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프레데터 얼티메이트 자랑글을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저번시즌 FS 얼티메이트와 비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얼티메이트는 핑거세이브 라인의 최상위권을 맡고있는 제품군입니다.
프레데터 FS 얼티메이트 8호
FS 얼티메이트 7.5호
아시다시피 저번시즌 아디다스 제품들은 정상 치수보다 반치수 크게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요번 프레데터 라인부터는 정상 치수로 나오게됬는데요.
비록 FS 얼티메이트의 장갑 가방이 더 크긴 하지만 실제 사이즈는 다를게 없습니다.
손등 디자인의 경우 프레데터 FS 얼티메이트 , FS 얼티메이트 모두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저번시즌 FS 얼티메이트가 형광색으로 화려했던 반면
요번 프레데터 FS 얼티메이트는 주황과 검정색 흰색의 조합으로 무난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팜 모습입니다. 두 제품 모두 컨택트 맥시마이즈 컷을 사용했습니다.
두 제품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아주 조금이지만 프레데터 FS 얼티메이트의 손가락 넓이가 살짝 좁습니다.
그로인해 저번시즌 FS 얼티메이트에 비해 핏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퍽퍽한 그립의 느낌을 주는 카본 성분이 함유된 라텍스를 사용했던 FS 얼티메이트와는 달리
프레데터 FS 얼티메이트는 올라운드, 핑거팁, 프로, 리스트컨트롤 등에 쓰이는
쫀득쫀득한 라텍스를 사용했습니다.
사이즈 비교입니다.
위에도 적어놓았듯이 프레데터 FS 얼티메이트의 경우 8호, FS 얼티메이트의 경우 7.5호 입니다.
하지만 보시다싶이 사이즈는 두장갑이 서로의 장갑을 완전히 덮을 수 있을 정도로 같습니다.
단지 다른점이라면 엄지손가락의 각도가 살짝 변한듯 합니다. 하지만 큰 부분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손목 스트랩입니다.
길이에는 별로 차이가 없지만 손목 스트랩 밸크로의 배치 형태가 차이가 납니다.
FS 얼티메이트의 경우 큰 밸크로 하나를 스트랩 중간에 붙여 놓았지만
프레데터 FS 얼티메이트의 경우 밸크로를 삼등분해 서로간에 어느정도 간격을 떨어트려놓고 붙였습니다.
손목 밸크로는 같은 양을 사용했지만 프레데터 FS 얼티메이트에서는 조절할 수 있는 손목의 두께 범위가 늘어났습니다.
또한 손목 스트랩에 줄무늬 라인을 집어넣어 디자인 적인 면도 살렸습니다.
손목 밴드또한 다른데요 FS 얼티메이트의 경우 대체로 모든 장갑들이 사용하는 형태의 손목 밴드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요번 프레데터 라인부터는 기존 장갑들과는 다른 새로운 손목 밴드를 사용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입구가 좁기는 하지만 프레데터 라인의 손목 밴드가 더 내구성면에서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핑거를 탈착할 수 있게 해주는 지퍼입니다.
FS 얼티메이트의 경우 손등 디자인과 어색하지 않게 지퍼를 센스있게 잘 배치해 놓았고
지퍼의 길이가 더욱 길어 좀더 수월하게 핑거 스틱을 탈착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레데터 FS 얼티메이트의 경우 타사 핑거 탈착 제품과 같이 손목 위에 지퍼를 달아놓았고
지퍼의 길이가 상당히 작아 손이 크신분들은 핑거 스틱을 탈부착하기 번거롭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번시즌 FS 얼티메이트에 있던 장갑 내부에서 핑거 스틱을 고정시켜주는 천 고리가 사라져
탈부착시 핑거가 고리에 걸리적 거리던 것은 사라졌습니다.
두제품을 착용하고 주먹을 쥔 모습입니다.
저번시즌 FS 얼티메이트의 경우 주먹을 쥐었을 시에 주먹과 핑거가 제대로 맞지 않아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물론 프레데터 FS 얼티메이트의 경우에도 그러한 불편한 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두제품의 핑거의 편안함을 비교해보자면 프레데터 FS 얼티메이트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핑거스틱의 모양이 변한건 아닙니다. 하지만 저번시즌 FS 얼티메이트 보다
주먹을 쥐었을시에 핑거스틱에 의해 불편한 점을 어느정도 줄였습니다.
두 제품에 전체적인 평점을 내려보자면
두제품 모두 5점만점에 5점에
프레데터 FS 얼티메이트에 부가점수를 약간 주겠습니다.
하지만 두제품 모두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므로 어느 제품을 선택하시든 만족하시고 사용하실꺼라 봅니다.
P.S. 글러브 글루 후기입니다.
글러브 글루입니다. 저스트키퍼에서 구매한 제품이고요. 외국에서도 상당히 핫한 제품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끈끈한 그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쯤은 꼭 구비하시라는 겁니다.
이걸 뿌리시는 순간 신세계가 회원분들을 찾아갑니다 ^^
마지막으로 제 장갑 단체샷입니다.
이상으로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이번 얼티도 카본이 첨가되었나요??ㅋ
아니요 요번 제품은 카본성분이 첨가되지 않았습니다.
만져보면 확실히 프레데터는 부드럽고 쫀득한게 느껴집니다.
확실히 저번시즌 얼티메이트와는 다른느낌이죠...
카본이 첨가가 안됬다면 그럼 그냥 올라운드 아닌가요?? 얼티의 특성이 카본이엿던걸로 알고있는데
밥줄을 뺴버렸다는말인데...
프레데터 올라운드는 핑거세이브 탈착이 불가능합니다
올라운드도 탈부착 가능해요 ㅋ
글로브 글루 어떤가요 장갑에 뿌리면 그대로 쫀득해지나요?
끈적끈적해집니다 퍽퍽한 그립도 끈적끈적해져요 물뭍혀도 유지 됩니다.
대박이네요.......
네 진짜 대박인 물건이에요 ^^;
와우멋지시네요ㅜㅜ
멋지긴요 ^^;
마지막컷에핑크색장갑이름이뭔가요??
리낫 타이탄 글러브입니다.
담에 해외구매 한번할때 글루 사봐야겠네요.^^
실망하시지 않을거에요 ^^
리낫 제품들 매우 부럽습니다 ㅎㅎ
리낫 장갑 진짜 상당히 좋습니다.
엄청 두툼하고요 마감처리도 잘되있습니다.
괜히 멕시코의 셀즈 이런소릴 듣는게 아니더라고요
멕시코 회사였군요 ㅎㅎ 기회가 된다면 꼭 구매해 보고 싶네요 ㅎㅎ
글루는 탐난다ㅋㅋ 현재 착용하는 장갑에게 필요한건데;;ㅎㅎ
저키에서 팔고있습니다 가격은 10파운드에요 ^^
글러브글루 어디서 파나요!?!?
저스트키퍼에서 팔고있습니다 ^^
탐나네요 ㅎㅎ
우와 장갑이..부러워요 ㅜ
글러브 글루 라텍스에지장업나요?
대단하십니다~~장비가 탐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