.
6.토종벌의 공익적기능인 사계절 꽃피는 국토 밀원화 사업을 육성한다.
7.토종꿀의 공동브랜드 개발 및 공동 출하 규격을 제정 한다.
8.토종벌꿀 경영성 평가와 GAP(생산 이력 추적제)를 정착시킨다.
9. 공동출하,공동규격병 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 한다.
10.저탄소 녹색농업의 대표주자인 토종벌(종봉)의 유전자원 연구를 시작한다.
11.토종벌꿀의 유통의 현대화와 살아있는 토종벌꿀을 세계적인 명품을 만든다.
사단법인 한국토봉협회 Native Korea Beekeeping Association
사단법인 한국토봉협회 토종벌의 정의(안)
동양종 꿀벌(oriental honeybee, 학명 : Apis cerana)
한국 토종벌이라 함은 대한민국 영토 내에서 이른봄 부터 늦가을까지 의 밀원을 수밀하고 화분 당류등 각종나무의 수액을 먹이로 하여 종을 유지하기위해 벌방과 꿀방을 만들어 자생하는 것을 토종벌 이라 한다.
서양종 꿀벌과의 중요한 구별 점은 뒷날개의 가운데 맥이 확실히 다른데, 토종벌은 4.7mm로 서양종벌 2.4mm에 비해 넓기 때문에 공중부양 정지능력이 월등히 좋다. 따라서 아무리 작은 꽃이라도 수밀이 가능(可能)하다.
한국 토종벌은 야생성이 강하여 개별벌통을 2~3m 이상 이격하여 관리하고 조소력이 강(强)하여 년 중 계속해서 벌집을 지어 내리기 때문에 벌통내부 면적이 좁고 길다. 체구가 작으면서 날개 시맥이 잘 발달되어 있어 어떠한 야생화의 꽃에서도 방화 활동과 수밀을 할 수 있다. 추위에 강하여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활동하고 특별한 보온(保溫)을 해 주지 않아도 겨울을 잘 넘긴다.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되어 있고 주로 산간지역 농가의 부업으로 사육되고 있으며 지리산과 백두대간 권역을 중심으로 좋은 밀원지역에서 고정사육하고 있다.
토종벌은 나무로된 사각벌통 속에 자연 상태로 집을 짓기 때문에 서양종 벌의 집처럼 규칙적이지는 못하다. 밀랍으로 만든 육각형의 방에서 새끼를 키우고, 꽃과 식물로부터 먹이를 구하여 벌집에 저장하는 등의 기본적인 형태와 습성은 비슷하지만, 모든 면에서 서로 다른 생활을 하고 있고 자연계 내의 활동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존재가치 또한 같을 수 없다.
사단법인 한국토봉협회 토종꿀 정의(안)
토종꿀이란 이른봄부터 늦가을까지 꽃의 당액, 식물의 분비물, 감로등 자연에서 추출한 당을 밀원으로 토종벌들이 이를 수집, 소화하여 벌집에 저장한 꿀이 봉개된 후 3-6개월 이상 저밀되어있는 것을 채밀하여 숙성시킨 것으로 채밀 후 일절 다른 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
사단법인 한국토봉협회 토종벌집 정의(안)
토종벌집이란 주로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의 토종벌이 벌집을 만들고 벌집에 저장된 꿀이 봉개된후3-6개월이상 저밀되어 있는것을 토종벌에 의해 숙성되어지고 화분 등이 저장된 토종벌이 만든 자연 그대로의 천연 밀납 방을 말한다.
첫댓글 기후변화로 벌까지도 피해를 많이본다는데 벌 농가도 살리고 지구촌도 살리는 그런날이 빨리오리라 빌어보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