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간혹 참여하는 사설 리그가 있습니다. 마루 바닥인데 좀 오래되어서인지, 아니면 제 탁구화가 오래되어서인지 상당히 미끄럽더군요. 이 경우 어떤 분은 물을 뿌리기도 하시는데, 자칫 잘못하면 미끄러져서 큰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고민하던 중 한가지 팁을 발견 했습니다. 바로 자동차용 스프레이 체인 입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냄새로 유추해 보면 본드 재질인 것 같습니다.
- 먼저 스프레이 체인을 탁구화 바닥에 골고루 도포 합니다.
- 그리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말립니다. (중요합니다.)
- 마지막으로 탁구화를 신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어느 정도 길을 들입니다. 처음에는 쩍쩍 소리가 나는데 조금만 움직이면 소리가 없어집니다.
오늘 이렇게 하니 전혀 미끄럽지 않고,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단 이것은 다른 대안이 없을 때 마지막에 쓰는 것이 좋을 것 같고, 구장 바닥에 묻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하는 공간이니 배려해야겠지요.
첫댓글 이거정말효과있나요?ㅎ혹하는정보입니다ㅎ
당장 내일해보아야겠어요^^
이게 탁구장 바닥에는 악영향이 없을까요?
혹시라도 탁구장 바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면 왁스칠 다시해야 할텐데요.
미리 다른 바닥에서 충분히 닦고 나면 별 영향이 없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마침 필요했던 팁이네요. 시도해보겠습니다.(참고로 러버에는 바르지마세요! 처음엔 끈적이지만 (좋은 끈적임이 아님)얼마안가서 되돌아가거나 돌아오지 못합니다..
논슬립Q 이라는 제품을 바닥에 뿌리고 큰걸래로 쓱 밀어주고 10분만 말리면 데코타일 바닥도 전혀 안미끄러지더라구요.
근대 효과가 얼마나 가나요? 운동할 때마다 뿌려야하는걸까요?
와 이거 꿀팁인데요?ㅎㅎ
감사합니다
페이퍼타올을 작게 접어서 물을 묻힌 다음에 테이블 옆 마루바닥에 두고, 미끄러울 때마다 탁구화 앞부분으로 가볍게 한두번씩 밟아주면 "충분"합니다. 탁구장이라면 깔끔하게 사용해야 겠지요. 물티슈도 좋고, 수건에 물을 적셔서 작게 접은 다음에 마루에 깔아도 됩니다. 급할 때는 화장실 휴지를 써도 되지만, 이것은 부서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을 때만 사용하면 됩니다. 체육관 시합장에서 급할 때는 간혹 바닥에 살짝 물을 흘린 다음에, 신발 앞부분으로 가볍게 밟은 다음에 시합을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