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쟈르는 소주를 시켜 카센을 본다
" 몸에 상처는 괜찮나?"
"‥ 나쁘진 않아"
"내가 문신하나 잘 새겨 줬지?"
"정말 잘 새겼더군, 칼자국을 꼭 뱀파이어라고 낼건 뭐냐?"
그렇다.
카센의 몸에 난 칼자국은,
뱀파이어라고 적혀있었다.
"난 알아, 너도 뱀파이어 피를 이어 받았다는거."
"‥ 그래서"
"너희도 피가 필요할꺼야"
"‥‥‥"
" 혈청 주사를 맞겠지? 이렇게 버티는거 보면
그런데 저 여자는 아무것도 모르는가 보더군"
"‥‥"
" 그 여자가 잘때 혈청주사를 주입해주나 보더군.
그여자, 자신은 모르겠지만
주기에 맞게 잘때 많이 힘들어하더군"
"‥‥‥"
" 그래서 내가 대신 혈청주사를 놔줬지"
" ‥ 휴‥"
"너희같이 반뱀파이어들은 꼭 피를 필요로 하지않아도 살수있지.
대신 혈청주사를 맞아야만 살수있어,
‥아님 너희들이 뱀파이어가 될테니까‥"
"‥ 우린 ‥ 뱀파이어가 되질 않아"
"클라르님도 ‥ 알고 계셔, 너희가 반뱀파이어라는걸.
아마 니가 깨어난 이유중 하나가 뱀파이어의 놀라운 치유능력때문에
깨어난거지. "
쟈르는 말을 이으면서 소주를 마신다.
"어때? 우리와 ‥ 동료가 될 ‥ 생각은 없나?"
"!!!!!"
뜻밖의 말이다.
" 너희도 반뱀파이어면서, 왜 뱀파이어를 사냥하지?
그렇다면 너희도 죽어야 하는게 아닌가?"
"‥‥‥"
"내가 루마니아에서 그 여자에게 혈청 주사를 놓지 않았다면
벌써, 그여자는 뱀파이어가 되었을꺼야.
클라르님도 그걸 바랬지.
하지만 ‥ 내 친구 카이 ‥ 그가 걸리더군
그래서 ‥ 카이를 약간 도와줬어.
아마 클라르님은 ‥ 카이가 그랬을거라고 생각하고 있겠지"
"‥‥ 카이는 ‥ 어떤가"
"피식, 카이는 죽을 위기에 놓여있어"
"뭐!?"
"그여자가 루마니아로 돌아가질 않는다면
카이녀석 ‥ 죽는다.
그도 뱀파이어야, 사람의 피를 공급하지 않으면,
죽게 되어있지 ‥"
"!!!!"
"그녀를 ‥ 루마니아로 ‥ 돌려 보내
그리고 ‥ 너흰 발버둥 쳐도
뱀파이어가 ‥ 되게 되있어"
알고있다.
그 빌어먹을 뱀파이어 피만 이어 받지 않았더라도 ‥
혈청주사.
혈청주사는 우리를 인간으로 남을수 있게 도와주는 주사였다.
피의 일부분의 성분을 뽑아내서 몸에 투입 시키면
그 더러운 피는 가만히 있으니까 ‥
인간이고 싶다.
난 뱀파이어를 ‥ 증오한다.
그래서 뱀파이어가 될수 없다.
그리고 뱀파이어를 죽여야 한다.
쟈르는 재밌다는듯 계속 술을 마셨고, 카센도 무표정으로 술을 마셨다.
" 난 ‥ 너희 동료가 될생각 ‥ 전혀 없다"
"‥ 클라르님은 널 죽이기 싫어하셔
클라르님의 눈은 정확하거든
넌 능력이 있는 반뱀파이어야.
그것도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 반뱀파이어고.
이세상엔 반뱀파이어가 거의 존재하질 않아,
우리가 다 죽이니까
하지만 너희만큼은 능력이 너무 아까워
뭐‥ 하긴 결정적으로는
클라르님이 그 엘리사라는 여자를 사랑하는거니까 ‥"
"!!!!"
" 모르지는 않았을꺼다. "
"결국 ‥ 그런건가"
"피식, 오늘은 술이나 마시자고."
"엘리사 ‥"
"‥‥‥"
"돌아가자 , 제발 ‥"
"클라르 ‥"
"돌아가, 돌아가자."
"안 ‥ 돼‥"
"왜!!!"
" 카센에게 미안해서라도 ‥ 난 다시 돌아갈수 없어"
" 내가 널 사랑하는거로는 부족한거니‥"
첫댓글 빨리 담편이요 +_+ 잼있어요 !!!
헤>ㅁ<~ 감사합니당~
꺄 > - < 넘 넘 재밌다.. 한동안 안들어 와서.. 좀 그렛지만. ~ .. 다음편 언능 언능 내주세용 > - <
네에에에에 ♡ 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머리가 왜 아프신거예요!! ㅠ ㅠ 그럼 저 슬퍼용용 >ㅁ<~ㅠㅠㅠㅠ
+_+ 재미 있어요^^ 님 앞으로 리플달게요^^그리고 님 소설 정말로 짱이에요^^ 제 타임이에요^^~~~~~~~
네>ㅁ<~~ 감사합니당!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세요!
우우와와ㅏㅏㅏㅏ~ 짱 ~ 저도 리플달게요 ㅇ_ㅇ ;; 못달떄도 있을거에요 ㅇㅅㅇ;;ㅎㅎ
왜이리 빌어먹게 재미있냐고.. 제가 생각하는 반전은 카센도 장로 둴것같음..
정말 재밌어요 ! !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