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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엔티어링 교육의 변화
지난해 '신안중학교'와 '국제디지털대학교'의 오리엔티어링을 소개한 바 있다. 그렇게 긴 세월은 아니지만 그동안 걸어온 과정에서 보았을때 큰 변화에 속하는 내용이었다. 얼마전에 소개했던 지도제작에서의 변화도 또한 그에 버금가는 변화이다. 최근들어 '오리엔티어링' 의 변화는 여러군데서 감지된다. 위에 열거한 외에도 작년 '육군사관학교의 국제대회 파견' 즉 군인대회가 있다는 사실은 멈청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지도자역량은 어느만큼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다. 하나가 아닌 우리의 4개 전종목에 대한 그리고 프로그램 종류에 대한 인식이 더 넓어져야만 한다. 이런 저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의 미래의 인프라는 과연 있으며, 얼마만큼의 역량이 있는지 되짚어 보아야 한다.
■ 트레일 오리엔티어링의 변화(이 글은 중앙연맹에 제안한 글입니다.)
- 2010년 8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 생활체육’으로 공지한 바 있음.
- Trail O는 우리 연맹의 종목임에도 제대로 된 교육 및 연구가 전무하다는 점. - 각 장애인체육회에서 2011년 신규종목으로 ‘공모사업’이 시도되었으나 우리의 접근은 없었음. * 내년에는 전국 지역에서 추진할 수 있는 기획과 지도자 양성 계기 필요. - 이렇게 되면 그나마 이루어진 지정(장애인 생체 프로그램)이 남의 손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 우리가 적극적인 주도적인 활동, 보급, 실행하는 제도가 갖추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됨. - 따라서 운영할 수 있는 지도자를 각 시도의 2명 이상은 전문지도자 육성이 필요함. * 위 내용은 경기도연맹 명의로 중앙연맹에 'Trail O 지도자 육성 제도 시행'을 제안한 글입니다. 작년 연말에 이 종목에 대한 '장애인체육회' 연구서가 제출되었고 머지않아 새로운 활동이 기대되는 바 관심을 갖아야 할 부분이다.
■ 극동대학교의 오리엔티어링
극동대학교는 장호원에 있으며 2009년 '경기도연맹과 MOU' 를 맺었다. 2008년부터 전공과목으로 채택되고 경기도연맹 3급 과정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해마다 학생의 참여가 이어지고 2010년부터는 학교내 1학기 전공수업으로 채택되어 학교 교내 수업으로 전환 운영되고 있다. 2학기에는 '지도제작' 수업이 전공필수로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 '오리엔티어링' 전공과목 채택(2008년) - '지도제작' 전공 필수 채택(2010년) - '오리엔티어링 교양 3강좌' 신설(2011년) - '야외 활동' 체험 부분수업에 오리엔티어링 경기 운영 적용 - 충청북도 장애인체육회의 '트레일 O 장애인청소년동호인 육성 지원 공모사업 기관' 선정 Trail O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전국적으로 유일한 최초 공모 사업체가 되었다. - 오리엔티어링 교내 지도 완성(2011년), Trail O 지도 제작 예정(2011년 후반기) - 여타 관련 내용의 교내 동아리 구성, 민간단체 및 체육 사업으로 업무 추진 중(오리엔티어링 및 Trail O 부분)
위 사업은 학교의 교육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2011년부터 지도가 완성되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제 4월부터는 학교내에서 수업으로 '오리엔티어링 실기 수업' 이 시작된다. 학생들이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교내를 누비게 되는 것이다. 그대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극동대학교에는 경기도연맹 3급 제5기를 수료하신 '유인영교수님<사회체육학과 학과장>' 이 계시다. 2007년 경기도 3급 과정을 수료하시고 2011부터 경기도연맹 전문강사로도 활동 예정이시며, 2008년부터 학교 전공으로 편입시켜 오리엔티어링 수업의 인연이 맺어지게 되었다. 앞으로 이루어질 오리엔티어링 관련 사업에 대한 고차원 트렌드를 가지고 계시고 열정 또한 저에게도 부러움을 사게하는 분이다. 그래서 저 또한 부족하지만 추진 사업에 도움을 드려야하는 임무를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지난번 소개해 드린 중학교, 사이버대학교, 전국의 대학교, 우리의 국군부대의 규모를 생각해 본다. 그 학교와 조직의 수는 대단하다. 이런 전례가 서서히 전파된다면 그 길이 우리가 바라는 목적의 길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작지만 소중한 '오리엔티어링 트렌드'이다. 해서 이런 변화의 속으로 접어드는 우리는 진정한 오리엔티어라면 그 임무를 지원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행동을 보여주어야 할 것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경기도오리엔티어링연맹 (권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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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족한 저에게 이런 과찬을 해주셔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경기도연맹과 함께 발전하는 극동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4년마다 열리는 군인올림픽의 2015년 대회 유치를 추진 중인 경북 문경시가 오는 5월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연합뉴스). 이에 따라 정식종목인 오리엔티어링의 관심 및 지도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군인올림픽은 = 전 세계 군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세계 평화에도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창설된 세계군인체육대회로, 199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됐다.
교수님의 관심과 열정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지요. 오리엔티어링과 함께 날로 발전하는 대학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소병조선생님 감사합니다. ^^ 성남쪽으로 오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소식좀 주시면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