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6 일본 큐슈
플로라하우스는 개인이 운영하는 온실과 민박, 체험, 휴식공간으로 돼 있습니다.
기절하게 널찍한 시설이 아니라 역시 개인이 운영할 법한 크기의 시설입니다.
근데.. 요새 쥔장께서 몸을 다치셔서리... 이 명소가 약간 흐트러진 상태입니다. 언넝 나으셔야지요..
플로라하우스의 온실입니다. 망고가 열렸네요.

장미보다 더 예쁜 꽃양배추 모종판.

판매장과 민박 옆 정원. 아주 작은 물이 흐르고 요앞에 수북한 석창포앞에서 배수됩니다.

석창포를 여기서 처음 보았습니다. 작아서 집에 기르기 좋겠습니다.

역시 크지 않은 회랑.
여기가 명소가 된 이유는 도리어 편안하고 인간적이기 때문일 겁니다.

천연염색한 섬유로 머플러를 짜보는 체험. 중년여성들이 억수로 좋아하심.

판매장 안에는 꽃을 말려 이렇게 구름처럼....

근디...무슨 꽃인지??

판매장의 허브 가공과 테마상품들.

플로라하우스 마당을 나오면 냇물가의 둑길로 나옵니다.

앵무새깃과 물배추의 수생식물들.
둘 다 아프리카 원산의 외래종들입니다. 기르다가 밖으로 퍼져나온 듯 합니다.

입구에서 본 플로라하우스.

유후인의 논과 마을.

플로라하우스에서 본 유후다케산.

여기도 텃밭본능.

누가.. 철길의 울타리에 이래놨습니다.
11월 초인데도 뱀이 돌아다니는 정도의 기후란 뜻이겠지요?

첫댓글 일빠

로 보고감..

잘 보구 갑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덕분에 일본을 갔다온것 처럼 ..........자세하게 설명도 있어서 잘 보고 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