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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_재정위기_관련_금융시장_동향-2012062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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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신민당, 사회당(Pasok), 민주좌파 3당은 연정구성에 합의하여 총 의석수 300석 중 179석(신민당 129석, 사회당 33석, 민주좌파 17석)을 확보. 총리는 Samaras 신민당 대표로 결정되었으며 차기 내각은 중기개혁프로그램(117억유로규모 긴축안 포함)시한을 ‘14년에서 ’16년으로 연기하는 등 현행 구제금융 조건 완화를 요구할 예정(FT紙, 6.20일)
□ Monti 이탈리아 총리가 G20정상회의에서 유로지역 구제금융기금(EFSF/ESM)의 재정취약국 국채매입을 제안한 가운데 Hollande 프랑스 대통령은 지지의사를 표명한 반면 Merkel 독일 총리는 동 방안은 법적으로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고 유보적 입장을 견지(Reuters·WSJ, 6.20일)
* Amadeu Altafaj EU집행위원회 대변인은 동 방안은 금융진통제(financial paracetamol)로 일시적 고통경감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근본원인을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지적하였으며 JPMorgan, Barclays 등 시장에서도 현 구제금융기금 규모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ECB의 국채매입 재개를 촉구
□ 미 FOMC(6.19~20일)는 6월말 종료 예정이었던 ‘Operation twist’를 금년말로 연장하여 현재 연준이 보유중인 잔존만기 3년 이내 국채를 매도(2,670억 달러)하고 그 대금으로 잔존만기 6~30년 국채를 매입할 예정(워싱턴주재원, 6.20일)
* 또한 금년중 실질GDP 성장률 전망치를 1.9~2.4%(종전 2.4~2.9%)로 하향조정하고 실업률도 8.0~8.2%(종전 7.8~8.0%)으로 상향조정
□ Bloomberg 통신은 Rompuy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유로지역의 미래를 위해 단기 유로채권, 채무상환기금, 공공 은행감독기구 등의 방안을 담은 청사진을 작성중*이라고 보도(6.20일)
* Bloomberg 통신은 동 보고서가 기밀이며 현재 작성중이라고 언급하며 Rompuy, Draghi(ECB 총재), Barroso(EC 의장), Juncker(유로그룹 의장)가 논의결과를 EU 정상회의(6.28~29일 개최)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
* 동 통신은 단기 유로채권, 채무상환기금 모두 국가 개별차입에 비해서는 진보한 것이나 중장기 유로채권으로 즉시 이어지기에는 상당한 제한이 있다고 언급
* 한편 단기 유로채권은 매우 짧은 만기로 익스포저를 제한할 계획이며 채무상환기금은 현재 채권금리를 낮추고 국가채무 수준을 낮추는 데 사용될 예정
□ FT紙는 6.19일 헤지펀드 컨퍼런스 참석자를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0% 이상이 1년이내 독일국채 수익률*이 2배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내용을 보도
* 독일국채(10년물) 금리: 5월말 1.200% → 6.20일 1.615%
* 이는 현재 독일국채 가격이 너무 비싸며 유로지역 리스크 심화가 향후 독일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데 주로 기인
* Bill Gross(Pimco CIO)는 독일국채 가격에 거품이 끼여 있다면서 투자상품으로 매력적이지 못하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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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화: 소폭 강세(1.2685 → 1.2707), 엔화: 상당폭 약세(78.95 → 79.54)
ㅇ유로화는 미연준의 QE3 미실시, Merkel 총리의 유로 국채매입 가능성 언급 등으로 혼조세를 보인후 소폭 강세 마감
ㅇ엔화는 미연준의 QE3 미실시, 유로존 위기 우려 완화 등으로 상당폭 약세
▣ 美 국채금리: 소폭 상승(1.62 → 1.66), 美 주가지수: 약보합(12,837.33 → 12,824.39)
ㅇ美 국채금리는 독일 Merkel 총리가 유로 국채매입과 관련하여 EFSF가 유통시장에서 국채를 매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유로존 리스크가 완화되었으나 미연준이 6월말 종료 예정이었던 보유국채 만기확대(operation twist) 조치 연장(12월) 발표, 미국 경제전망치 하향 조정* 등으로 소폭 상승
* 2012년 경제성장률 전망 : '12.4월 2.4%~2.9% → '12.6월 1.9%~2.4% (0.5%p 하향조정)
* 2012년 물가상승률 전망 : '12.4월 1.9%~2.0% → '12.6월 1.2%~1.7% (0.3%p~0.7%p 햐항조정)
ㅇ美 주가지수는 독일 Merkel 총리의 유럽 구제금융에 대한 국채매입 가능성 언급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Bernanke 미연준 의장의 고용시장 부진, 향후 경제전망의 하방리스크 언급 및 QE3 미실시 등에 따른 실망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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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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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 국제 금융 속보(첨부 파일 참조)
■ 시장 동향
ㅁ [ 주가 ] 美 증시 혼조, 유럽 증시 상승
ㅇ 美 증시는 예상대로 FOMC에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연장되었지만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등의 영향으로 다우는 하락하고 나스닥은 상승하는 등 혼조세. 유럽 증시는 그리스 연정구성 등으로 상승
- 美 Dow -0.10%, 英 FTSE 100 +0.64%, 獨 DAX +0.45%, 佛 CAC 40 +0.28%, 中 상해 종합지수 -0.34%, 日 Nikkei +1.11%
ㅁ [ 환율 ] 美 달러화, 유로화대비 약세
ㅇ 그리스 연정구성 등으로 유로존 우려가 완화되며 유로화는 美 달러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2685 → 1.2707, 엔/달러 78.95 → 79.54
ㅁ [ 금리 ] 美 국채금리, 상승
ㅇ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면서 美 국채금리 상승
- 美 10년물 1.62% → 1.66%, 2년물 0.29% → 0.31%
- 伊 10년물 5.92% → 5.77%, 스페인 7.04% → 6.74%
- 伊 CDS 프리미엄 528bp → 512bp, 스페인 600bp → 573bp
ㅁ [ 유가 ] 국제유가, 하락
ㅇ 美 원유재고가 22년래 최고수준으로 상승한 영향 등으로 8개월래 최저치로 하락
- WTI油 84.03달러/배럴 → 81.80, 두바이油 93.58달러/배럴 → 94.32
◎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금융시장 동향(첨부 파일 참조)
ㅁ 국제금융시장
ㅇ 해외 주식 : 美 증시 혼조, 유럽 증시 상승, 亞 주가는 Fed의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등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경계 심리로 일본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ㅇ CDS 프리미엄 : 아시아는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대부분 국가들의 CDS 프리미엄이 전일대비 상승
ㅇ 외환시장 : 그리스 연정구성 공식 합의 등으로 유로화는 美 달러화대비 강세
ㅇ 채권시장 :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면서 美 국채금리 상승
ㅇ 유가 : 美 원유재고의 22년래 최고수준 상승 등으로 8개월래 최저치로 하락(WTI油 배럴당 $81.80, -$2.23, -2.65%)
ㅁ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ㅇ 그리스 : 신민당, 사회당, 민주좌파 3당 연정 합의
ㅇ 이탈리아 : 몬테총리, EFSF/ESM 등 구제금융기금을 이용해 국채 매입 제안, 프랑스 찬성, 독일 반대
ㅇ FOMC : Operation twist를 2012년 12월말까지 연장
ㅇ 한국 :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불발
ㅇ 이탈리아 : 기업/가계 부실자산 전년 동월대비 15% 증가
ㅇ Moody's : 터키 국가신용등급 투자등급채권보다 1단계 낮은 Ba1로 상향조정
ㅇ FT : 독일 국채가격 수개월내 급락 가능성 경고
1. 美 FOMC 결과와 경제전망 및 성명 주요 내용
ㅁ FOMC 결과 : OperationTwist연말까지 연장, 예외적 초저금리 지속.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에 따른 경기둔화 가능성 경계, 필요시 추가조치 단행
ㅇ (OperationTwist)당초 이달말(4,000억달러)로 예정되었던 종료 시한을 연말로 연장, 장기국채(6년~30년물)2,670억 달러 추가 매입(만기 3년 이하는 매각)
- 올 연말 ‘16.1월 이전에 만기도래하는 국채 보유는 ’0'가 될 것임
- 인플레 유발없이 차입비용 감소를 통해 투자 및 소비지출 회복 유도
- 12명의 위원 중 11명 찬성, 반대자는 리치몬드 연은 총재 JeffreyLacker
ㅇ (추가 조치)경기회복세 지속 여부의 불확실성,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을 감안, 향후 추가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는 입장 표명
- Bernanke, FOMC 이후 기자회견에서 “고용시장 회복이 지속되지 않을 경우 적절한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 “추가적인 자산매입도 우리가 틀림없이 고려할 수 있는 방안들 중의 하나”라고 언급(블룸버그)
ㅇ (시장반응)예상에 부합한 결과로 평가하면서도 그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 시각도 존재
- JuliaCoronado(BNP PariblasChiefEconomist), "Fed의 정책 방향은 여전히 ‘완화’에 쏠려 있다면서 연말 이전 추가 완화 가능성을 기대“
- TanweerAkram(ING InvestmentEconomist), "국내 수요 부진, 유럽발 금융불안 지속 등을 감안할 때 이번 결정이 美경제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는 의문“(WSJ)
- OmerEsiner(CommonwealthFX Exchange의 수석 시장분석가), “Fed가 추가 양적완화를 시사하지 않은 것은 예상보다 온건한 결과. 최근 주식, 원자재, 환율 등에 반영되었던 QE3프리미엄이 곧 사라지게 될 것”(FT)
- David Semmens(Standard Chartered USEconomist), "QE가 포함되지 않은점이 시장을 급격히 위축시키지는 않겠지만 경기회복이 어려워질 때나 QE가 가능할 것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관망세가 지배할 가능성“(FT)
ㅇ (경기인식)경제회복세 완만히 진행되고 있으나 최근 수개월간 고용증가세는 둔화, 고실업률은 지속
- 기업고정투자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가계지출은 올 초에 비해 회복속도 다소 둔화
- 주택경기는 일부 개선조짐 불구, 여전히 ‘침체된’(depressed)상태
- 인플레이션은 원유ㆍ가솔린 가격 하락 영향으로 하락, 장기 인플레 기대치는 안정적
ㅇ (경기전망)향후 수분기 동안 경제성장 속도는 ‘완만한’수준을 유지한 후 매우 점진적으로 가속될 것임(economicgrowth toremain moderateovercoming quartersandthentopickupverygradually)
- 실업률은 ‘매우 천천히’(only slowly)감소할 것이며, 국제금융시장 불안은 지속적으로 경기전망을 ‘상당히 하향조정할 수 있는 위험요인’(significant downsiderisks)이 될 것임
-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은 Fed의 사명에 부합되는 수준 혹은 그 이하를 유지할 전망
ㅇ (통화정책)더 강력한 경기회복 촉진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매우 신축적인 입장‘을 유지해 나갈 것임
- Federalfundsrate목표치는 0~0.25% 수준을 유지
- 낮은 자원가동률, 중기 인플레 안정 전망 등을 감안할 때 동 금리는 적어도 ‘14년 하반기까지 ’예외적으로 낮은 수준‘을 지속할 수 있을 것임
ㅇ (Operationtwist)연말까지 보유 국채 평균만기 연장 노력 지속할 방침
- 장기금리 하향을 유도하여 금융여건 전반이 ‘더욱 완화된’(moreaccommodative) 상태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임
ㅇ (추가 대응)경기회복세를 굳건히 하고 물가안정 속에서 노동시장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적절한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음
ㅁ (美경제전망)'12년 성장률 전망치, 4월 2.4~2.9% → 1.9~2.4%로 하향, ‘13년은 2.7~3.1% → 2.2~2.8%
ㅇ (실업률)올 4분기 실업률 전망치는 4월 7.8~8% → 8~8. 2%로 상향조정, ‘13년은 7.3~7.7% → 7.5~8.0%,’14년은 6.7~7.4% → 7~7.7%로 상향조정
- 노동시장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을 때의 장기실업률(자연실업률)은 종전과 같이 5.2~6.0%로 추정
ㅇ (PCE디플레이터) ‘12년 1.2~1.7% , ’13년 1.5~2.0%, ‘14년 1.5~2.0% 전망
ㅇ (기준금리)조사대상 19명(FOMC 투표권자 12명 및 무투표권자 7명)중 13명은 금리인상 시기가 ‘14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
-‘14년으로 예상하는 위원의 수는 4월과 같은 7명,’15년으로 전망하는 위원의 수는 4명에서 6명으로 증가
2. 유로존 구제기금을 활용한 국채매입 논란
ㅁ Monti伊총리가 제안한 유로존 구제기금을 활용한 재정위기국 국채매입 방안에 대해 프랑스와 스페인은 긍정적이지만 독일은 여전히 반대 입장 견지
ㅇ 이탈리아는 자국이 재정적자 삭감, 구조개혁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면서 국채매입은 구제금융과는 다르다고 주장 (FT)
- Hollande佛대통령, 6.19(화)G20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ESM의 남유럽 국채매입 검토 필요성”제기(Nikkei)
ㅇ 독일의 반응은 ‘냉소적’인 것에서부터 ‘무시’하는 수준까지 다양
- 獨관리들은 6.21(금)4개국 정상회담(로마)의 의제는 성장촉진 정책, 은행 동맹 수립을 위한 장기계획이 될 것이라고 강조(FT)
- “Merkel이 EFSF 자금의 국채매입을 용인하고 향후 수일내 공식적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는 일각(英Guardian)의 보도도 있었지만 오보일 가능성이 큼
ㅁ BenoîtCoeuré ECB 집행이사(금융시장 운용 담당), “EFSF(4,400억유로)를 이용해 신속히 재정위기국의 국채를 매입해야 한다”고 강조
ㅇ 동 이사는 “이미 1년 전에 EFSF자금을 이용한 유통시장 개입이 허용되었음에도 아직까지 유로존의 어느 정부도 이를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은 미스테리”라고 부연
- 7.5(목)ECB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도 검토될 것이라고 부연
- 또한, 유로존의 근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정 통합을 위한 정치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 (FT)
ㅁ Merkel獨총리, 6.20(수)네델란드 총리와의 회담 후, “스페인 혹은 伊국채를 구제기금으로 매입하는 것은 순전히 이론적인 토론에 불과”하며 “현 시점은 이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
ㅇ JyrkiKatinen핀란드 총리도 “유로존 구제기금은 유통시장에서 국채매입에 사용될 만큼 충분하지는 않다”면서 Merkel의 입장에 동조
ㅇ Amadeu Altafaj-TardioEC 대변인(경제분야)은 “구제기금을 활용한 국채매입방안을 금융 진통제에 비유하면서 유럽 재정위기를 초래한 근본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 (FT)
⇒ 연이어 개최될 주요 회의에서 '성장촉진형 재정재건‘, ’은행동맹‘, ’재정통합‘ 등과 함께 ’구제기금 국채매입‘이슈가 어떤 방향으로 논의될 지 주목
★ [6.21(목)유로존 재무장관 회의,6.22(금)獨/佛/伊/스페인 4개국 정상회담,6.28(목)~29(금)EU 정상회담 등]
3.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ㅁ 스페인 : 몬토르 예산장관,의회에서 스페인의 전면적인 구제금융은 필요가 없으며 이는 유럽국가와 기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언급
ㅇ 한편, 유럽연합(EU)의 외교관,스페인은 미국과 독일이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제금융 규모와 시기를 타진할 것
ㅁ 그리스 : 연정구성 합의, 총리는 사마라스 신민당 대표.
ㅇ 사마라스, 조속한 시일 내에 트로이카와의 구제금융 재협상을 공식 요청할 것임
ㅇ 베니젤로스 사회당 대표, 6월 28일 EU정상회담에서 채권자들의 부채협상 조율 및 구제금융 확보가 이루어져야 할 것
ㅁ ECB : 바이트만 분데스방크 총재, 그리스는 구제금융조건을 준수해야 함
ㅇ 쿠에르 이사, 조속히 EFSF는 유로존 국채를 유통시장에서 매입해야 함. 약 1년 전에 EFSF가 유통시장에서의 국채매입 권한을 부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유럽정부가 EFSF에 국채매입을 요청하지 않는 것은 상당히 의아함
ㅇ 퀘레 집행이사회 이사, 유통시장에서 유로존 국채매입을 위해 EFSF기금을 신속히 사용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언급
* 재정안정기금(EFSF)은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에서 모두 국채매입 권한이 있었으나 지금까지 EFSF채권매입을 요청한 국가는 없는 상태
ㅁ 독일 : 메르켈 총리, 구제기금을 통한 스페인 및 이탈리아 국채매입은 순전히 이론상의 논의일 뿐이라고 일축하고 채권매입이 임박했다는 추측도 부인
ㅇ ESM의 유로존 국채 매입 관련 유보적 입장 견지. 유통시장에서 국채를 매입할 수는 있으나 이는 법률상 이론적인 문구일 뿐(this is a purely theoretical statement about the legal situation)
ㅁ 인도네시아 : 중앙은행, 은행 감독 강화를 위해 한국 금융 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호주건전성감독청(APRA)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ㅁ 중국 :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외국인 투자자들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의 요건을 완화하고 주식보유한도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
* 中6월 HSBC 제조업 PMI예상치 48.1로 5월(48.4)대비 하락
ㅁ Fed :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금년말까지 연장(규모: 4,000억달러→2,670억달러)
ㅇ 버냉키 의장,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장함으로써 장기금리를 낮추고 다른 시장금리까지 낮출 수 있을 것이며 필요하다면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음
ㅁ 이탈리아 : BOI, 4월말 현재 은행 부실여신 규모(1,090억유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ㅁ 영국 : BOE, 지난 4월 금리결정회의에서 9명 위원중 4명이 자산매입 규모 확대 요구
4.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유로존 재정위기 관련
ㅇ EFSF의 채권매입 방안을 독일이 지지할지, 지지한다면 어떤 조건을 요구할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하며 22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의 정상회담에서 윤곽이 들어날 것(NYT)
ㅇ 스페인의 최근 국채금리 급등은 은행부문의 구제금융만으로는 전반적인 스페인 재정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의미로 결국 국가적인 구제금융은 불가피하다고 지적(CapitalEconomics)
ㅇ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1년 이내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경제에 상당한 충격이 예상(FidelityInvestment)
ㅁ 美FOMC 관련 시장 반응
ㅇ Fed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시장예상에 부합한 결과이나 그 이상을 기대했던 시장참여자에게 미약한 대책(UBS)
ㅇ 금번 발표는 美경제 회복세가 미약하다는 것을 의미(JP모건)
ㅇ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이 美성장률 제고 및 실업률 하락에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IHSGlobal)
ㅁ 한국, MSCI선진국 지수 편입 불발 관련
ㅇ 한국 증시는 외환 자유화 미비 및 외국인 투자등록제도(ID 시스템)경직성 등을 이유로 MSCI선진지수 진입에 실패
- 그리스 증시는 선진국에서 신흥증시로 하향 검토, 대만 증시는 한국증시와 함께 신흥시장에 잔류(MSCIBarra)
* MSCI지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들의 주요 운용 기준으로 활용
ㅁ GS : COO, 유럽 당국자들은 리만 브파더스 파산과 같은 대형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유로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임. 유럽문제는 정치적인 이슈이므로 정치가들이 행동에 나서기 위해서는 대형 이벤트가 필요
ㅁ Reuters : EFSF 또는 ESM의 유로존 국채매입은 기존 국채보유자에게 채권 매도기회만 제공할 뿐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됨
5.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ㅁ 지난주(6월15일 마감)모기지신청지수 전주대비 0.8% 하락
ㅇ 모기지은행인협회(BS), 모기지구매지수는 전주대비 9.0% 하락, 리파이낸스지수는 1.0% 상승
ㅇ 30년만기 모기지금리는 전주(3.88%)대비 하락한 3.87% (블룸버그)
ㅁ 지난주(6월15일 마감)원유재고 전주대비 290만배럴 증가한 3억8,730억배럴
ㅇ 에너지정보청(EIA), 휘발유 재고는 90만배럴 증가, 증류 재고는 120만배럴 증가 (블룸버그)
ㅁ NomuraSecurities이코노미스트 Zentner, “금년 신규고용 매달 8~12만명 늘어날 것”
ㅇ “이는 올해 평균(16.6만명)보다 적은 규모.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될수록 고용을 늘릴 필요가 없어질 것. 최근 몇 달간의 고용증가율은 정상 수준”이라고 언급(블룸버그)
6.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ㅁ 유로존, 역내 가계 소비지출 격차 확대
ㅇ EU통계청, 작년 그리스 가계소비(AIC기준 측정)는 EU 평균의 94%인 18,000유로, 전년(101%)대비 하락
- 스페인은 전년(95%)대비 하락한 94%, 포르투갈은 전년(84%)대비 하락한 82%, 아일랜드는 전년(102%)대비 하락한 100%
ㅇ 반면, 獨가계소비는 전년(117%)대비 상승한 119%,오스트리아는 전년(116%)대비 상승한 117%, 핀란드는 전년(111%)대비 상승한 112% (WSJ)
ㅁ 獨, 5월 PPI전월대비 0.3% 하락, 에너지가격 하락에서 기인
ㅇ 통계청, 전년동월대비로는 2.1% 상승, 2010년 6월이래 최저상승률
- 에너지가격은 전월대비 0.9% 하락, 에너지 제외 PPI는 전월대비 보합 및 전년동월대비 1.3% 상승
ㅇ Newedge전략가 Piazza, "이는 인플레율 둔화 기조를 암시. ECB는 중기적으로 인플레보다 디스인플레이션을 경계하고 있으며 수요는 위축되고 상품가격은 하락할 것“이라고 언급 (WSJ)
ㅁ 네덜란드, 6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38)대비 하락한 -40
ㅇ 통계청, 2003년 7월이래 사상최저치 (블룸버그)
ㅁ 노르웨이, 기준금리 현행 1.5%로 동결, 예상에 부합 (블룸버그)
ㅁ 英, 5월 실업수당청구 전월대비 8,100건 증가한 160만건
ㅇ 통계청, 예상(-4,000건)밖으로 증가, 4월 실업수당청구는 전월대비 예비치(-13,700건)에서 상향 조정된 12,800건 감소
ㅇ 2~4월 실업률(ILO 기준)은 8.2%로 불변, 2~4월 실업자수는 51,000명 감소한 262만명, 고용자수는 166,000명 증가한 2,930만명으로 2010년 6~8월 증가분 이래 최대폭 증가
ㅇ 2~4월 비상근 취업자는 25,000명 증가한 141만명. 1분기 공공부문 고용은 39,000명 감소한 590만명, 민간부문 고용은 205,000명 증가한 2,340만명
ㅇ DeutscheBank이코노미스트 Buckley, "실업수당청구자 수의 증감은 실업문제를 잘 대변하기 때문에 이번 수치는 우려스럽다. 유로존 위기의 영향으로 고용이 약화되어 정부 재정에 잠재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블룸버그)
ㅁ 그리스 신민당·사회당·민주좌파 연정 출범, 총리는 Samaras신민당 당수
ㅇ 재무장관은 VassilisRapanos(64세)그리스 국민은행(NBG)회장
- 캐나다에서 박사학위(Queen's大)를 취득한 이코노미스트로 재정분야 전문가로 공무원, 교수(아테네 대학)을 거쳐 ‘09년부터 NBG 은행 회장으로 재임 중
- 대학 재학 시절, 군사정부에 대한 폭탄 공격을 주도한 좌익저항단체에 연루되어 약 4년간 옥고를 치른 적도 있음 (FT)
ㅇ 연정 참여 정당의 총 의석 수는 179석(전체 300석)(FT,블룸버그)
ㅇ 사회당 당수 Venizelos, “28~29일 EU 정상회의에서 기존의 구제금융 조건을 개정하기 위한 주요한 일전(Bigbattle)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FT, Reuters)
ㅁ 그리스 前재무장관 Papantoniou, “유로존 이탈은 최악의 시나리오”
ㅇ 동,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시 실업 급증 등으로 실물경제가 붕괴될 것이며, 드라크마화는 시장의 신뢰 부족으로 50%이상 평가절하될 것. 구제금융 뿐만 아니라 개발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장력 복원에 전력해야”(WSJ)
ㅁ 유럽 청산결제소 LCH Clearnet, 스페인 국채거래 증거금 인상
ㅇ 스페인의 10~15년물 국채 거래를 위한 증거금을 당초 거래금액의 13.6%에서 14.7%로 인상
ㅇ 동, "우리는 시장여건과 유동성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으며 獨/스페인 국채간 스프레드가 더 확대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추가 증거금 인상을 요구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
ㅇ SocieteGenerale외환전략가 Galy, "스페인 국채 거래에 관계되는 모든 금융기관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 그만큼 국채 위험이 커졌다는 뜻으로, 이는 스페인 국채가격 하락을 더욱 부추길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스페인 은행권, 최대 120억유로의 추가담보 중앙은행에 제시해야 (블룸버그)
ㅇ JPMorganChase,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이 투자부적격등급으로 추락한 것이 궁극적인 원인, ECB는 스페인에 국채의 추가 할인 발행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
ㅇ Rabobank애널리스트 Burrows, “시장은 이미 1,000억유로의 자금이 은행 구제에 충분한 지 회의적이며 120억유로의 담보를 추가 제공해도 크게 도움되지는 않을 것. 이는 이미 위축된 스페인 은행들에 심한 압력으로 작용해”라고 지적(블룸버그)
ㅁ 伊, 4월 기업/가계 부실자산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한 1,090억유로
ㅇ 중앙은행, 상각분 제외한 순손실 규모는 500억유로에서 증가한 580억유로
ㅇ 伊은행연합, 3월 전체 대출대비 무수익여신 비율은 2008년 6월대비 3% 상승한 5.4%
ㅇ Morgan Stanley 애널리스트 Tondi, "자산 건전성 및 높은 무수익여신이 伊 은행들 사이에서 문제되고 있으며 특히 현 자본 수준과 내부 자본창출력이 충분한 완충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경제는 이미 취약하며 신용은 경직적“이라고 언급, 필요한 추가 자본확충 규모를 420억유로로 추정 (블룸버그)
ㅁ 伊/스페인 국채금리 2일연속 하락 및 獨국채금리 6주내 최고수준 (블룸버그)
ㅁ 주요 헤지펀드, 독일 국채가격 향후 수개월내 급락 가능성 경고
ㅇ 6.19(화)모나코에서 열린 헤지펀드 컨퍼런스 참석자 대상 서베이 결과, 응답자의 50% 이상이 분트 수익률이 1년내 2배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 최근 안전자산 도피 현상으로 독일 국채가격이 지나치게 고평가되어있고 유로존 위기 심화가 독일의 신용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ㅇ JohnPaulson(‘07년 美주택시장 붕괴를 예측하여 유명해짐)은 이미 독일 국채비중을 축소하고 있으며,
- BillGross(PimcoCIO)도 독일 국채에 대해 비관적인 견해 표명
ㅇ 이러한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스페인 등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이며 구제금융 비용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우려
- JamilBaz(GLG Partners수석 전략가), “위기는 아직 시작된 것도 아니며, 유로존의 디레버리징은 향후 약 20년에 걸쳐 진행될 것임”(FT)
ㅁ 헝가리 중앙은행, “IMF와의 협상 재개를 위한 전제조건 모두 수용”(블룸버그)
ㅁ 英BOE,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9명중 4명 추가 양적완화 요구
ㅇ 7일 금리결정회의 의사록, 9명의 정책위원들 중 3명은 자산매입 규모의 500억파운드 증액, 1명은 250억파운드 증액을 요구, 나머지 5명은 동결 고수
ㅇ 향후 유로존에 중요 이벤트들이 남은 만큼 다음 회의까지 상황 전개를 좀더 지켜볼 것으로 전망, 기준금리 추가 인하는 자산매입프로그램에 크게 유리하지 않다는 판단
- CPI상승률이 4월(3.0%)및 5월(2.8%)에 연이어 둔화됨에 따라 인플레 압력의 완화로 정책 운용의 여유가 증가 (블룸버그,BT)
ㅁ 佛노동장관 Sapin, "佛,유럽부채상환기금에 대해 지지“
ㅇ 동, “獨이 제안한 유럽부채상환기금(EuropeanDebtRedemptionFund)은 현재 정상적인 자금조달이 불가능할 정도로 매우 높은 금리를 낮추기 위해 유럽 경제 전체가 힘을 모을 수 있는 방안. 도미노 효과를 우려하는 모든 국가들로부터 지지를 얻어야할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RBSCEO Hester, "유럽위기 해법은 수년 걸릴 것“
ㅇ 동, “특히 남유럽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블룸버그)
7.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ㅁ 상무부, 지난주 돼지고기가격 전주대비 0.2% 반등
ㅇ 전년동기대비로는 14.9% 하락. 식용유/밀가루/생선가격은 모두 상승. 달걀 소매가격은 전주대비 1.3% 상승. 한편, 공급확대 등으로 18개 채소가격은 전주대비 3.3% 하락 (Xinhua)
ㅁ 인민은행 서베이, 응답자중 53.2%, 2분기 소득증가율 전기대비 1.7%p감소 전망
ㅇ 2009년 2분기이후 가장 낮은 수준
ㅇ DeutscheBank이코노미스트 MaJun, “이는 현 경제상황과 부합하는 결과이며, 기업가들도 미래 상황을 우려. 현재 中경제는 저점을 확인중이며,하반기 회복세를 시현할 것. 이에따라 국민소득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GlobalTimes)
ㅁ 인민은행 서베이, 2분기 제조업 경기신뢰지수 전기대비 2.7%p하락한 67.5%
ㅇ 전년동기대비 8.3%p 하락. 경기가 “지나치게 냉각된 상태(too cold)”라고 응답한 기업가 비율은 약 30%로 전기대비 2.7%p상승 (Chinadaily)
ㅁ 상무부, “효율성 증가, 물류비용 감소 등을 통한 소비촉진 조치를 시행할 것”
ㅇ “유럽 위기 악화 등으로 인해 경기가 추가로 둔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 소비촉진 조치는 6월말 또는 7월초에 전국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People'sDaily)
ㅁ 국무원, “희토류산업 구조조정 연장 발표”
ㅇ “희토류 불법채굴업자 단속을 위해 채굴기준을 강화하고 관련 법률을 개정 할 것. 다만, 美등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수출쿼터 제한을 상향조정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언급 (People'sDaily)
ㅁ 부총리 LiKeaing, “신규산업 발전 등을 통한 경제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할 것”
ㅇ “과학기술 혁신, 신규 산업 발전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경제발전을 촉진해야 할 것. 제도혁신은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요소”라고 언급 (Chinadaily)
ㅁ 中경제, 재정정책 등에 대한 미세조정 지속 등으로 2분기 이후 반등할 것으로 전망
ㅇ 中國인민정치협상회의 상임위원 LiMinkang, “과도한 세금 부담,높은 대출 비용, 임금 상승 등은 中제조업이 직면한 주요 위협요인들. 중소기업 감세 확대를 통한 원가절감, 수익개선 등의 효과를 고려해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재정정책을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Chinadaily)
ㅁ 中國인민정치협상회의, “中부동산시장 억제조치 완화해야 할 것”
ㅇ “경제성장률 유지를 위해서 Beijing市, Shanghai市, Guangzhou市, Shenzhen市등 주요 대도시의 고가주택에 대한 구매제한을 완화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BT)
ㅁ WindInformation, “상반기 IPO 시장규모 3년래 최저수준으로 하락할 전망”
ㅇ “자금조달 수요 및 대기업 IPO 감소 등에 기인. 지난 5월18일(월)까지 본토 A-Share를 통해 103개 기업이 687억위안 규모의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는 작년상반기(1,607억위안)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언급 (People'sDaily)
8. MSCI, 한국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 불발
ㅁ 벤치마크 제공회사인 MSCI社는 6/20일 한국 등 6개국의 지수편입 결정을 포함한 연례 시장분류검토(Annual Market Classification Review) 결과를 발표
ㅇ 한국은 작년에 이어 신흥국지수에 잔류하며 내년 6월 선진국지수로의 격상 여부를 재검토할 예정.
ㅇ MSCI社는 한국에 대해 반경쟁적 제도(지수데이터 사용) 등 일부 개선에도 불구 아직까지는
① 원화의 완전한 태환성 부족
② 경직적인 외국인 투자등록제도 등에서 일부 걸림돌이 있다고 지적
ㅇ 대만도 신흥국지수에 잔류시켰으며, UAE와 카타르도 프론티어마켓지수에 잔류
ㅇ 한편, 이번에 그리스(현 선진국)를 잠재적인 신흥국지수 후보국으로 등재했으며, 모로코(현 신흥국)는 프론티어마켓 지수 후보국으로 등재
ㅁ 한편 MSCI社는 전세계 78개 증시에 대한 시장접근성 여부를 평가
ㅇ 시장접근성(Market Accessibility) 요인은 경제 발전(Economic Development) 및 시장규모, 유동성 요건(Size and Liquidity Requirements)과 함께 해당 증시에 대한 평가시 고려하는 3대 변수 중 하나로서
① 외국인 보유 개방 여부
② 자본유출입의 용이성
③ 운영체제의 효율성
④ 제도의 안정성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되며, 이는 다시 18개 세부 요인으로 구성
ㅇ 동 평가에서 한국은 18개 세부 요인 중 6개(작년 7개)에 대해 추가 개선이 필요하거나 추후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
ㅁ 종합적으로 볼 때 이번 한국의 신흥국지수 잔류는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사항이며 이로 인한 투자자금 흐름 상의 큰 변화는 없을 전망. 다만, 향후 선진국지수 편입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 및 대응책 강구 필요
ㅇ 이번 이슈와 관련해 특별한 외국인 자금 이동은 없을 듯. 또한, 이번에 대만도 같이 신흥국에 잔류함에 따라 국가간 투자자금 이동도 없을 것으로 예상
ㅇ 한편, 선진국지수 편입과 관련해 조급할 필요는 없음. MSCI가 FTSE*와 경쟁관계인 점, 양대 벤치마크의 상이한 국가 지위가 국제투자자들의 불만을 야기시킨다는 점을 감안시 MSCI社도 자연적으로 한국을 선진국에 편입시킬 전망
* 우리나라는 `09.9월 FTSE 선진국지수에 포함
ㅇ 중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상황에 부합하면서도 선진국 자본시장으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필요. 또한, 향후 MSCI선진국지수 편입시 선진국자금의 유입 등 긍정적인 측면이 클 것으로 보이나 편입 전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도 만만치 않음을 유의해야하며,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대응책도 미리 강구할 필요
9. FOMC 결과 평가 및 경제 전망
ㅁ 보유 자산 만기 장기화(OT) 기한 연장. 추가 완화 조치 가능성 시사
ㅇ 6월 19-20일 FOMC회의, 자산 평균 만기 장기화 기한 연말까지 연장
- 제로금리 적어도 2014년 말까지 유지, 국채와 공공기관채 및 모기지 담보 증권 만기 회수분 재투자 등 기존 정책 지속
- 경제회복 촉진 및 노동시장 상황 개선을 위해 필요할 경우 추가 조치
ㅇ 낮은 경제성장 지속 전망. 세계 금융시장 불안이 하방 위험 요인으로 상존
- 4월 회의 이후 고용 증가세 둔화, 실업률 상승. 기업 투자 지출은 나아지고 있지만 가계 지출 증가세는 다소 둔화
ㅇ 중기 인플레이션 적정한 수준 또는 그 이하에 머물 전망
- 최근 인플레이션 하락, 원유 및 휘발유 가격 하락이 주된 원인.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안정세 유지
ㅇ 버냉키 의장, QE3 가능성 시사
- 고용개선 추세가 지속되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QE3 포함)를 취할 준비
ㅇ 금융시장 반응 : OT 연장 등 불구 경제성장 전망 하향 조정에 주가 혼조
ㅁ 4월 회의 당시에 비해 경제전망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평가
ㅇ 경제성장 및 실업률 전망치 상향 조정
- 201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월 회의 당시 2.4~2.9%에서 1.9~2.4%로 하한과 상한 각각 0.5%p 하향 조정
- 2012년 4/4분기 중 실업률 전망치를 4월 회의 당시 7.8~8.0%에서 8.0~8.2%로 상한과 하한 각각 0.2%p 상향 조정
- 주요 IB들에 비해 경제성장률과 실업률 전망치 다소 높은 수준
ㅁ 금리인상 시기 4월 회의 당시에 비해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시
ㅇ 2014년 말 이전에 금리인상 가능성 다소 낮아진 것으로 평가
- 금리인상 시작 시점에 대해 2014년 또는 그 이전이라고 응답한 위원은 13명으로 4월 회의 당시와 같았음. 반면 2015년 이후일 것으로 응답한 위원은 4명에서 6명으로 증가(전체 응답 위원 17명에서 19명으로 증가)
- 2014년 말 Fed Funds 금리 전망치 평균이 4월 회의 당시 1.31%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1.11%로 낮아진 것도 2014년 말 이전에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함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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