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열릴 2024 드래프트가 역대급 망드랩이라는 평가가 있는 가운데..
가장 최근 망드랩 평가를 받았던 2020 드래프트가 어땠는지 다시 봤습니다.
4년차이지만 이번 시즌 올느바를 노리는 선수가 3명이나 있습니다.
(앤써니 에드워즈, 타이리스 할리버튼, 타이리스 맥시)
이미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는 총 4명입니다. (앤트맨, 할리버튼, 맥시 + 라멜로 볼)
바로 위인 2019 드래프트에서,
올스타가 3명 (자 모란트, 자이언 윌리엄슨, 다리우스 갈랜드)
올느바 선정이 1명 (자 모란트), 올느바급 성적을 보여준 선수 1명 (자이언 윌리엄슨) 이라고 보면 오히려 2020 드래프트들이 연차에 비해 잘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멤피스 2옵션 데스먼드 베인, 트레이드 이후 주전으로 올라선 임마누엘 퀴클리, 디펜시브팀으로 거론되는 제이든 맥다니엘스.
주전 또는 준주전급으로 자리 잡은 데니 아브디야, 데빈 바셀, 아이작 오코로, 온예카 오콩우, 아이재아 스튜어트, 샤딕 베이 등등.
2라운드에서도 자비에 틸먼, 트레 존스, 닉 리차즈, 아이재아 조, 폴 리드 등등 쏠쏠한 역할을 해주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이런걸 보면 망드랩이라고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고,
여기서도 올느바, 올스타, 주전급, 준주전, 벤치역할 해 줄 선수들은 충분히 나오니까 스카우터들이 진주를 잘 발견하고 코칭스태프가 잘 키우면 성공한 픽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이 와중에 앤트맨과 라멜로 볼 사이 2픽으로 제임스 와이즈먼을 뽑은 팀도 있죠..
첫댓글 좋은 선수들이 많네요!
마앰은 아치우와 뽑았었는데 맥다니엘스가 더 뒤에 뽑힌 건 처음 알아서 아쉽네요
샌안토니오처럼 장기간 집권 할 수 있던 기회에서
와이즈만 쿠밍가 무디 ㅠ
이 팀 뽑는거 보면 무조건 트레이드해서 달렸어야…
앤트맴 컨페리즌이 어캐됫나요 당시?
웨이드랑 미첼 이야기가 있었네요.
드랩이 역시 쉽지 않죠ㅠ
골스는 팀기조가 윈나우였던 점을 감안하면 아무리 육성의 골스였다지만 와이즈먼의 핏이 너무 안맞았죠. 보통의 업사이드가 높은 대신 당장의 툴이 투박한 2픽이면 경험치 쭉쭉 먹고 여러 모습을 시험해보지만 골스는 그럴 팀상황도 아니었고 와이즈먼이 경험치를 먹을 수도 없다보니..;; 골스에게나 와이즈먼이라는 재능에게나 모두 실패인게 참 아쉽죠
4픽으로 패트릭 윌리엄스 뽑은 팀도 있죠... 할리버튼, 멕시 거르고...
드랩 당시 할리버튼 맥시는 탑 5감으로는 언급 안 됐던 터라 당시 불스가 뽑았으면 슈퍼 서프라이즈였을겁니다.
맥시가 이래 터질줄은 ㅎㄷㄷ 타이불이 더클줄 알았는디..
댈러스 그린 대신 맥시 뽑았다면ㅜ
1라픽에 알짜들이 많네요. 올스타 레벨은 아닐지언정 팀의 주전급 혹은 핵심 로테이션급 선수들이 수두룩합니다.
엄청 탄탄하네요.
와이즈먼은 밀리시치 생각납니다. 밀리시치는 말년에는 괜찮았는데 과연..
잠이 확 깨네요
와이스먼을 위한 빌드업.. ㄷㄷㄷ ㅜㅜㅜㅜ
저기서 헤이즈를 뽑은 디트..팻윌 뽑으려다 픽업 실패하고, 할리버튼은 슛 메커니즘땜시 패스하더니 참 절망스런 드랲이었죠
응? 저때가 망드랩이었나요? 앤쏘니 뽑던 드랩은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잘...
망드랩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라 당시 즉전감이 시급했던 골스가 2번픽 들고 진짜 열심히 트레이드 시도 했는데 아무것도 성사 안되고 울면서 와이즈먼 뽑은 드래프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