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5일
우리 동기들 모임을 가졌습니다.
30여명의 우리동기들이 모여
전날부터 백전초등학교 총동창회
한 자락에 자리잡아
선배님들 노시는 것 구경도 하고
동산에 올라 취기 어린 몇 마디도 나누고
앞으로의 일들도 의논했습니다.
그날 불쑥 참석하면서
준비 운운하는 친구도 있고해서
화도 나고 했지만 어쨌든 8월15일 모였습니다.
백전면민체육대회 관계로
백운초등학교 앞에 있는
송정원이라는 식당에서 점심도 먹고
백운초등학교 게이트볼장에서 족구도 하고
이런저런 농담도하며
우리의 까까머리 단발머리 시절을 돌아보며
이제 아저씨 아주머니가 된 친구들을
위로하며 축하하며 오붓한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별 준비없이 시작한 모임이라
프로그램도 변변찮았지만
친구라는 이름하나로 모이는 그 자체가 좋았습니다.
회장과 지역 총무를 뽑고
다음 모임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누었습니다.
회장에는 제가 정착 단계까지 맡기로 했고
전체총무에 강형철, 부산 총무에 임충기,
경기 인천에 염종식, 서울 총무에 최순딸
경남에 김우철 대구 경북 이병주로 정했습니다.
동창회 일정은 8월15일이 있는 주간
토요일 일요일로 잠정적을 잡았는데
백전초등학교총동창회
함양중학교 동창회와
겹치는 문제가 있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먼 곳에 있는 친구들은 한 번 내려오면
여러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데
고향에 있는 친구들은 여기저기
일을 보아야하는 친구들도 있어 있어서....
하지만 일의 우선 순위를 두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더 좋은 의견들 있으면 연락주십시오.(016-835-3150)
그리고 지금 70여명 친구들의
전화번호가 파악되어 있습니다.
150여명 졸업에 70여명이라면 반 정도는 파악되어있습니다.
조만간에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작업이 늦어진 데는 총무와 제가 게을러서 그렇고
재업이형님의 통석의 아픔이 있어서 그렇게 되었으니
너무 탓하지 말고 기다려 주십시오.
다음 동창회 시작 전에는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을 맞을 준비 잘하시고
늘 너그러운 마음 잊지말고 살아갑시다.
함양에서 이황수가 올립니다.
첫댓글이선생 수고하시네. 정작 참석하지도 않은 주제에 투정까지 부리는 것 같아 미안하기만하네. 박재업 선배님소식은 너무나 가슴아프게 들었네만 빨리 잊고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도 좋아보이네. 바쁜 와중에도 우리 동기회를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으니 감사할 따름이라네. 건강하시게.
황수가 고향에 있어 10회방이 자리를 잡아 가는군. 고생이 많았고 또한 고맙게 생각 한다 부산에 가족.친지 모두가 이사를 온바람에 명절이나 연휴때 고향에 갈일이 별로 없군 올해 동창회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내년에 참석할수 있도록 노력할께 앞으로도 동창회가 정례화 될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한다.
첫댓글 이선생 수고하시네. 정작 참석하지도 않은 주제에 투정까지 부리는 것 같아 미안하기만하네. 박재업 선배님소식은 너무나 가슴아프게 들었네만 빨리 잊고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도 좋아보이네. 바쁜 와중에도 우리 동기회를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으니 감사할 따름이라네. 건강하시게.
이 번에는 박사장이 수건을 했는데 진료 열심히 해서 다음해에는 런닝이라도 하나 맞추어 보세. 총 동창회에도 막내 기수로 참석하는데 그래도 정원장이 힘 좀 써야 되지 않겠나? 너무 부담 갖지 말고 그래도 돈 열심히 벌게
황수가 고향에 있어 10회방이 자리를 잡아 가는군. 고생이 많았고 또한 고맙게 생각 한다 부산에 가족.친지 모두가 이사를 온바람에 명절이나 연휴때 고향에 갈일이 별로 없군 올해 동창회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내년에 참석할수 있도록 노력할께 앞으로도 동창회가 정례화 될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