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 친구들이 가끔씩 모인다 오늘은 삼천포 연육교 밑에 회사 관사에 친구를 찾아 오랫만의 모임*
토요일 2시에 김해를 출발하여 창원터널~안민터널~진해장복산터널~마창대교~진동~삼천포
삼천포에 도착하니 4시50분~낙조의 조망이 좋은 연육교뒷쪽 산행을 포기하고 근처 절에
물한모금 마시고~~
멀리 삼천포 유람선 선착장 앞 죽방이 보인다~~
금강산도 식후경~~
죽방옆 자연산 횟집에 한잔하고 나오니 어둠이다~~
삼천포 연육교 야경이 멋지다~~
때 맞추어 사천 뜨락음악회가 열리고 우리일행도 그속에 한참 신명났다~~
사회자의 소개로 음악은 흐르고...
그대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배따라기)
촟불잔치 이재성님
명성왕후 O.S.T 나 가거던은 가을밤을 더욱 슬퍼게한다~~
지인 정용철씨의 트럼펫~
섹소폰 연주와 삼천아가씨 노래는 흥을 더욱 더~~
음악회가 끝나고 한잔의 술과 웃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다음날 아침 해장국 한그릇 먹고 돌아오는 길에 고성 문수암으로~~
조그만한 굴속에 부처가 보인다고 하여 여러분들 틈에 한참을 보아도 뚜렸하게 볼수가 없다
멀리 사량도가 보이는 약사암으로~~
그래도 흔적은~~
이번 여행도 이렇게 마무리를 해야겠다 돌아오는 길은 통영 해안도로 가기로 하고 열심히 돌고돌아 해안길에 접어들고 보니
옆이 조용하다 어느듯 잠이들은 마눌~피~애인이면 이렇게 잠을 잘수 있겠나 싶다~~ㅋㅋ
그래도 혼자 차창넘으로 바다를 구경하고 오다보니 마산 창원성주사역 옆 옛날 짜장면집에서 짬봉한그릇 짜장곱배기로
허기진 배와 영혼을 달래며 이번 여행도 마무리를 한다~~^^*
첫댓글 난 순천.. 오랫만에 둘이 여행.. 광주사는 친구부부랑 만나서 돌아댕기다.. 오는길에 계속 콜콜..미안해서 우짜다 눈 뜨지면 내가 운전할까?? 말로만 곧 또 콜콜,, 모르긴 해도 무지 예뻤을꺼야.. ㅋㅋㅋ
ㅎㅎㅎ맞아 ㅎㅎㅎ
멋찝니다.~~ 불버...
나도 둘이 잘다녔는데......다시 시작해봐야겠네....부러버서~^^*
우러러 보이요..지인들끼리 저래 살면 을매나 행복할꼬 대리만족 크흐`/
앞으로 팔딱거려 보아야 10년 고마 이래 살기로 했수다~~^^*
병희 종규 윤호 모습이 비네... 좋은 여행 추억여행이 되었겠구먼...
더도 덜도 말고 오늘처럼 이 행복과 추억이 영원하시길.....
멋있다 ~~~
푸른바다,푸른산 !!! 즐거운 시간 항상 간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