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에 무지한 세바스챤!
그에게 A6 3.0T가 아우디를 안내하다!
시승차는 벤츠 방배서비스센터 앞으로 왔습니다.
많은 벤츠 차량들 앞에 당당히 들어선 A6 3.0T !
저놈 뭐야!
하는 경비병(?)에게 포효하고 다른 전선을 향합니다.
맞춤 장갑을 낀듯 촥 달라붙는 스티어링 휠.
낮은 rpm에서 충분히 뽑아내는 토크.
가슴을 설레게하는 야성적인 계기판.
남부순환도로를 따라 구룡터널로 집입.
고속화도로에는 이미 많은 차들이 있었습니다.
컴포터모드로 편안하게 달리니
A6 3.0T가 지루해 하네요.
기어박스에 있는 조그다이얼을 돌려봅니다.
주행중에도 자유롭게 변동가능한 주행모드.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조합도 가능합니다.
다이나믹 모드 선택은
실내 공기를 전환합니다. 순간 전해오는 전율!
잊을 수 없는 주행에 돌입합니다.
고속 직선 주행에서 경쟁하고자 붙었던 준마들이
A6 3.0T 가 작은 공간 조차 자유롭게 점령하고 치고 빠져나오는 본능을 보이자 더이상 의욕을 부리지 않습니다.
무슨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아우디의 매력!
잃어버린 넋을 찾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차 이미지는 전시장에서 똑딱이로 담아봅니다.>
첫댓글 나도 한번 시승해보고 싶은 모델인데..^^
한번 해보세요. 뉴아식이에 비해 터치패드와 풀엘이디 등 익스테리어적인면이 좀 바뀌었고 다이나믹 모드버젼은 좀 잼나게 타실듯 합니다. 하지만 뒷자리 역시나 좀 좁아요. 생각보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