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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깨통증 없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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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스크랩 [어깨통증] 봄철에 심해지는 어깨통증의 원인은?
견우 추천 0 조회 385 16.02.17 10: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어깨통증] 봄철에 심해지는 어깨통증의 원인은?

(부제 :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질환)


어깨통증으로


견우한의원 마포본점을 찾는 사람을 유심히 살펴보면


어깨통증 초기에 치료를 가벼이 여기다가


장기간에 걸쳐서 고생하는 환자들을 종종 보게 된다.


어깨통증은 예방이 가장 우선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 어깨통증의 원인질환


사람들은 어깨가 아프면,


50대라면...가장 먼저 생각하는 어깨통증이 오십견이다.


50대에 오십견이 흔한 것은 사실이지만,


50대에 생기는 어깨통증이 오십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질환에는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오십견  등 다양하다.





1. 어깨통증의 종류 - 오십견과 어깨결림의 구분


목과 어깨가 만나는 목덜미 부위가


뻐근하고 무겁고 당기는 경우


어깨결림이라 진단할 수 있는데,


어깨결림이 아무리 심해도 오십견과 같은


심한 어깨관절 운동 장애와 통증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반면, 오십견은 기본적으로 어깨를 전, , 좌우로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못하는 질환이며,


저녁이면 더 심해지는 전형적인 어혈 질환이다.


물론 오십견과 어깨결림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


두 증상이 복합적으로 생길 수는 있다.





2. 어깨통증의 종류 -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의 구분


회전근개 파열은


심한 운동이나 평소에 안하던 동작을


갑자기 하다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어깨통증과 동작 제한(대개 극상근에 문제가 많이 생겨


팔을 옆으로 올리는 외전 장애가 생긴다.)이 생긴다.





오십견의 경우,


회전근개파열과 같이 급성으로 오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서서히 진행되며,


야간에 심한 어깨통증과


, , 뒤로의 어깨 운동 제한을 수반한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천층 파열은


보조자의 도움없이 팔을 올릴 수는 있으나 통증이 있으며,


전층 파열의 경우


보조자의 도움을 받아서 옆으로 팔을 올릴 수는 있으나,


팔을 내리라고 하면


( 혹은 그 상태로 팔을 지지하라고 하면 )


근육이 완전히 파열되 올린 팔을 지탱하지 못하므로


하고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3.어깨통증의 종류 - 오십견과 목디스크의 구분


오십견과 목디스크가 생기는 부위가 인접해 있다 보니


오십견을 목디스크로,


목디스크를 오십견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십견의 경우,


주로 어깨통증이 견관절 주변에 한정되고


낮엔 덜하고 야간에 심해지며,


방산통으로 어깨통증이 손가락까지 퍼질 수는 있으나,


목디스크 환자에서 발생하는 저릿저릿한 느낌,


남의 살을 만지는 것 같은 감각 이상 장애는


대부분 발생하지 않는다.





대개 오십견은


어느 부분이 특히 더 아픈 지를 아는 경우가 많으나,


목디스크로 오는 어깨통증은


어느 특정부위에 한정되기 보다는


폭넓은 부위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목디스크는 아무리 심해져도


오십견과 같은 심한 어깨 운동 장애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물론, 목디스크와 오십견이 같이 있는 경우,


두 증상이 복합적으로 생길 수는 있다.






4. 어깨통증의 종류 - 오십견과 충돌증후군의 구분


두 질환 모두 야간에 어깨통증이 심하나,


오십견은 40-60대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어깨를 앞, , 뒤로 움직이는


어깨 관절 운동의 제한을 많이 받는다.






반면, 충돌증후군은 30-40대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팔을 옆으로 어깨 높이 이상으로 들어 올릴 때


어깨통증이 수반되지만


완전히 올리면 통증이 감소되고(painful arc),


어깨 높이에서 엄지손가락을 아래쪽으로 회전시킬 때


어깨통증이 발생한다.


    


 

.


5. 어깨통증의 종류 - 오십견과 석회성건염의 구분


오십견은 어깨통증이 서서히 발생하며,


팔의 움직임이 전체적으로 제한되며,


어깨의 앞뒤가 아프다.


억지로 팔을 들어 올릴 수 없으며,


서서히 아파온다.






석회성건염은


어깨통증이 급격히 발생하며(어느 날 갑자기 통증이 찾아온다.),


팔의 움직임이 특정 각도에서만 제한된다.


팔의 옆부분에서 아래쪽으로 어깨통증이 오고,


어느 정도까지는 스스로 들 수 있다.






석회성건염은


인대가 지나치게 자극을 받거나


혈액순환이 떨어지면서


석회 가루가 인대에 쌓이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고령이거나 팔을 갑자기 많이 썼을 때 주로 발생한다.






6. 어깨통증의 종류 - 석회성건염과 회전근개 파열의 구분


외상을 동반하지 않은 석회성건염이나 회전근개 파열은


대개 퇴행성 변화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어깨 힘줄이 나이가 들수록 단단해지면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런 변화 중에


가끔 힘줄 내부에 석회와 같은 돌멩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석회성건염이다.






말 그대로 돌멩이가 힘줄 내부에 침착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겨서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석회성건염은 어깨 뿐만 아니라


(어깨에 생기면 대개 극상근건 부위에 많이 생긴다.),


다양한 관절에 생길 수 있다.






석회성건염이 회전근개 파열과 다른 점은


염증 주변으로 혈액 순환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회전근개 파열은


딱딱해진 힘줄이 탄력성을 잃어버리면서 터지는 것으로,


주로 힘줄로 가는 혈액순환이 감소하는 것이다.


그래서 석회성건염과 회전근개 파열이 동시에 생기기는 어렵다.






만약, 동시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석회성 침착이 이전에 발생하고 나서,


최근에 회전근개 파열이 새로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석회성건염과 회전근개 파열의 공통점은


어깨통증으로 인해 팔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지 못해


오십견으로 오인되기 쉽다는 것이다.





석회성건염과 오십견이 다른 점은


석회성건염은 낮과 밤에 관계없이 극심한 어깨통증이 생기는 반면,


오십견은 주로 저녁에 어깨통증이 심해진다.


회전근개 파열은 주로 외전 동작에 장애가 있는 반면,


오십견은 전후좌우 모든 동작에 있어 제한을 받는다




 


회전근개 파열은 천층 파열인 경우,


한방 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에 반응을 잘하나,


심층 파열(전층 파열)인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석회성 건염은 기본적으로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증상이 없는 경우 치료 대상이 되지 않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로 석회를 제거하기도 한다.






* 어깨통증과 관련해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1. 어깨통증, 한두 잔의 술은 괜찮을까?


반주나 약주 개념으로 마시는 한두 잔의 술은


어깨 관절 주위의 기혈 순환을 도와 어혈 질환으로 단단하게 굳어있는


어깨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약이 된다.






아울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신의 피로를 풀어주며,


신진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


그러나, 과도하거나 잦은 음주는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고,


간 피로를 증가시키며,


어깨 주위에 어혈 생성을 조장하므로


오히려 어깨통증 치료에 독이 될 수 있다.






2. 어깨통증엔 목욕탕이 최고다?


오십견, 어깨결림, 담결림, 일자목과 같은 어깨통증에


20-30분 전후의 따듯한 목욕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근피로도를 개선시키고,


경결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며,


어깨 주변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혈류 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어혈, 담 등의 불순물 제거를 도와준다.






그러나, 장시간에 걸친 목욕탕 이용은


몸 안의 수분이 일정 부분 빠져나간 상태에서 목욕 후에 느끼게 되는


상대적 습도차와 온도차로 인해


근육이 상대적으로 큰 범위내에서 수축하게 되므로,


경결부위의 통증을 상대적으로 심하게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어깨통증 상태에 맞춰


적절하게 목욕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3. 운동하다가 생긴 어깨통증은 운동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골프엘보나 테니스엘보와 같은 엘보 질환의 경우,


외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팔을 지나치게 써서 생긴 과사용 증후군이므로,


엘보 발생후 운동을 지나치게 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심한 경우,


팔을 움직이지 못하는 오십견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운동으로 생긴 어깨통증에


가장 좋은 첫 번째 치료는 휴식이며,


통증 부위 근육을 가급적 덜 쓰면서


어깨통증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 된다.





4. 어깨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


어깨통증의 종류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개 가벼운 어깨통증은


충분한 휴식이나 가벼운 스트레칭, 핫팩이나 냉팩 등의


기본 치료만으로도 좋아진다.





그러나, 만성화되거나 정도가 심해진 어깨통증의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팔을 들어올리기 힘든 오십견이나


수술을 해야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어깨통증이 발생하면


통증 발생후 일주일 정도는 경과를 지켜볼 수 있지만,


그 이후에도 증상이 비슷하거나 더 심해진다면,


어깨통증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견우한의원 마포본점 : 703 - 9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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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2.17 10:53

    첫댓글 어깨통증은 예방이 중요하지만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건강하세요~!

  • 23.03.29 21:56

    유익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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