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 도자 미술관
눈송이 커지고 바람도 거세지니 미술관 들어가는 발걸음은 저절로 빨라진다.
도자타일로 그려 놓은 문경요 주인장이신 천한봉 도예가
입구 전시장에는 판매되는 작품 전시. 안쪽에는 문경요와 우리나라 찻사발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알 수 있도록 설명 되어있고 천한봉 도예가의 인생을 전시해 놓았다.
일본 다도의 진결(眞訣)인 화경청적(和敬淸寂) 아래에는 도예 60년 회고록 "그릇과 나의 인생"
조선 왕실의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의 다완
한쪽에 전시되어 있는 작업대와 각종 작업 도구들
특허 받은 가마(천경희)
좌) 낮은 도침. 우) 높은 도침
문경 칠기(흑유) 다기
06' 천경희 作
팔순이 넘은 도예가의 손
50년 전 당시 카메라가 없었던 젊은 청년시절 사진(벽에 걸린)은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가 촬영한 것으로 돈을 주고 사온 것이라고 했다.
"다른 생각은 없었고 오직 먹고 살기 위해서 이 일을 시작했다."는 천한봉翁.
외길 66년을 오롯이 흙과 불로만 살아온 도예인생이
가장 한국적이고 세계적인 장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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