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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NEW) Beauty and the Beast (디즈니) 미녀와 야수 2017.3.16 국내개봉 주말수익 - $88,347,000 (수익증감률 -49%) 누적수익 - $316,952,887 해외수익 - $373,300,000 상영관수 - 4,210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60m -지난주 박스오피스를 화려하게 만들었던 [미녀와 야수]가 이번 주에도 당연한 일인 것처럼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미녀와 야수]가 세운 역대 1위 기록은 크게 세 가지 정도인데요. 일단 3월 개봉수익 1위(2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166m), 봄 개봉작 개봉수익 1위(2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PG 등급 개봉수익 역대 1위(2위 도리를 찾아서, $135m)입니다. 한 마디로 3월에 개봉한 작품 중, PG 등급의 작품 중에 개봉 첫 주에 깰 수 있는 기록은 모두 깬 셈입니다. 또한 개봉 6일 만에 2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가장 빠른 속도로 2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 중 6위를 차지했습니다(1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3일), 2위 쥬라기 월드 (3일), 3위 어벤져스 (3일) 4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4일), 5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5일)). 이 중 3월에 개봉한 작품은 [미녀와 야수]가 유일하니까 여기서도 기록을 세운 셈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1위를 차지하면서 덤으로 북미수익 3억 달러까지 돌파했는데요. 2017년 개봉작 중 2억 달러, 3억 달러 선을 가장 먼저 돌파한 작품이 됐습니다. 디즈니는 2017년 첫 번째 배급작으로 개봉 2주차에 2017년 최고 흥행작을 내놓은 셈이 됐네요(현재까지 기준).
[미녀와 야수]는 흥행 속도로 본다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보다 살짝 앞선 상태입니다. 4월 14일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개봉하기 전까지는 박스오피스에서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4억 달러 돌파도 무난하리라 예상이 되네요. 디즈니는 작년 [정글북]에 이어 올해 [미녀와 야수]까지 애니메이션의 실사화가 또 다른 먹거리라는 것을 확인했기에 이제 열심히 제작하는 일만 남았을텐데요. 일단 확정된 것은 2018년 11월 2일 개봉 예정인 [뮬란], 제작 확정을 발표한 [라이온 킹], [아기 코끼리 덤보], [아더왕 이야기], [백마 탄 왕자 프로젝트], [알라딘, 감독: 가이 리치], [곰돌이 푸], [피터팬], [피노키오], [정글북 2], [인어공주] 등 22편의 프로젝트가 준비라고 합니다. 디즈니 망하는 거 보기 힘들겠네요. |
2위(NEW) Power Rangers (LGF)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2017.4.20 국내개봉 주말수익 - $40,500,000 (-) 누적수익 - $40,500,000 해외수익 - $18,700,000 상영관수 - 3,693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00m -라이온스게이트필름이 2016년과 달리 2017년에는 초반부터 흥행작을 선보이기 시작했네요. [존 윅 2: 리로드]에 이어 [오두막]도 나쁘지 않았는데, 이번 주 개봉한 히어로 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도 납득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에 등장했습니다.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는 [미녀와 야수]로 인해 가리기는 했지만, 이번 주 개봉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올린 성적으로는 이 정도라면 나름 만족스럽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대들의 시간 여행을 그린 [백 투 더 비기닝, 2015]으로 박스오피스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른 딘 이스라엘리트 감독이 이번에는 10대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그린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으로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났는데요, 주말 3일 동안 거둬들인 수익은 약 3,800만 달러로 [백 투 더 비기닝]의 최종수익인 2,200만 달러를 넘기면서 자신의 최고 흥행작으로 만들었네요(두 편뿐이어서...).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사실 '파워레인져스'라는 키워드를 제외하고는 주연 배우들의 티켓파워로는 박스오피스에서 주목받기가 힘든 작품이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브라이언 크랜스턴과 엘리자베스 뱅크스라는 베테랑 배우들을 더해 힘을 실어주고자 했는데, 두 배우 역시 티켓 파워 확실한 배우들은 아니었기에, 불안 요소가 완벽하게 제거된 것은 아니었죠. 게다가 지금까지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히어로 영화에서 DC와 마블 코믹스가 양분하는 상황에서 '파워레인져스'가 끼어들기도 애매했고요.
그런데 그 틈새시장을 잘 파고든 것 같기는 합니다. 비록 영화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메이저 히어로물 최초로 성소수자와 신경발달장애 캐릭터를 주인공을 내세웠다는 의의도 있어서 그런지 다른 점에서 주목을 받고도 있네요. 원작자인 헤임 사반은 6편의 이야기를 라이온스게이트와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는데, 제작에 좀 더 힘을 실으려면 더 높은 숫자가 필요하긴 합니다. 라이온스게이트필름의 프랜차이즈 시리즈 중 [다이버전트]시리즈처럼 결국에는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될 수 있으니까요. [헝거게임]이나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되고 싶다면 사실 1편에서 대박이 나긴 했어야죠. |
3위(▼1) Kong: Skull Island (워너) 콩: 스컬 아일랜드 2017.3.8 국내개봉 주말수익 - $14,425,000 (수익증감률 -48%) 누적수익 - $133,502,238 해외수익 - $258,600,000 상영관수 - 3,666개 (-180)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85m -이번 주 박스오피스 톱 10에는 무려 세 편의 야수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덩치도 가장 크고 가장 포악한 야수 킹콩이 박스오피스에서는 제일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억 달러를 돌파하기는 했지만, 앞자리를 바꿀만큼의 뒷심이 보이지는 않네요. 지난 2005년에 개봉했던 피터 잭슨의 [킹콩]과 비교하면 이번 [콩: 스컬 아일랜드]는 개봉수익은 더 높았기는 했지만, 최종수익에서는 결국 질 것 같습니다. 이게 로맨틱한 야수와 애잔한 야수 때문이겠죠. 폭주하는 야수로는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았네요. 북미 대신 중국에서는 흥행 폭주 조짐이 보이긴 합니다. 워너는 뜻대로 잘 안 풀리는 거에 속상한 지, 이번 주 [저스티스 리그]의 공식 1차 예고편을 풀어버렸네요(물론, 진짜 속상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
4위(NEW) Life (소니) 라이프 2017.4.5 국내개봉 주말수익 - $12,600,000 (-) 누적수익 - $12,600,000 해외수익 - $16,100,000 상영관수 - 3,146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58m -[미녀와 야수],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이 10대와 가족 단위 관객의 정신을 뺏을 동안 성인들을 유혹한 영화가 이번 주 두 편이 개봉했습니다. 한 편은 SF 스릴러 [라이프]였고, 다른 한 편은 코미디 [칩스]였습니다. 두 편 중 한편이 바로 이번 주 4위를 차지했고, 이는 아무래도 배우들 티켓파워의 영향이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세이프 하우스, 2012]를 함께 했던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의 연출, 라이언 레이놀즈와 [데드풀, 2016]을 함께 했던 레트 리즈, 폴 워닉 작가의 시나리오 그리고 제이크 질렌할, 레베카 퍼거슨이 함께 한, 이름값만 보면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 해도 이상할 것 없는 멤버 구성이었는데요. 순위는 보시다시피 4위, 수익은 다시 보시다시피 1,320만 달러입니다. 실망스럽다는 말이죠.
소니픽처스는 2017년 와이드릴리스(1,000개 이상 상영관 확보)한 영화들 모두가([라이프] 포함) SF액션스릴러라는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언더월드: 블러드 워],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그리고 [라이프]까지. 모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공통점도 생겼습니다.
[라이프] 같은 경우는 영화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는 않은데, 현재 [미녀와 야수]에 쏠려 있는 박스오피스의 흐름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까지 힘을 내면서 더 힘들어진 셈이고요. 제작비 자체가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힘을 낸다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요. 배우들 이름값으로만 본다면 수익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
5위(▼2) Logan (폭스) 로건 2017.3.1 국내개봉 주말수익 - $10,145,000 (수익증감률 -43%) 누적수익 - $201,455,596 해외수익 - $364,021,522 상영관수 - 3,163개 (-524)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127m -애잔한 야수의 이야기를 그린 [로건]이 이번 주 5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4주차를 맞이한 [로건]의 누적수익은 2억 달러에 살짝 넘기면서, '울버린 3부작' 중 유일한 2억 달러 돌파 작품이면서 최고 수익을 기록한 시리즈가 됐습니다. 사실 이런 프랜차이즈 시리즈가 길어지면 질수록 흥행이나 완성도 둘 중에 하나는 대부분 놓치고, 둘 다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로건]은 둘 다 잡으면서 환상적으로 마무리했네요. [로건]은 '엑스맨 유니버스' 10편 중 흥행수익 5위를 기록했고, 엑스맨 유니버스 시리즈로는 작년 개봉했던 [데드풀]에 이어 단독 캐릭터 작품으로는 2억 달러를 돌파한 두 번째 작품입니다. 울버린에서 은퇴한 휴 잭맨은 오는 12월 27일, 노이즈 마케팅의 원조, PR의 아버지로 불리는 19세기 미국의 엔터테이너이자 기업가인 P.T. 바넘의 이야기를 그린 [그레이티스트 쇼맨]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입니다. |
6위(▼2) Get Out (유니버설) 겟 아웃 2017.5.18 국내개봉 주말수익 - $8,681,010 (수익증감률 -35%) 누적수익 - $147,499,045 해외수익 - $7,000,000 상영관수 - 2,474개 (-505)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4.5m -이번 주 6위를 차지한 [겟 아웃]은 주말 3일 동안 900만 달러를 벌었습니다. 이번 주 역시 주말 3일 동안의 수익이 제작비를 훨씬 상회하는 기록이네요. 5주 연속입니다. 유니버설 픽처스는 함박미소 지을만하죠. 현재까지 누적수익은 약 1억 4,700만 달러를 기록중이네요. 블럼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한 작품 중에서는 [23 아이덴티티, 2017]를 끌어내리고 최고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됐습니다. |
7위(NEW) CHiPS (워너) 주말수익 - $7,600,000 (-) 누적수익 - $7,600,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2,464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25m -성인을 위한 코미디 영화, 추억의 TV 시리즈 스크린으로 부활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었으나, 박스오피스에서는 철저하게 외면당했네요. 추억의 미드 <기동순찰대>를 스크린으로 부활시킨 [칩스]가 7위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습니다.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덱스 셰퍼드가 각본과 연출 그리고 주연까지 겸한 작품이었는데, [겟 아웃]과 같은 성적표를 받진 못했습니다. 그냥 영화에 쏟아지는 이야기들은 다 욕입니다. 각본부터 연출까지 게다가 되도 않는 유머들까지 참혹한 수준이네요. 전문가들이야 그렇다 쳐도 관객들 마저도 좋게 봐주질 않습니다. [피스트 파이트]도 그렇고 [칩스]까지 성인 코미디 영화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워너입니다. 그래서 [저스티스 리그] 예고편을 공개했나 봅니다. |
8위(▼3) The Shack (LGF) 오두막 2017년 4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3,785,000 (수익증감률 -37%) 누적수익 - $49,072,044 해외수익 - $798,898 상영관수 - 2,330개 (-495)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20m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으로 인해 [오두막]에 대한 신경을 덜 쓸 수밖에 없었기에 순위 떨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래도 5천만 달러에 육박한 수익을 기록하면서 종교 주제 영화로는 나름 만족할만한 수치를 기록했네요. [오두막]은 원작의 워낙 유명한 지라, 해외수익에서도 조금은 기대를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9위(▼3) The LEGO Batman Movie (워너) 레고 배트맨 무비 2017.2.9 국내개봉 주말수익 - $1,970,000 (수익증감률 -57%) 누적수익 - $170,841,752 해외수익 - $121,700,000 상영관수 - 1,638 (-1,097) 상영기간 - 7주차 제작비 - $80m -7주 연속 톱 10에 머물고 있는 [레고 배트맨 무비]입니다. 지금까지 본다면 "'나 혼자' 워너를 구했군."이라고 해도 될 만한 성적입니다. |
10위(▼3) The Belko Experiment (BH Tilt) 주말수익 - $1,807,025 (수익증감률 -56%) 누적수익 - $7,577,59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1,341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5m -제임스 건이라는 이름이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네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만든 감독인데 말이죠. 제작비가 무지하게 저렴하다고 해도, 2주차 누적수익이 750만 달러라는 것은 망.했.습.니.다!라는 확인 도장 찍은 셈입니다. [겟 아웃]은 아무리봐도 대단하네요. |
2017년 3월 24일 ~ 26일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 *자료: KOFIC 1위(-) 미녀와 야수 주말관객:1,028,851 / 누적관객:3,103,541 2위(▲7) 프리즌 주말관객:967,201 / 누적관객:1,243,907 3위(N) 보통사람 주말관객:213,261 / 누적관객:255,241 4위(▲25) 히든 피겨스 주말관객:108,264 / 누적관객:139,174 5위(▼3) 콩: 스컬 아일랜드 주말관객;58,160 / 누적관객:1,673,705 6위(▼3) 로건 주말관객:19,843 / 누적관객:2,155,469 7위(▲35) 극장판 암살교실: 365일의 시간 주말관객:16,050 / 누적관객:18,574 8위(N) 밤의 해변에서 혼자 주말관객:14,616 / 누적관객:20,037 9위(N) 아기돼지3형제와 매직램프 주말관객:12,788 / 누적관객:13,487 10위(N) 아우토반 주말관객:10,669 / 누적관객:18,054 |
2017 |
13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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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ss Baby | 보스 베이비 감독: 톰 맥그래스 각본: 마이클 맥컬러스 원작: 말라 프래지 출연: 알렉 볼드윈, 스티브 부세미, 지미 키멜, 리사 쿠드로, 토비 맥과이어(내래이션) 제작: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배급: 20세기 폭스 -[마다가스카] 시리즈를 연출했던 톰 맥그래스 감독의 신작 [보스 베이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하고 20세기 폭스사가 배급하는 작품으로, 톰 맥그래스 감독은 [마다가스카 3: 이번엔 서커스다, 2012] 이후 5년 만에 신작을 들고 왔는데요. 미국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말라 프래지가 쓰고 그린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말하는 아기(라고 하면 이상하겠지만) 아기의 모습을 한 베이비 보스(알렉 볼드윈)와 그의 형이면서 부하처럼 보이는 팀이 이 비정상적인 상황을 함께 타개해가는 이야기(당연히 베이비 보스가 탄생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입니다. 2016년 3월 18일 개봉하겠다는 드림웍스의 발표(2014년 6월)와는 달리, 드림웍스 차기 프로젝트에 치이고 밀려서 2017년 3월 31일 개봉을 확정 짓게 된 [보스 베이비]는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배우들이 알렉 볼드윈, 스티브 부세미, 지미 키멜, 리사 쿠드로 등 아이들보다는 어른들 중심인 데다가 음악은 한스 짐머가 맡았으며, 각본은 [오스틴 파워] 시리즈와 최근에는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를 썼던 마이클 맥컬러스가 맡았습니다. 주인공은 아기인데 성인을 위한 애니메이션 느낌이랄까요. 다음 주 박스오피스 성적이 어떻게 나올는지, 개봉이 밀리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 개봉이 밀리는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 줄 것인지 그것도 궁금하네요. |
Ghost in the Shell |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감독: 루퍼트 샌더스 각본: 조나단 허먼, 제이미 모스 원작: 시로 마사무네 출연: 스칼렛 요한슨, 마이클 피트, 기타노 다케시, 요한 필립 애스백, 줄리엣 비노쉬 제작: DreamWorks SKG, Grosvenor Park Productions, Paramount Pictures, Reliance Entertainment, Seaside Entertainment 배급: 파라마운트 개봉: 2017.3.31 (북미) / 2017년 3월 (한국) -전 세계인을 열광 시킨 SF 액션 애니메이션의 진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 1995]가 할리우드 자본으로 스크린으로 부활합니다. 사이버 범죄, 테러의 억제 및 검거, 암살 등을 담당하는 기관인 공안 9과의 활약을 그린 애니메이션인 [공각기동대]는 워쇼스키 자매가 만든 [매트릭스] 3부작의 세계관에 영향을 미친 작품으로도 유명한데요(물론, 애니메이션도 워낙 유명하죠). 원작은 세계적으로도 엄청난 히트를 기록해서, 시리즈도 계속 이어졌고, TV 애니메이션, 게임까지 진짜 모든 장르를 섭렵했을 정도로 콘텐츠로는 할 만큼 한 작품이기는 합니다. 이걸 할리우드가 탐낸 것은 뭐 당연한 일이었고, 쿠사나기 소령의 캐릭터를 멋지게 구현해줄 배우로 스칼렛 요한슨을 내세웠습니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2012]을 연출했던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프턴]의 각본을 쓴 조나단 허먼과 [스트리트 킹스, 2008]의 각본을 썼던 제이미 모스가 시나리오 작업을 했고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 [미녀와 야수]를 잡을 수 있을 지, 아니면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만 잡을 수 있을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
*자료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닷컴, imdb.com 외
첫댓글 이번주 공각기동대 개봉인데 왤케 망삘이 나는거지....
공각기동대... 걱정이네요
안개낀월요일이네요
좋은글 항상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켄터키가 져서 우울하네요. 그나저나 해빙 어떤가요? 많이 이상한가요?
엠마왓슨 라라랜드 이슈로 맘고생 좀 했을텐데 미녀와야수가 너무 잘되서 그런 얘기도 쏙 들어가겠네요. 물론 본인도 이번 흥행에 만족하고 있을거고
오우 저의 인생 애니 알라딘 감독을 가이 리치가 맡는다니.. 기대됩니다. ㅎㅎ
개봉시기가 좋았다는 평이 많더군요.
저스티스리그 워우~
항상 감사합니다^^ 디즈니는 새로운 스토리가 없이 기존 작품들만 울궈먹어도 엄청나네요. 이것도 마블이나 루카스필름 등등 자회사들 빼고요ㅎㅎㅎ
공각기동대는 별로일 거 같다는;;
미녀와야수...솔직 전 졸려뒈지는줄알았습니다 이미다아는이야기에 개연성은 개나줘라.. 그치만 어렸을때를 떠올리게하는..그장면과노래 로 위로가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