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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 참학부 | 인터넷부 | 조직부 |
팀장 | 문혜 김진석 | 여연 엄금주 | 석두 최삼경 | 청안 장재홍 |
| 선인 김승애 | 연하 정지민 | 법연 김정숙 | 묘련 함선희 |
| 금륜 김정삼 | 보련 함숙자 | 연해 서효정 | 연담 김구 |
| 석용 김상진 | 희련 손영숙 | 수연 김지미 | 연아 김상숙 |
| 설연 장경희 | 연당 김재봉 | 금연 김은희 | 용정옥 |
| 정연 이은주 | 최지만 | 보리심 임금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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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헌수 | 박광호 | 혜련 김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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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자
이천식/ 조선재/ 우은희/ 신남경/김도희 /임상진
선연 송옥자/화정 이기종/ 담연 유담연
이 조직도는 4월 12일 일요법회 후 스님이 따로이 하신 당부 말씀에 따른 것입니다.
당부의 말씀
그리고 네 번째 주 일요일에 대념처경을 가지고 대념처경 설법을 할 겁니다. 전에 내가 흥천사에서 대념처경을 대충 이야기를 했어요. 왜 대충 이야기를 했을까요? 수행에서 심어진 의식으로 실제 보고 느끼기 때문에. 그래서 내가 그 때는 그냥 대충, 그야말로 산돼지 한 마리 잡아서 털 두 개 뽑고, 여러분들한테 드린 거예요. 산돼지 고기를. 이번에는 산돼지를 해체해 보죠. 실제적으로 수행에서 내가 어떻게 경험했는가? 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여서 하죠. 26일 일요일부터 대념처경에 대한 강의를 할테니, 준비하시고, 중요한 거 하나는 책을 미리 읽으시라는 얘기예요. 지금 한국에서 수행을 한다고 많은 분들이 외국을 나가고, 한국에서 하고 있습니다. 내 얼마 전에 미안마에서 수행을 하고 돌아왔다는 어느 분을 만났는데 내가 그 분한테 물어봤습니다. 대념처경을 숙지하고 있는가? 읽어 본적이 없다는 거예요. 대념처경도 숙지하지 않고 수행을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테크닉일 뿐입니다. 불교의 모든 수행은 대념처경을 기본으로 깔고 있습니다. 그것이 중국의 선이 되었든, 위빠사나가 되었든, 그것이 싸마타가 되었든 다 마찬가지예요. 대념처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숙지도 없이 무조건 앉아서 무엇을 보았느니 느꼈느니 달았느니 못깨달았느니를 얘기하고 있어요. 그래서 대념처경을 가지고 설법을 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우리 선우 형제들이 그 동안은 내가 그냥 야생마로 놔둔 거예요. 그저 연자방아를 돌리는 당나귀가 되든 단계를 건너는 적로마 되든, 전장을 누비는 적토마가 되든. 왜? 아까도 얘기했지만, 나는 여러분 스스로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길 바랍니다. 그것이야말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기 때문에. 그렇지만 어떤 측면에서 보면 내가 책임을 방기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법회를 하는 것은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내가 가사를 입고 있는 한 그것이 나의 의무이기 때문에. 가사를 입는다고 하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법해야할 의무가 있는 거고, 세상 속에 들어가서 세상 사람들과 함께 울어야 될 의무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 동안 편하게 느슨하게 꽃놀이도 했으니까 이제는 좀 치열하게 미래를 위해서 꽃놀이만 하지 말고 꽃나무를 좀 심어보자는 거예요.
그래서 우선 그럴려며는 뭔가가 있어야 돼요. 첫째는 교육파트가 있어야 돼요. 새로 오시는 분, 또 이미 있는 분들도 그거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 불등을 만들고. 불교는 부처님의 지혜의 등불을 면면히 계승해야 합니다. 그래서 불등이예요. 교육의 파트가 있어야 되고. 또 하나는 실제적으로 참학을 해야 돼요. 참학은 실제적으로 수행을 하고 묻는 거예요. 참학하지 않으면 답하지 않습니다. 그저 일상적인 이야기를 와서 하면 일상적인 이야기를 해줄 수밖에 없는 거예요. 연자방아를 돌리고 있는 당나귀에게 적토마처럼 달리라고 할 수는 없는 거예요. 연자방아를 돌리는 당나귀는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적토마처럼 달려도 연자방아를 벗어날 수가 없어요. 그 연자방아를 부숴야 비로소 적토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참학을 할 수 있는 부를 만들고. 그리고 또 하나는 동안 석두 선우나 다 열심히 해 왔지만 카페 기능을 좀 더 활성화시키는 것. 내가 처음에 흥천사에서 했던 것은 불교의 기본적인 것부터 내가 이야기한 거예요. 그리고 저 수장고에 잠겨가지고, 그런 부분에 대해 가지고 좀 분리를 할 필요가 있겠어요. 그리고 조직에 대한 부분도 파트를 만들고. 그래서 교육, 참학, 인터넷, 조직 4개 해서 각자가 그 4개 중에 하나에 속해서, 그 속한 사람은 앞으로 불등입니다. 부처님의 등불을 계승하는 거예요. 그리고 앞으로 새로 오는 사람은 불법승 중 승등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그 4개를 나눠서 누가 주체적인 것을 맡을지는 여러분들이 결정하셔요.
그리고 5분간 명상 있겠습니다. 눈감으시고. 마음을 들숨 날숨에 두고, 마음 오직 들숨 날숨에 둡니다. 들숨 날 숨에 두고 내 마음 속에 자애심이 충만하고 그 충만한 자애심이 태양의 비처럼 내 몸을 감싸도록 그 자비의 광명을 밝히시길 바랍니다. 붓다께서 자애심이 없으면 깨달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생명에 대한 충만해 있는 무한한 자애심이 없는데, 테크닉만 익혀가지고 그것이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은 부처님의 깨달음을 하향화시키는 거죠. 붓다는 존재의 깨달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예요. 붓다께서 연기를 깨달았다고 했지 존재의 실상을 깨달았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내 몸과 마음에서 자애심이, 마치 태양의 광명처럼 빛이 날 때 우리는 붓다의 길에 섭니다.
너희가 무인 광야를 갈 때 공포와 두려움으로 머리카락이 곤두서고 온 몸이 떨리리라.
그 때에 붓다를 염하라. 그리하면 그로부터 벗어나리라.
사떼 붓다 아누바야나
사떼 담마 아누야바나
사떼 상카 아누바야나
붓다의 신력으로 그대에게 행복이 있기를!
담마의 신력으로 그대의 가족에게 행복이 있기를!
상가의 신력으로 그대와 함께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이 있기를!
(다함께) 싸두 싸두 싸아~두.
첫댓글 스님께서 다음 법회 때 이 조직도를 가져오라시기에 정비를 위해 다시 올립니다. 미정자분들께서는 어디에 소속되고 싶으신지 정하여 주시옵고, 나름 기억력을 총동원했지만, 빠뜨린 명단이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성큼 성큼 가고있는 일욜 오후에 선원의 미래에 초석을 쌓고 계시는군요 ㆍ나는 집안일 하느라 앞치마를 벗지 못하고 있네요 ㆍ싸두 싸두^^?
월말 정모마다 바빠 못나오시니 뵙기가 임금님 보다 어려워요. 앞치마 벗을 일이 있어 시언한 곡차라두 생각나시면 번개하셔요. 달려갈께요.
@文慧 반갑고 고마운 말씀
?아니고 스마일 눌럿는디 희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