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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06년 10.29일(일), 날씨(맑음)
■산행시간 : 08:20 ~ 18:10 (9시간50분, 사진촬영/중식/휴식 포함)
■참 가 자 : 산모듬,산거북이
■세부산행기록
●산행코스(개략시간: 금번 산행은 사진촬영으로 산행시간의 의미는 없습니다..^^)
08:20 삼계리(천문사)입구 ※ 산행시작
09:00 ~ 09:10 배너미재 [직진:학심이골, 우:지룡산, 좌:상운산] ※직진함
09:45 ~ 09:55 학심이골 계류건너 갈림길(★개념도①번지점)
[직진:가지북릉/심심이골, 우:운문사, 좌:학심이골] ※학심이골 계곡진행
11:10 ~ 11:20 학심이골 4폭포 상단갈림길(★개념도②번지점)
[계곡건너직진:비룡폭포/갈림길⑤번지점, 계곡건너기전 우측:3폭포상단] ※계곡진행
12:00 ~ 12:05 학심이골 3폭포 상단 (★개념도③번지점) ※계곡진행
12:55 ~ 13:10 비룡폭포/학소대 갈림길 (★개념도④번지점) ※비룡폭포 구경후 돌아옴
[계곡건너 능선길과 계곡길에서 계곡길로 학소대진행]
13:20 ~ 14:00 학소대 (중식시행) ※학소대 좌측 비탈길로 진행
- 갈림길A만남 [좌:능선길로 ★개념도④번지점, 직진:쌀바위] ※직진함
- 계곡건넘지점 (★개념도⑤번지점)
[계곡건너좌측: 개념도②번지점 우회로, 계곡건너우측:쌀바위] ※쌀바위로 진행
- 계곡횡단 밧줄지역 통과
14:30 ~ 14:35 학심이계곡 상류 폭포
16:05 ~ 16:15 쌀바위 전망대 바위
18:10 석남사 ※산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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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도 (금번은 학심이계곡 개념도로 대체합니다..^^, 폭포이름은 임의로 명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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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금번 산행은 2년전 제가 운문산을 산행할 때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게 되어.... 그때 사진을 찍은 주인공인 산거북이님을 찾아 카페에 가입도 하고
많은 도움을 받아오다.... 이제서야 OFF-LINE에서 만나 학심이계곡 산행을 동행합니다.
산행은 산거북이님이 워낙 사진에 대한 조예가 깊으시니...^^
산행보다는 사진출사로 사진공부도 하고..^^ 가능한 한 천천히 학심이계곡을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조목조목 돌아보는 산행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학심이계곡은 예상되로 가을 가뭄으로 예년과는 단풍이 아쉬움이 많았지만..
단풍이 아닌 빛내림의 모습을 찾아 오르는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쌀바위전망대에서 석남사로의 급경사를 내려와 석남사계곡을 일부 답사하려 하였지만
시간관계로 석남사위의 폭포를 보는 것으로 산행을 마감합니다.(폭포찾느라 조금 헤맸죠..^^)
■산행느낌
거의 홀로산행을 하다가 모처럼 동행산행을 꼭 한번 뵙고 싶은 분하고 하는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날 이었습니다..^^ (이젠 홀로산행을 바꿔볼까..ㅎㅎㅎ)
순간순간이 기억에 남고... 정성스레 준비한 도시락도 기억에 팍팍 남고..(사모님께 감사를..^^)
다리가 조금 뻐근 하지만... 오랜 즐거움으로 기억될 날 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사진공부는 너무 어려워... 다시금 고민없이 찍기로 했습니다..ㅋㅋ
동행하여 주신 산거북이님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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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 (금번 산행은 사진공부를 위한 것이니 부족해도 이해하여 주세요..^^) | |
1. 학심이계곡 초입에서 빛에 대한 사진공부를 시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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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심이 초입부는 이렇게 시작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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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처음 만나는 조그마한 폭포를 찍어 보는데.. 역시 안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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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첫번째 맞이하는 4폭포(임의명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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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단에서 보니 낙엽이 잔잔한 회오리를 만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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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4폭포를 지나 협곡의 모습인 3폭포로 진행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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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깊고 좁은 협곡에 위치한 3폭포(임의명기)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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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3폭포 상단에서 아래의 모습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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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3폭포를 지나니 하늘이 열린 곳이 보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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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곳이 금번 산행중 제일 멋지더라구요..^^ (산행객들 가기를 한참을 기다렸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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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멋진 모습을 다시 담아보았으나.... 실제 느낌을 담을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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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제 굽이쳐 흐르는 비룡폭포에 도착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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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학소대는 못 찍고...오름길에 복숭아빛 나뭇잎을 보며 쌀바위로 헉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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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어둑해진 석남사 근처의 폭포를 숨을 깊게 참고 찍으며...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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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첫댓글 두 山氏(산모듬과 산거북이님 )분이 동행하셨으니 종친회겸 산행이 되신것 같습니다. ^^ 올해 가을엔 학심이를 꼭 찾고 싶었었는데 일정이 겹치다보니 또 다시 내년으로 미루어지네요. 가을 가뭄하지만 학심이의 아름다움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두 분 수고많으셨습미데이...
이젠 한울타리님과 멋진 코스로 한번 돌아보면 되겠네요..ㅎㅎㅎ 극심한 가뭄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심이는 가는 것 자체가 즐겁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물 있는 계곡근처라서 그런지 단풍이 참 아름답습니다. 한울타리님 말씀따나 두분 山氏 고수님들께서 좋은 곳을 다녀오신듯 합니다. 단풍 구경 잘 했습니다.
학심이계곡 단풍도 여느 곳과 마찬가지로 예년보다는..^^ 감사합니다..^^
저도 디카를 새로 구입했는데요.. 올림푸스 뮤-810 ! 참으로 사진 잘찍기가 어렵네요.. 조리개가 안보이는것 같고, 무슨 "신"장면이 그리 많은지.. 역시나 영알의 명품은 돋보입니다. 이단풍 가뭄에(?) 붉은색을 볼수있으니 ㅎㅎ 두분의 산행 ! 참 즐겁고 좋아 보입니다.
저도 산지가 얼마 안되서 아직 익숙하질 않네요..^^ 산과 사진을 다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ㅎㅎㅎ
멋진 산행이 되었겠군요...한때는 저도 산행할때..캐논 300D와 무거운 렌즈를 업고 다녔는데...요즘.. 산에 갈때에는 똑딱이..소니 W5를 들고 다닙니다...화각이 좁아 아쉽지만...그 가벼움에...어쩔수 없이..ㅠㅠ 멋진사진 멋진설명 잘 보고 갑니다..주인장님^^
저도 똑딱이인 후지 f11을 얼마전 산거북이님 추천으로 구입했지요..^^ 같은 기종을 갖고 계시기에 가르침을 받고... 무거운 dslr을 가져오셔서 찍어 보라고 해서 뷰파인더를 보니 사진 폼푸를 엄청 받더라구요..^^ 그러나 사진도 어렵고 말씀하신되로 가볍고 스피드한 똑딱이로 가기로 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학심이계곡의 단풍이 폭포수와 어우러져 장관이군요. 늘 좋은 풍경 좋은 정보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풍부한 수량과 멋진 단풍은 없었지만 그래도 학심이계곡은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가을 분위기 물씬 풍깁니다 잘보고갑니다^^*
직접 가보니 벌써 가을 후반의 느낌이더군요..^^ 가을의 막바지 학심이계곡 꼬랑지를 잡고 왔습니다..ㅎㅎ
앗..두 분이서...좋은 산행이 되셨겠습니다. 저는 일요일에 고향갔다가 가지산 넘어 오면서 차가 막혀 혼났습니다.
네..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그날 석남사 앞의 교통체증이 엄청나던데..고생하셨군요..^^ 산거북이님도 부산갈때 고생하셨을 것입니다..^^
휴일 저녁 언양 땅 지나기에 그 정도는 감수해야죠.^^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가면, 뭐.... 어디든 얼마걸리든 아무 관계없습니다. 산행복기를 해서 입으로 들려주고^^ "하숙집~~"이야기에 같이 신기해 하고^^ 집에 도착할 때 까지 여전히 즐겁고 행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