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마지막날 일정은 요투투어를 하기로 했다.
그전날 요투를 타고 바다에서 노을을 감상 할 수 있는 썬셋요투투어를 하고 싶어서 여러군데 전화를 해보았지만 예약이 만석이었다. 할 수 없이 마지막날 오전 10시 예약을 해놓았다.
코로나 시국인 것을 감안하여 돈을 조금 더 지불하고 독배로 우리가족만 즐기기로 했다.
숙소인 한화벨메르 바로 앞에 요투 선착장이 멋지게 자리 하고 있어서 아침나절 서두르지 않고도 선착장으로 go~~~~^^
우리가 농담으로 비행기 타려면 비행기 타기전 신발을 벗어야한다고 했던 적이 있는데ᆢ
요투에 오르기전 선장님이 신발을 벗고 맨발로 올라오라고 하신다.
그렇게 시작되는 요투투어~~~~
시간은 1시간뿐이 안되어서 먼 바다로 나가지는 않는다.
요투는 깃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수 있다고 했는데ᆢ선장님이 깃발을 펼쳐주시는 그순간 멋진 요투로 변신~~♡
사진 찍기에 바빠진 우리 가족 ㅋ
아슬함을 더 해주는 그네도 내려서 태워주시고 ᆢ
사진찍으라고 비누방울도 날려 주셨다.
또 바다에 발 담그고 있을수 있도록 해주셨고ᆢ
이순간 요투에서 와인 즐기기를 못했는데 1시간은 쏜살같이 가버리고~~
요투에서 느끼는 바다ㆍ하늘ㆍ바닷바람은
기분좋은 가족 여름 휴가의 끝을 장식했다.
요투투어도 간장게장의 맛 처럼 추천~~!!
점심으로 장어탕을 먹을까 고민하다 갈치조림으로 선택하여 여수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집으로 go~~~^^
집으로 오기전 꽃돌게장1번가에 들러 갓김치랑ㆍ곱창김ㆍ장어구이를 사가지고 차가득 즐거움과 행복을 담아오다.
#여수 요투투어#페가소스요투투어
바람과 구름 ..그리고 가족만 있으면 어디든 갈수 있어~!~ㅋㅋㅋ
요투는 역시 이렇게 깃발을 펼쳐주어야 제맛이랍니다. 멋져요 ㅎㅎ
선장님이 찍어주신 샷~~정말 맘에 들어요. 우리가족만 탄 관계로 이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를 벗고 누려~~~~
한결이 언제 그위에 올라 앉아있었니...나두 이컷 찍고 싶다.. 사랑스럽다 한결이
멀리좀 찍으라니깐 모두 가깝게 찍어 뚱뚱한씬 ㅋㅋ 원래 뚱뚱하다고..우리집 남자들이 그러네 ㅠㅠ
큰아들 모아 넌...정말 멋져~~♥
남편님도 오늘 쫌 괜찮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