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신청 ■
참 가 비: 18만원 (씨티은행 207-00118-240-01, 예금주: (사)세계를꿈꾸는사람들) 신청기간: 7월 31일 까지 신청방법: 홈페이지 http://www.khsmun.or.kr 에서 신청 참가문의: 070-8277-4959 (담당간사 심명화) |
아래 내용은 KHSMUN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대회 관련 내용입니다.
* 한국고등학교연합 모의유엔(KHSMUN:
Model United Nations of Korean High Schools)이란?
한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같은 한국 고등학생이 주최하는 THIMUN 스타일의
모의유엔 대회이자, 국내 최초의 고등학생 주최 영어대회입니다. KHSMUN은 현대 사회의 급속한 국제화 흐름에 발맞추어
한국 고등학생들에게 토의와 협상을 통한 외교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2007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로 지난 5년 동안 매년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어 왔습니다. 고등학생을 위한 모의유엔이 한국에서 활성화되기 시작한 지 4~5년 정도 되었음을 감안하면 2012년 올해 여섯 번째 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KHSMUN은 국내 모의유엔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역사 깊은 대회입니다.
현존하는 모의유엔 가운데 대부분이 이익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KHSMUN 사무국은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설립취지에 따라 기업적 이윤이 아닌 질적 우수함을 추구합니다. 더불어 성공적인 대회의 개최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올바른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에 기부하여 대회의 취지를 이어가고 있으며, KHSMUN 참가자 모두
이러한 취지에 동참하고 대회를 사회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합니다.
* 모의유엔(MUN: Model
United Nations)이란?
국제연합(United Nations)을 시뮬레이션 하는 활동으로 참가자마다
국제연합의 각국 대사, 의장, 사무총장 등의 역할을 맡아
토론과 협상, 결의안 작성 등을 통해 협상 및 외교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입니다. 각국 대사는 자국의 외교적 이익을 위해 노력하고, 의장은 담당 위원회의
토론을 이끌어가면서 절차규정을 바로잡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무총장과 부 사무총장은 컨퍼런스와
관련된 업무부터 프로그램까지 모든 일을 총괄, 담당합니다.
가장
오래된 모의유엔은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모의유엔으로 국제연합의 창설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그
이후에는 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교육적인 목적으로 시행되어왔습니다. 모의유엔은 실제 국제연합의 산하기관인
총회(General Assembly), 경제사회 이사회(Economic
and Social Council), 안전보장 이사회(Security Council), 인권보장
이사회(human Rights Council) 등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분과별로 진행되는데 이들 위원회는
각각 고유한 의제를 가지고 토론에 임하게 됩니다.
ROP로 표기되는 절차규정(Rules of Procedure)은 미국 헤이그에서 진행되는 유서 깊은 모의유엔 THIMUN Hague에서 유래한 THIMUN 스타일과 미국 국제연합의
기반이 되는 Global Classroom에서 따온 UNA-USA 스타일
절차규정으로 양분되며, 모든 모의유엔대회는 앞서 이야기한 두 개의 절차규정 가운데 하나를 주축으로 하여
진행됩니다. KHSMUN은 전통적으로 THIMUN 스타일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 대표자(Delegate)의
역할 및 대회 진행 방식
대표자(Delegate)는 각국 대사를 의미합니다. 모든 참가자는 자신이 소속된 위원회(Committee)에서 배정받은
나라의 대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위원회마다 보통 2~3개
정도의 의제가 주어지며 대표자는 회의(Session)가 진행되는 동안 자국의 입장에서 의제에 대해 고민하여
자국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결의안(Resolution)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회의는 외교의 장이므로 지나치게 자국의 이익만을 생각하여 다른 대표자의 의견을 무시해서는 안 되며, 자국과 타국의 이해관계를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완성된
결의안을 발표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인원만큼 타국 대표자의 사인(Signature)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자국의 이익에만 치우치게 되면 독단적인 대사로 판단되어 사인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결의안을 발표하지
못하게 됩니다.
THIMUN 스타일 컨퍼런스는 오프닝 세레머니 후에 대표자가 한 명씩 단상에 올라와 30초 동안 의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오프닝 스피치로 본격적인 회의에 돌입하며, 러빙 세션(Lobbying session)과 본 회의(Session)가 이어집니다. 러빙 세션에서는 오프닝 스피치를 기반으로
자신과 뜻이 통할 것으로 판단되는 대표자를 찾아가 함께 결의안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결의안에서는 메인
제출자(Main submitter)와 공동 제출자(Co
Submitters)가 있는데, 결의안을 만드는 데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대표자가 메인
제출자가 되고, 공동 제출자는 결의안 작성에 기여했지만, 비중이
적거나 해당 결의안의 토론 과정을 지켜보고 싶은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쉽게 말해서,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해당 결의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사인을 해준 대표자들이 공동 제출자가 되는 것입니다.
러빙 세션이 끝나기 전에 결의안 작성을 마치고 승인 절차에서 결의안의 형식과 내용이 모두 적절하다는 확인을
받으면 비로소 본 회의로 넘어갑니다. 본 회의에서는 러빙 세션에서 제출된 결의안 하나하나에 대해 토론하며
결의안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조항은 개정을 통해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정’도 결의안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명수 이상의 사인을 받아야만
회의 중에 토론할 수 있고, 투표를 통해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만 내용이 개정됩니다.
각 결의안에 대한 토론이 끝날 때마다 해당 결의안에 대한 투표에 들어가며 기권을 할 수도 있습니다. 찬성표가 반대표보다 많으면 해당 결의안은 위원회에 수용되고 모든 위원회가 모이는 플레너리 세션(Plenary Session)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각
위원회의 회의와 플레너리 세션이 모두 종료되면, 클로징 세레머니를 마지막으로 대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첫댓글 KHSMUN 기대기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