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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소백산 1439.5m....90
일시 : 2010.05.20.만수감리교회 앞 06:20
인원 : 43명...
필승님.객주님.연꽃님+8.이모님.쟁기님.모나리자님.필승님.옥련님.브라보님.보물님..금은보화님.주니님.
이준일님.임영호님.핑크님.강산님.민들레55님.칠월칠석님..용현시장.부평역2.춘하추동님.이영숙님.소피님.
임미희님.설병숙님.해맑음님.전가이버님.곰배령님.백마탄님.대장님.감칠맛외...
●코스...
A코스....어의곡리→국망봉가는길→비로봉→비로사.....5인
AB코스....어의곡리→.....→비로봉→비로사→삼가야영장→삼가매표소...29인
B코스....어의곡리→비로봉→비로사→삼가야영장→삼가매표소...7인
C코스...비로사...1인
D코스...지인과 구인사행....1인
●산행도우미..대장님.전가이버님.필승님.객주님 백마탄님...
●뒤풀이 ...우리복집에서 복매운탕~
●총 산행시간..주차장까지 5시간40분....
●협찬...강산님...피로를 날려줄 피로회복제..
칠월칠석님...아이스끼거 얼음과자 하드~
●내용....
1987년.1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상북도 영주시 일원을 포함하여 총면적이 320.5k㎡에 이른다. 지리산(440.485㎢), 설악산(373㎢)에 이어 국립공원에서는 세 번째로 넓은 면적이다.
그 가운데 단양군에 148.188k㎡, 영주시에 172.3㎢가 포함돼 있다.
소백산은 장엄하면서도 완만한 산등성이와 끝없이 펼쳐지는 운해(雲海)가 울창한 삼림,
수려한 계곡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는 산이다.
또한 산등성이는 이른 여름에는 철쭉, 겨울에는 설화로 새옷을 갈아입으면서 아름답게 빛난다.
소백산은 일반적으로 죽령에서 북으로 구인사까지 이어지는 능선 일원을 일컫는다.
그러나 소백산 국립공원의 경우에는 죽령 남쪽으로 도솔봉과 묘적봉 아래 묘적령까지,
북동 방향으로는 멀리 단양군 영춘면 형제봉과 영주시 부석면 갈곶산 일원의 산군까지 포함된다.
꽃을보려면 다음주나...6월은 되야겠다는 소리에.....
꽃이야 뽀나스고 산길 걷는것이 우선이라...별 개의치 않았지만 그래도 살짝 기대해보고.....
이 얼마만이던가.....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만차되어 떠나는 이기쁨.....
넘치게 신청하신 5분에겐 양해를 구하시고...
41인좌석에 조수석 백마탄님...통로 대장님 해서...43인의 산행....밥 안먹어도 든든할것 같은 느낌....
근데 살림꾼 꼬깔님이 안보인다...뭥미?..딸래미가 아프단다....에효...얼마나 걱정될까...빨리 낫기를 바라며...
7:50~8:23 문막휴계소에서 손큰 쟁기님덕에 배 빵빵....우덜을 입맛 다시게 하던 남은 우거지는 산행후 먹기로하고....
등산양말 세켤레를 상품으로 내놓고 등산학교에서 배운 산정 아득가를 가켜주며 잘 따라 부르는이에게
돌아오는길에 시상하기로.......ㅎㅎ
아무리 소백산 칼바람이 유명하다 해도 퍼지는 햇살이 살짝 부담된다....
단양에 지인이 있다는 쟁기님은 개인 볼일 보기위해 먼저 하차하고 ....
남는시간에 나물이나 뜯는다고 해서 더운데 산 타는 것이 은근 부담돼 나두 따라서 나물이나 뜯을까 싶은 마음이 들고....
B코스 탄다구 했다가 A코스 타겠다는 보물님 A코스 능히 타고도 남을 체력이 부럽다..
지난해 비오는 날 죽령에서 옆으로 불어닥치는 비바람에 쫄아 민들래님.망구님과 도솔봉 안간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오늘은 꼭 소백산 갔다왔다는 내 산행 이력부에 ●을 찍어야지~
9:42 착~
기본에 충실하게 몸 풀고...핑크님은 조교같다~^^
단체사진 박고 출~그때가 10:03
애시당초 아랫자락 절코스 소피님..오늘도 그 긴 시간을 어찌 보내시려구.....같이 벤츠 합승하시지.....
에쿠스 A코스는 34인..벤츠 B코스는 7인으로 출~
오른쪽 다리로 가는 B코스는 사진이 없다고 해도 도리없다....이럴땐 꼬진거라도 가지고 올것을 하는 때늦은 후회...
맞습니다..어찌 인간이 산을 탄다고 할수 있겠읍니까? 등산이란 말도 안되는 오만방자한 푠~
전에 백마탄님이 옛 어르신들은 산에 들어간다 이렇게 하셨다고 하신 말씀이 와 닿고~
다리를 지나는데 객주님이 사진 한방을 찍어 주시고 간다~
가기바쁜 카라님은 불러도 그냥가고...
든든한 후미지킴이 백마탄님이 계셔서 오늘 또한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이 되겠거니하고 오르는데...
몇 발자국 가기도 전에 등에 신고하는 또르르 구르는 땀 방울....
갑장 카라님은 저만치 휙 가버리고...갑장 민들레님은 오름은 아주 씩씩하게 잘간다...
그걸 보시던 백마탄님...잘하는거라고 올라갈땐 빨리..하산할때는 천천히 가는 거라구....
난 오를땐 헉헉...내리막에선 스틱에 의지해 온갖 생쑈를 연출하고 내려오는데....언제 100점 받을까....
이렇게 버벅대면서 몰 믿고 담주에 있을 지리종주는 하겠다는 건지...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오늘 역시 쉬어갈때는 발이 아래로 경사지게 해서 쉬는 것이란 것도 배우고.....
쑥이며 질경이며 지천이지만 양심이 아니라 벌금이 무서워 그림의 떡이라 구경만 하면서 오르는데...
백마탄님이 취와 참나물을 알려 주시겠단다...
산행하면서 건강외에 뽀나스는 야생화와 식용작물에 빼꼼 눈 뜬다는 것~
비숫하게 생긴것이 많기도하지 고사린가보다고 했더니 개고비란다....
뭐든지 못 먹는것 먹어선 안되는 것은 "개"가 붙는다...
사람이 먹는 것은 "참"이고 못 먹는것은 "개"가 붙는다는 누구나 아는 사실도 이제사 새삼스럽게 알고....
백마탄님이 이게 참나물이라며 가르켜주신다.....흠...이게 참나물이란 말이지.....
생으로....데쳐서.....후뚜루마뚜루 다 해먹을수 있다는 참나물이 이런 맛 이었구나.....고개 끄덕이고...
가다보니 날밤 비표를 배낭에 다신 두분이 맥주를 들이키신다....^^
맥주가 들어가야 잘 갈수 있다고.....믿거나말거나 위대한 酒님의 힘.....
A코스간 이들이 오려면 한참 걸릴 것 이라 여겨져 마냥 여유떨며 간다.....
무수히 허리를 굽혔다 폈다 동작 반복하고 가는 민들래님은 아마도 허리가 S자가 되는건 아닐까?....
나도 이번기회에 함 시도해 볼까나?...안그래도 느린 거북이가 그런건 개발에 편자라 가는 것만 충실하기로.....
산길 바닥이 푹신푹신한 카펫 밟은 느낌..레드카펫도 이렇게 부드럽진 않을꺼다....
그 길을 벗어나 돌길도 가고 맨땅도 가고....
흙냄새 나무냄새 풀잎 냄새들이 어우러져 묘한 상큼함을 던져준다...이런 향수 없나 산뜻하고 상쾌하고 신선한 듯한~
간간이 들리는 무전소리....
어찌된 영문인지....에쿠스팀은 산행 개념도상 보면 어의곡리에서 국망봉으로 비로봉으로 타는게 정석인데....
무엇이 잘 못 된것일까?...다덜 비로봉에 모여 있고....국망봉을 향해 5인이 간다고한다....
비로봉에서 국망봉가는 시간이 개념도상에 1시간 20~30분이면 그것만해도 족히 2~3시간은 걸릴텐데...
이 찌는듯한 날 적당히 타시지......가지도 않는 내가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오르고내리고 시간차가 없다는 것은 평탄한 길이라는 것이리라.....
대장님은 객주님에게 국망봉 갈 사람들은 보내라 하는데....
애초에 계획은 국망봉 타려고 에쿠스로 간 분들이지만 너무 덥고 하니 마음이 없는 듯 ....
대장님....궁여지책으로 연꽃 보내라 하고 ...핑크님에게 국망봉 막걸리가 더 맛나다고 은근 압박....
흔들리지 않는 핑크님...비로봉 막걸리 먹을꺼에요 하는데....배꼽이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한다~
거럼거럼 한 인물하는 강산님이 옆에 기신데 핑크님이 이 더운날 집 떠나 개고생 할일 있나?....
다시금 들리는 객주님....다덜 비로봉에 있자는 추세란다....ㅎㅎ 옳커니.....쾌재를 부르고~
쪼아쪼아 동지많아 쪼아~~~
그 대화 내용을 들으신 백마탄님...무전으로 우리 벰츠팀이 국망봉 갈까부다 해서 배꼽을 잡고~
도대체 국망봉 5인은 어인분이실가 궁금해지는 감치리...혹 담주에 있을 지리종주 하는 분들???
그럼 모나리자님 이모님.칠월칠석님 브라보님? 인원수가 안맞어.....
그런데 대장님과 선두 서기로한 가이버님은 왜 국망봉 안가신겔까?
온갖 궁금증이 머릿속에서 그네를 탄다..산행중에는 당근 잡념이 없어야 하는데 정신차려 감치라....
땅을 훼손시킨다는 산죽 조릿대가 즐비하게 핀 비파 소리내는 길을 간다...
조릿대가 많이도 있으니 참나물이며 취들의 자취를 볼 수가 없다...도움 안되는 조릿대 이제부터 안 이뻐할끼다~
무전에서 들리는 소리는 오늘 식사는 복국이란다....
얼마전 사고 소식도 들었는지...복국? 뜨아....
햇빛 사정없이 내리 쬐는 나무테크 그 길게 뻗어있는 길따라 간다....
철쭉꽃두 없는 것이 나무라도 무성할 일이지...
피하고 싶은 바람과 햇빛만 풍성하다....
영락없이 민둥산.....
핑크님 기댈수 있게 강산님...자주 나오삼~
벤츠팀으로 출발해 에쿠벤츠로 합류한 카라님....혼자만 잘가믄 좋은겨?
그 누가 소백산이 아름답다 했는가...당장 그 입을 다물라 하고 싶은 심정~
1:00 0.3km...남은 지점 통과~
저기까지 언제 가나싶고 저게 무슨 0.3km ?....비로봉은 직진이고 옆으로 뻗어나간 곳은 국망봉가는 길 이었고....
계단 거의 끝나는 지점에서 바라보니....
1:03 0.1km...통과~
비로봉 정상인지 바람불어 쟈켓 걸친 핑크님이 보인다..오매 반가움에 소리쳐 불러보지만 바람소리에 뭍혀 버리고....
벤츠팀도 비로봉은 3시간이면 떡을 친다고 했는데 5분 추가 1:05분에 비로봉 착~
나무테크가 쭉 길게 이어진 길을 보자니 국망봉까지 오르고내리고 시간차가 없는 것이 이해된다.....
다덜 왜 혼자 오느냐고.....뒤에 와요~
능히 에쿠스 탈 능력 넘치는 분들이 비로봉에 있어서 다소 의아했지만....
나도 낑까줘~달려가 거북이가 날쌘돌이 토끼들과 사진 박고~
비로봉 인증샷 없으려니 했는데 핑크님 덕분에 ~
날밤에 다니다보니 이런 날도 있다...금은보화님과 사진도 박고~
핑크님 연꽃님과도 사진도 박아보고~
귀여워귀여워 너무귀여워서 가슴이 콩당콩당 포즈의 해맑음님~
분대장 연꽃님과 그 분대원들~
다같이 어울려 박고 하산 하기로...
비로봉에 오르기전 이미 무엇을 먹었는지도 모르는 정상식은 이미 끝나 있었고..
그렇다고 후미는 언제올지 보이지도 않는데 혼자 먹는건 싫은 슬픈 감치리....ㅜㅜ
혼자 남느니 사진도 찍을만큼 찍고 나도 걍 내려가야지 하는데....
오신 백마탄님과 민들레님....아예 젊은 두분은 뵈덜도 않는다....
그래서 다시한번 벤츠팀 사진 박고 내려가려는데.....
대장님은 20분후면 비로봉 도착한다나...하지만 내친김에 발을 옮기고.......
백마탄님은 두 젊은분이 걱정되는지 오거든 내려 가시겠단다....
든든한 후미 수호천사 백마탄님~
학씨리....한 인물하니 참 멋지다~
삼가주차장까지 5.5km....길이 순탄 해얄텐데....얼마나걸릴라나....
설병숙님....무슨생각을?....어서 길 떠나시지요~
남겨 두고온 벤츠팀 2인.....
5인의 에쿠스팀과 벤츠의 2인이 만나...시작과 끝은 종이한장 차이?.....ㅎㅎ
시작과 끝은 같다는....나는 처음이며 끝이라는 알파와 오메가~~~
43인 산행중... 에쿠스탄 5인중 칠월칠석님....오늘의 월계관을 그대의 머리위에~^^
민들레님 허기 진다고해서 마땅한 장소 찾으려다 포토모델 금은보화님과 발맞춰 가다보니....
앞서간 이들이 모여있다....쉬었다 가기로하고..남은 간식들 꺼내어 맛 보는데....
푹신푹신한 솔잎바닥에 코로 느껴지는 피톤치드 왕성하게 뿜어져나오는 시간대와 맞물려 산림욕 제대루한다~
눈도 밝지 금은보화님이 두릅을 따서 돌아가며 맛 뵈준다....이쁜여자는 하는 짓도 다 이쁜 짓만 골라 하나보다....
같은 공간에 있어도 두릅이 보이는 이와 벌루 보이는 이.....
이름도 보화요 닉이 달래 금은보환가 뭔가 달라도 한참 다르지...부티 넘치게 살 이름....
떨어진거 없나 한번 봐야지~ㅎㅎ
연꽃님이 8분을 떼고 온 죄로 지인 8분 챙기느라 애쓴다....그래서 그런지 피곤해 보이고....
얼마나 빡센 에쿠스길을 가고 싶었을까나.....
그 심정 나도 안다 싶은 핑크님....^^
족탕 하고 싶지만 너무 빨리하면 도로아미타불되기 십상이어서 얼마나 더 가야할까 발길 옮기는데 코앞에 .....
비로사 연등이 보인다....그래서 족탕을 하고 가기로....
비로사에 절 하러갔다는 보물님을 본다....
콸콸 쏟아져 내려가는 물속에 발을 담그지만..그 차가운 짜릿함이란.....아직은 일러....그래도
무릎에 찬 물 끼얹어 열을 다소 식혀주고....고생한 스틱도 흐르는 물에 샤워 시켜주고....
3:00 비로사에 108배 올리러간 옥련님이 족탕하러 내려가는 것을 보고
삼가리주차장을 향해 가기전 인증 샷~
그래도 무지막지한 임도길이 아니어서 다소 낫지만 그것도 잠시.....
삼가리야영장을 지나....먼지 뒤집어쓴 등산화와 바지 배낭 에어로 풍욕시켜주고....
시러시러 이런 길 정말 시러 하면서 긴 임도길을 태양의 포로가 되어 간다....
3:40 드뎌.....삼가리주차장 그늘에 모여있는 울님들을 보고 저 구석에 세워져있는 차로간다....
그늘에 쉬고 있는 부러운 자세의 웅이아바디...시원한 것도 잠시 구석이라 바람이 세다.....
이젠 기다리기만 하믄 되고....
절에 오래 머물렀는지 카라님이 절에서 받아 왔다고 꿀떡을 준다...기가막힌 맛..몇개 더 얻먹고....
오늘같이 땡볕 내리 쬐는 날 에쿠스에서 벤츠로 전환한 현명한님들에게 박수를~
글구 극기훈련에 동참한 국망봉 5인에게는 철인에대한 박수를 보낸다....
4:26 식당으로 출~
식당앞에서 기다리는 쟁기님...옆에는 커다란 나물보따리....오마나....
뭐 캤냐니까 곤드레란다....곤드레...강원도도 아닌데???
장난기가 동했는지 쟁기님 눈한번 깜빡 안하고 횐님들 다 나눠줄거란다....
복매운탕으로 요기하고...
화장실에서 손 닦는데 민들래님...쟁기님에게 얘기해서 자기도 나물 주라고 하라나...
그게 뭐 어렵다구....식당을 나오는데 주인처럼 나물보따리 옆에 서 있는 쟁기님....
민들래님은 나보고 봉다리 가지고 나오란다....
봉다리 가지고 나가니까....하이고...깜빡 속은 감치리....식당 것이란다 그 나물 보따리가....
쟁기님 우리 골려먹는게 그리도 잼나던가요?
6:00 출~
드뎌...심사 한다던 산정 아득가를 불러 제끼는데.....
박자 놓쳐...음정 놓쳐....자신없어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면 영락없이 땡 처리하는
심사하는 웅이아바디의 경적 소리에 다덜 원없이 깔깔대고....
연꽃님 일행에서 한분 탔고....
아주 잘 부른 해맑음님이 통과했고....
매번 절만 가는 소피님은 기다리는 동안 차안에서 연습한 보람있어 이렇게 세분이 등산양말 당첨~
그치만 나는 개인적으로다
몇번씩이고 도전에 임하는 칠월칠석 갑장님의 굴하지 않는 정신에 오늘의 월계관을 씌여 주고싶다...
칠월칠석님...내게 없는 그 도전정신이 아주많이 부럽소이다~
오늘 가장많이 엔돌핀을 생산하게 해준 칠월칠석님에게 갈채를 보낸다~
노래자랑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보니 꼴랑 그시간은 26분밖에 안 지나고....
아직 풍기야~~~언제가나~
7:03 치악휴계소에 들르니 강산님의 피로 회복제에 이어....
8:03 덕평휴계소에 들를땐 칠월칠석님의 하드 스폰이 있었고...
러시아워랑 맞물려 도로가 정체되어 예상보다 다소 늦게 착~
모두가 사랑이에요~노랫가사말처럼 그렇듯이 ...
당신들 때문에 고맙고...나 때문에 미안한....
날밤에서 감치리의 아흔번째 산행은 산행사상 가장 많이 웃은 날로 기억될듯~
피에쑤.....
못 오신다 하셨다가 오셔서 든든한 후미 지킴이 해주신 백마탄님 감사해요~
우거지에 굴생채 가지고 와 입 즐겁게 하고....
만우절도 아니면서 쏙인 웃음 유발하게 해준 쟁기님도 따블감사~
꼬깔님 대신 일일 총무해준 모나리자님 감사....
언제나 산행오면 차내 뒷 마무리 해주는 연꽃님 감사....
올만에 만차되는데 혁혁한 공로세운 연꽃님 따블감사~
입으로 맛 보고 귀로 즐겁게 해주고 웃게해줘서 복잡하게 헝크러진 속까지 행복하게 해준 칠월칠석님 따블감사~
산행후 언능 기력 회복하라구 피로 회복제 사준 강산님 감사~
생두릅 맛보게 해준 금은보화님도 감사~
정상에서 암것두 못 먹고 내려온것 알고 션한 우유 준 금은보화님도 따블감사~
피로를 말끔히 가시게 해준 강산님 감사~
귀한 사진 남겨준 핑크님..객주님 감사~
오고가고 말동무해준 가이버님도 뮤쟈게 감사~
절에서 받아온 떡 배고플때 나눠준 카라님도 감사~
무엇보다도 옥련님은 참으로 남을 배려할줄 아는 멋진 이....고개숙여 감사~
객주님..핑크님 대장님 사진 확~~~끌어서 후기 모양갖춰 완성~
첫댓글 사진을 않 봐도....눈 앞에 선합니다....
전 30일날 마눌님과 갑니다.....그땐 만개한 유명한 소백산 철쭉을 꼬~~~옥 마니 찍어와서 보여드릴께요....약속
루피님 마눌님과 가시는 날은 꼭 철쭉 보실거에요^^
너끈이님....목요산행에서 뵌지가 넘 오래됐어요^^
애초 출발한 코스가 정답이었는디...어느 분의 말을 믿은 것이 잘못되었지유암튼 개은 못 봤어도 참은 보았으니소백산 철쭉은 6월초에나 개화할 듯 합니다.
글케요...산행하면서 이상타이상타하면서....산에서는 다 거짓말쟁이라는 말이 인된날
소백산 가고팟는데 산이 별로인거 같넹 ??!!~ ~ 아직 철쭉이 방기고 싶지안나보네요,하지만 울 날밤님들이 아주아주 만이 가주셔서 울긋불긋 철쭉을 대신 해주신거 같네요~
감칠맛님! 후기 작문하시느라 고생하셧어요 잘봣습니다^^^
영계님 오셨으면 소백산이 영계님에게 잘 보이려구 보여줬는지도 모르지요^^*
^ㅇ~ 나름 오붓하게 오르며 쉬며 즐거웠던 소백 같이하여 해피했던 하루 ㅛㅛㅛ
# 배우는산 & 느끼는산.....해피트레킹~~~~후기도 구~~~웃 ^^
배우고 느끼는산 해피트레킹....저같이 관절 안좋은이에겐 딱 맞는 맟춤산행백마탄님 감사합니다^^*
푹 쉬었다가 오래만에 산에 오르지만 몸도 가볍고 힘도 안든산이지 않았나싶다 너무 즐거웠고 인간냄새가 절절히 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후기는 명필이외다
갑장들은 하나같이 다 잘가는데....나만 왜 그리도 빌빌 대는건지...아무래도 남 함량미가봥하긴 동지섣생이라서 그런가
소백산 철쭉속에 푹 빠져있는 울님들 얼굴들을 보아하니 넘 행복하고
시원한 계곡물 옆에 앉아 있는 핑크님, 금은보화님, 아름다고 예쁜미소두 부럽고
맛난 후기 감상하고 갑니다.. 언니
방글님...반가워요얼굴은 자주 못 보더라도 이렇게라도 보면 덜 고플거 같네요늘 행복하^^*
하필 제 옆에 산나물 보따리가 있어 본이 아니게 뻥첬네여~ㅋ...ㅋ민들래 언니가 하신 말씀과 보물님이 산나물 보따리를 풀으려고할때 정말 난감했습니다 지금도 혼자 그날을일들을생각하고 비실비실 웃고 있네요...산우님들 정말 죄송했습니다
쟁기님...깜직해눈한번 깜짝 안하고 뻥치고대신 많이 웃엇어요자주 산에 오^^*
소백산 에쿠스팀에 합류를 못해서 조금은 배아팠는데 ...에궁 다행이라 생각해야지여.산은 잘 못타지만 욕심이 많아서 ... 그래도 하산하면서 감칠언니와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거웠어요.언니 후기글 또 잘읽고 잘보고 감니다.수고하셨어요.^*^
보화님...에쿠스팀..고생하고 가도 결국은 국망봉도 못 오르고....그럴바에야....하산길 보화님덕에 거웠다오감사^^*
잘들 다녀 오셨군요~
정말 오시는줄 알고 많이 기대하고 기다렸는데....아쉬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